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웹툰 (문단 편집) === 웹툰 산업과 디스플레이 산업 === [youtube(i2ye7MXvOcg)] [[2000년대]] 초반 [[인터넷]]이 대중화될 시점에 [[모니터]]는 배불뚝이 CRT와 4:3 혹은 5:4 비율의 LCD 모니터로 1024×768, 1280×1024 정도의 [[해상도]]가 보통이었다. 이는 [[출판만화]]를 온전하게 담아내기는 부족한 해상도였다. 따라서 새로운 매체에 맞는 새로운 형식이 필요했는데 고안된 형식이 2003년부터 등장한 스크롤 방식. 현재는 모니터의 해상도가 크게 향상된데다 16:9 또는 16:10의 와이드스크린이 일반적이라 스크롤 방식이 반드시 유지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유저의 스크린이라는게 항상 시야를 가득 채울 크기와 고해상도 지원을 할지 미지수라 아직도 스크롤 방식은 환영 받고 있다. 일부 출판 만화의 형식을 유지하는 웹툰도 있지만 스크롤 방식은 웹툰의 대표적인 형식으로 자리잡았고 2010년에 들어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스마트폰에서도 PC에서 봤던 퀄리티 그대로 볼 수 있게 되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든지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웹에 특화된 연출은 [[단행본]]으로 묶어서 내놓았을 문제가 되기도 한다. 웹툰식의 1차원 늘어뜨리기가 아닌 2차원 공간에서 만화 컷들을 배치하고 짜는 것이 달라서 웹툰을 책으로 출간했을 때, 독자들은 컷 양 옆으로 휑하게 비어있는 모습과 서투른 칸 구성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웹툰은 마우스 스크롤을 내리면서 보기 좋게 세로로 만화가 배치되어 있는 형태가 많다. 세로스크롤은 시간의 흐름을 영화적으로 연출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웹툰은 수직으로만 칸을 배치해 잃게 되는 만화적 효과를 살리기 위해 《[[1001(웹툰)|1001]]》 처럼 칸을 세로로 나누기도 하고 또 이걸 살려서 《[[봉천동 귀신]]》 같이 극적인 효과를 연출하기도 한다.《[[콘스탄쯔 이야기]]》에서는 만화 컷에 동영상을 삽입하거나, 《[[닥터 프로스트]]》처럼 아예 만화 안에 플래시로 된 심리테스트를 넣기도 한다. [[강풀]]과 [[양영순]]이 함께 오늘날 기존의 출판만화와 대비되는 한국 최초[* 세계 최초는 아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Infinite_canvas|Infinite canvas]]]로 하나의 웹툰만의 컷 구성과 편집방식의 원형을 잡아 많은 웹툰 작가들이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양영순]] 본인도 그걸 의식했는지 [[1001(웹툰)|1001]] 연재 종료 후 그린 보너스 만화에는 친구가 '책으로 어떻게 만들래?'라고 묻고 그는 책 위쪽으로 철이 된, 마치 위로 넘기며 보는 차트같은 만화책 형태를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론 단행본은 새로 그려서 나왔다.] 예를 들자면 양영순의 [[1001(웹툰)|1001]]의 [[:파일:1001_41.jpg|바닷속 장면의 연출]]은 당시 꽤 회자되던 장면이다. [[http://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79697006|링크]][* 수면위로부터 바다를 깊이 들어가 마침내 바다속에 잠긴 등장인물들에까지 한 장의 길쭉한 그림이 연결된 형태이다. 독자는 화면을 스크롤하며 끊김없이 실시간으로 장면을 감상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익숙하고 진부하다고도 할 수 있는 연출이지만 이런 연출을 웹툰의 구성에 거의 처음으로 담아낸 것이 [[1001(웹툰)|1001]]이다.] 다만 1001를 출판하는 과정에서 스크롤 효과를 출판만화에 적용하는 것이 힘들었다는 회고가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