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쳐 (문단 편집) == 개요 == [youtube(ZtkeoukHgRA)] >'''위쳐 계층은 수세기 전, 인간이 괴물과 셀 수도 없는 다른 위협들로 가득한 세상에 살아가기 시작했을 때 생겨났습니다. 현재는 어떤 위쳐 교단도 새 위쳐를 훈련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게임이 아닌 소설 설정은 이와 다르다. 이성의 목소리만 봐도 게롤트 이전에 어린 위쳐가 임무를 받고 괴물에게 덤볐다가 죽었다는 서술이 있다. 위쳐가 예전보단 줄었지만 그렇다고 맥이 끊긴 것은 아니며 여전히 양성하고 있다.] >----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인게임 안내문 中 [[폴란드]]의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소설 [[더 위쳐 시리즈]]에 등장하는 존재들. 위쳐는 '''각종 괴물과 맞서 싸우는 데 특화된 [[강화병|일종의 개조인간]]'''으로 우수한 근력과 매우 예민한 오감은 물론이고 뛰어난 검술 실력과 일반인은 입도 못 대는 포션, 독성과 질병에 대한 적응 능력, 간단하지만 매우 유용한 몇몇 룬 마법들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인간병기'''나 다름없는 존재들이다. 여기에 더해 괴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사냥법까지 전수받기에 괴물을 사냥하는 데에 있어선 말 그대로 따라올 자가 없는 전문가로 여겨진다. 위쳐는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고 여러 지역을 방랑하며 일거리를 찾는다. 괴물은 대륙 어디에나 있고 따라서 그에 고통받는 사람들도 항상 존재하는데, 위쳐는 그런 사람들에게 의뢰를 받고 괴물을 퇴치하여 보수를 받는 생활을 이어간다. 보수로 받는 액수는 마을 사람들 입장에선 상당한 거액이지만 위쳐가 괴물을 잡는 데 사용하는 장비값과 소모품값, 생명 수당[* 게임에서도 자기 목숨이 걸린 일이라고 하면서 보수를 올릴 수 있다.]을 생각하면 그리 큰 이익은 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보수를 높게 받으려는 위쳐와 그에 재정적인 부담을 느끼는 마을 사람들 간에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군대와 마법사도 괴물을 퇴치할 순 있지만 그런 도움을 원한다고 받을 수 없는 대다수 일반인들 입장에선 사실상 괴물 퇴치를 부탁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위쳐다. 위쳐 세계관에서는 마법이 일종의 소수에게만 타고나는 특권 같은 존재이며 마법사를 고용하는 것은 상당한 비용을 요구한다. 군대의 경우는 애초에 치안 유지나 '''인간들을 상대'''로 하는데다가[* 비인간 종족인 엘프, 드워프, 하플링, 노움은 전투력이 인간보다 강하지 않다. 특히 위쳐 세계관의 군대는 비인간 종족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전쟁을 위해서만 훈련받다 보니 괴물에 대해서는 무지한 편인데, 이는 과거의 대대적인 소탕으로 그 숫자가 매우 줄어든데다 괴물들도 민가를 피하고 오지에만 거주하는 등, 군대가 오지에 들어가지 않는 한 괴물을 만날 일이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후술하듯이 어중간한 병력으로 덤비다가는 도리어 군대가 몰살당할 수 있다. 실제로 게임에서 뱀파이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투생 공국의 경비대들이 뱀파이어 무리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도 한다.] 더군다나 운 좋게 군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해도 그 대가가 어마어마한데다 괴물이 너무 강해서 도리어 군대가 전멸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괴물과 맞설수 있는 마법사의 도움을 받자니 마법사들은 위쳐보다 더 높은 보수를 요구하기에 일반인들은 부담이 되며[* 이는 위쳐 세계관의 마법사들이 재물에 대한 욕심이 강하기 때문이다.] 괴물이 강력하면 마법사들도 역으로 살해될수 있다. 그나마 힘으로 잡을 수 있는 괴물이면 다행이지, 악령 같은 비실체적 괴물이나 뱀파이어처럼 마법을 쓰고 죽여도 죽여도 부활하는 괴물과 드래곤이나 와이번처럼 우월한 덩치와 무력을 가진 괴물은 머릿수가 아무리 많아도 답이 없고, 마법을 쓰는 괴물이 마을에 저주라도 내리면 괴물은 잡아도 저주는 못푸는 등 완전한 해결이 요원하다. 게다가 일반인들은 괴물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조차 없다. 하지만 위쳐는 단순히 힘으로만 괴물을 잡는 게 아니라 괴물의 습성과 특징을 조사해 '''괴물의 약점'''을 공략하는 식으로 사냥하고, 깊이 있는 마법적 지식으로 저주까지 해결하며 일을 깔끔히 마칠 수 있다. 그래서 나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군대나 본인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단 위쳐를 고용하는 게 최선이란 걸 알고 있다. 폴란드어 원문 명칭인 '베즈민(Wiedźmin)'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슬라브 신화]]의 남자 [[마녀]]를 뜻하는 베지막(Ведьмак)[* 위쳐 세계에서는 역으로 '베지막'이 베즈민을 부르는 속어다.]을 변형시킨 것이다. 원작자인 안제이 사프콥스키가 희망한 영문 번역은 폴란드에서 제작된 2001년판 드라마의 영문 타이틀인 헥서(Hexer)라고 한다. 현재 가장 많이 알려진 '위쳐'라는 영문 번역 명칭은 CDPR의 PC게임에서 채택한 것으로, 마녀를 뜻하는 witch를 변형시킨 것이다. [[슬라브]] 신화 속의 베지막들은 마을을 수호하고 가축을 보호하고 마녀의 소행과 저주를 막아주는 등 여성 마녀와는 다르게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안제이 사프콥스키는 이 신화를 비틀어서 마을을 각종 괴물이나 저주로부터 수호해주는 대신 그 대가로 돈을 지급받는 청부업자 집단을 창조해냈고, 이 집단에 속해 있는 [[리비아의 게롤트]]의 활약상이 담긴 이야기가 바로 [[더 위쳐 시리즈]]라고 할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