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웹툰 (문단 편집) === 비즈니스 규모 === 한국 문화산업계에서 성장 규모가 매우 큰 산업이다. 부정적인 부분이 없진 않지만 다양한 작가군이 포진하고 있으며, 시장 전망도 밝다. 성과도 서서히 나타나면서 [[미디어 믹스]]와 파생상품도 늘어나는 추세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나 《[[신과함께]]》, [[강풀]]의 주요 작품들은 모두 [[영화화]]가 되었고 《[[다이어터]]》, 《[[미생(웹툰)|미생]]》은 출판 시장에서 큰 히트를 쳤다. 드라마 원작으로 각색되어 2차 판권 수입이 더 커진 경우도 있다. 기존의 네이버, 다음뿐 아니라 네이트, 올레닷컴 등도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료 웹툰 분야에서 [[레진코믹스]]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그룹의 [[카카오페이지]]에서도 최근에 웹툰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NHN 엔터테인먼트]]([[한게임]])의 일본 지사인 NHN PlayArt에서 2013년 10월부터 [[comico]]라는 스마트폰용 웹툰 애플리케이션을 런칭했는데, 일본에서 꽤 괜찮은 반응을 얻으면서 2014년 9월 기준으로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인기작들 중 몇몇 작품은 단행본으로 출판되기도 했고 애니화와 드라마화로 진행중이다. 사실 [[만화]] 시장에서 이만한 인프라가 갖추어진 곳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미국 만화]]와 유럽 만화는 시장 상황이 매우 판이하므로 제외하고, 아시아에서 이만큼 공고한 시장이 유지되는 곳은 일본 외에는 한국이 유일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웹툰의 성장이 큰 몫을 하였다. 중국이나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같은 곳에도 실력 좋은 작가들은 있지만, 연재처가 거의 없고 극소수의 작가만이 수익을 내는 빈약한 시장이다. 심지어 만화대국인 일본도 기존의 오프라인 [[만화잡지/일본|만화잡지]]와 [[단행본]] 시장이 전성기와 비교해 반토막이 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인터넷 매체로의 전환이 느려 만화계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대형 출판사들 중 가장 먼저 인터넷/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 [[코단샤]]가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한 것이 2014년 4월 9일, 그리고 일본 최대의 만화잡지인 [[소년점프]]가 스마트폰 앱 중심의 웹 연재처 소년점프+의 서비스를 시작한 날이 2014년 9월 22일일 정도. 한국에서 [[다음 웹툰]]이 2003년 2월 24일, [[네이버 웹툰]]이 2004년 7월 17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것에 미루어 보면 굉장히 늦은 케이스. 기존의 [[출판만화]] 시장이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일어난 위기가 결국 새로운 시장을 낳았다는 것이다. 출판만화 팬들로서 는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어쨌든 [[출판만화]]에서 웹툰으로 만화 시장의 중심축이 옮겨감에 따라 과거보다 시장의 파이가 매우 커졌다. 먼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시장이 성숙하면 문화계의 인재들이 몰리기 마련이니 앞으로 더 수준 높은 작품이 나올 것,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한류]] 산업에 큰 공헌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충분히 걸어볼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나 주목할 점은 과거보다 만화가(라기보단 웹툰작가)에 대한 기성세대의 반응이 나아졌다는 것이다. 만화가라는 직업을 색안경 끼고 보는 기성세대들도 어느 정도 괜찮은 직업이라고 판단하게 되고, 웹툰작가 지망생이 자녀일 경우에도 더 긍정적으로 지원해주는 사례도 늘어났다. 다만 전체적으로 독자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하지 못하고 포탈에 의지하는 점이나 작품의 질적 저하 문제는 위험요소라고 할 수 있다. 큰 외부의 위험요소가 없다면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지만, 한국 문화계는 언제나 외부의 요소([[불법 복제]], [[도서대여점]], [[검열]] 등)에 따라서 시장이 위험해지는 경험을 해왔다. 미래가 밝긴하지만 가장 전망이 좋던 문화상품인 한국 게임산업이 외산게임의 침투와 질적저하, 시장구조의 변화등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걸 보면 잘 나갈 때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