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녀전기 (문단 편집) == 웹연재판 결말 == 서적판은 아직 완결이 안 났으므로 그냥 참고삼아서 보자. 스토리상 충격적인 내용이 연이어 나오니 주의. 제국은 [[제2차 세계 대전]]의 독일 수준으로, 아니 [[나치]]보다는 덜 무능했던 탓에 [[핵무기]]까지 맞으며 뼛속까지 탈탈 털리고 동서로 분단. 제투아를 비롯한 수뇌부는 조국의 보존을 위해 합중국이 연방보다도 많은 점령지를 차지하도록 유도한다. 주인공 타냐가 이끄는 203대대는 제국군 최후의 대역습에서 상부 명령 없이 돌격하여 제국군의 공세를 와해시킨 패튼 장군의 '패튼 돌격'에 맞서 측면에 전개, 1개 대대로 기갑사단을 사흘에 걸쳐 저지한 끝에 단 한 명의 생존자도 없이 전멸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론 전장에서 괴멸된 것으로 위장하고 합중국에 투항했다. 이는 타냐 및 제국군 상층부에서 계획한 항복 계획의 일환으로, 사전에 타냐가 패튼과 접촉해 제국군의 방어계획을 통째로 넘겨주고 길을 열어주는 계획의 일환이었다. 이후 전멸을 위장하고 합주국 및 연합왕국 특수부대와 공동으로 제국의 빠른 점령을 위해 활동하다가 존재 X의 농간으로 라이히에 핵공격이 가해지자 탈주, 잔여 뉴크세트 2기를 탈취해 잠적한다. 어떻게 뉴크세트의 위치를 확인하였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심지어 합주국 사령관조차 위치를 몰랐던 탄두를 냉큼 탈취했기에 연합국 상부에서는 다시 한 번 난리가 났으나 결국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이러한 정체불명의 정보력과 몇 번이나 사령부의 물리적 파괴를 시행해 온 강습능력은 라이히가 군사력을 상실하였음에도 합중국이 약속을 지키게 하는 억제력이 된다. 제투아는 군사적 승리에만 집착한 나머지 제국을 불타게 만들었다며, 패배하지 않는 길을 주장했던 데그레챠프의 의견을 왜 이해하지 못했는지 후회하다가 전후 연방 주도의 보복성 전범 재판에서 아무런 반발도 없이 처형된다. 심지어 연합국의 검사가 심문해야 한다고 펄펄 뛰었지만 묵살. 제국 전체에 책임을 물으려던 계획은 이로 인해 붕괴되었고, 결과적으로 제투아는 제국 일국의 힘으로 전술을 겹쳐 쌓아 전략을 뒤엎어 세계와 싸운 걸물이자, 시간이 지나 전쟁 당시 일개 고급 장교에 불과했고, 결전주의자들에 의해 좌천당해 결정적 순간에 지도권이 없었고, 시작 자체는 협상 연합의 자폭이기도 했다는 제투아의 상황이 대략 알려지고 나서는 라이히의 모든 전쟁 책임을 떠맡아 국가 자체에는 면죄부를 주고 사라진 '최후의 애국자'로 평가된다. 이 과정에서 타냐 데그레챠프의 정보는 거의 전부 은닉되어 전후로는 '11자의 여신' 등 단편적인 정보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데그레챠프는 투항 후 합중국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망명'''했으며, 제대 후 미래지식을 사용해 보람차고 의미있는 경제전쟁에 투신하려 했다. 최초의 장사거리로 생각한 게 라이히의 산업기반을 해체해 합중국에 팔아넘기는 것이었으니... 그러나 합중국 정보부는 9살에 전장에 나와 제국의 거의 모든 전역에 참가하여, 과연 전략으로 전술을 찍어누르는 것이 가능했던 것인지를 의심하게 할만한 전공을 세운데다 돈이나 가족이나 출세 등등으로 협상할 여지조차 없는 '''광신적 애국자''' 타냐 데그레챠프를 설득하기 위해 '얌전히만 있으면 1억 달러를 제공하겠다.'라는 제안을 했다. 1억 달러인 것도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기밀비 한도액이었을 뿐, 필요하면 얼마든지 더 제안할 생각이었다고. 전함이나 항공모함을 도입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하는데, 지구의 1945년 기준으로 계산하면 2015년 물가로는 13억불, 1조 5천억원이 된다. 이것조차 "이걸 받고 놈이 얌전해지면 비용대 효과는 완벽하다."라는 제안이었으니, 이는 그동안의 행적과 심리분석으로 타냐가 바라는 것은 라이히의 번영밖에 없고, 그나마 유일하게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보였던 제투아를 자신들이 목매달아 버렸으니 저지할 수도 없고, 이 괴물이 핵까지 들고 날뛰면 정권 정도는 몇 개건 날아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냐는 이 제안을 '''금액이 너무 커서''' '그걸 들고 합중국을 위한 비정규전을 해라'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그랬기에 완곡하게 '라이히의 황금의 시대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라고 답변했지만 역시나 정보부는 '네놈들 하는 짓 봐서 죽을 때까지 비정규전으로 싸울테다' 라고 착각, 신분 세탁 후 공사 1기생으로 입학시키는 것으로 타협했다. --양측은 서로 망했다고 생각했다.-- 육군은 너무 목격자가 많아 세탁한 신분을 유지할 수 없고 해군은 나중에 라이히와 뭔가가 틀어질 경우 자신들 전술과 기술을 다 배운 데그레챠프가 통상파괴를 하면 절대로 극복할 수 없다고 반발, 새로 건립된 공군에 밀어넣은 것. 신분 세탁 과정에서 마도 기술을 이용해 영구적으로 머리색을 은빛으로 바꿔버려서 어쩌다보니 별명인 백은에 딱 맞춰지게 된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엔 여전히 깡마르고 작은 전형적인 영양실조 상태였지만, 본인은 제국군에서 나온 뒤로 꽤 키가 자랐다고 말했다 한다. 전쟁이 끝난 덕에 잘 먹고 지낸 듯. 그랬더니 IT업계에 자금을 투자하고, [[원자로]]의 개발을 제안하고, 전략공군의 기간을 만들어내고, 항공전의 독트린 연구를 제안하고, [[미사일 만능주의|미사일 만능설]]에 대한 회의적인 견해, 초장거리폭격기 계획에 대한 의념, [[공중급유기|공중 급유]]의 실현화, [[CCT|전선 항공 관제관]] 구상, [[확산탄|대지 폭격의 신시스템]](공중 비산 폭탄), [[AWACS|조기경계기]] 개발 플랜, [[HALO|낙하산 전술의 재검토]] 등의 제안으로 사관 1년에 연구비용을 뜯어내고, 합중국의 전 연구기관에 손을 뻗어 공군의 기간요원을 사실상 전부 장악했다. 학교장을 비롯해 타냐의 실체를 알고 있는 사람들 전원이 위장장애에 걸릴 지경이었다. 합중국 공군에 지나친 영향력을 확보하는 것을 원하지 않은 상층부와 의견이 일치해 소령에서 제대, --일부 고급장교들이 축배를 들었고-- Zalamander Air Service라는 항공사로 위장한 [[PMC]]를 설립했다. 전용 수송기, 전용 거점공항, 헬기의 초기형, 돌격보주,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신식 보주등을 공여받았으며, 설립 20년쯤 후에 [[베트남 전쟁|인덴시나 반도(베트남전으로 추정)]]에서 큰 활약을 했다. 전후 냉전구조에서 외교관계상 라이히가 합중국을 지지할 수 없을 때도 ZAS는 절대적인 합중국의 지지자로서 활동하는 등 이면에서 라이히와 합중국의 관계를 지탱하였다.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미국 중앙 정보국|컴퍼니(합중국의 정보기관)]]의 외주 위장회사나 반민반관의 공군과 뿌리깊은 유착을 가지는 회사로 평가되고 있다.[* 이 점으로 미루어 볼 때, ZAS의 모티브는 1950년부터 1976년까지 실존한 항공 회사였던 [[https://en.wikipedia.org/wiki/Air_America_(airline)|에어 아메리카(Air America)]]로 보인다. 실제로 에어 아메리카는 [[베트남 전쟁]] 중 혹은 그 외의 여러 [[미국 중앙 정보국]] 주도 비밀 작전에서 항공 지원을 담당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에어 아메리카는 사설 기업이 아니라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운영하던 [[공기업]](?) 이었다는 것.] [[음모론]]에도 자주 거론되는 듯. 반공 사상도 여전했는지 합중국의 대 연방 정책을 주도하며 연방을 지긋지긋하게 괴롭혀서, 사망이 확실시되자 [[유리 안드로포프|서기장]]이 이제야 좀 살 길이 보이겠다고 기뻐할 정도. "드디어 제투아의 망령이 죽었다."고 평했다. 다만 그 직후의 주석에서 이미 연방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되지 않는다고 확인사살을 해준다.(...) 연방이 아르가니스탄을 침공하자 저항군을 지원해 비정규전으로 연방군을 괴롭힌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역사에서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을 때 미국과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심지어 중국을 비롯한 공산 국가들도)은 아프가니스탄 저항세력을 지원했고 저항군이 버티는데 큰 역할을 했다. 소련군은 5만 이상의 인명피해를 내고도 완전 점령이 불가능해지자 철수했다. 베트남전과 아프가니스탄전은 비정규전의 무서움을 보여준 양대 전쟁이다. 이후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연방-아르가니스탄 전쟁]] 말기 [[당뇨병]]으로 사망. 웹연재판에서는 연도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사망시 연령 추정에 대해서는 논의의 여지가 있다. 먼저, 타냐보다 나이가 최소한 10살은 더 많을[* 타냐와 대학 동기시절 이미 딸이 있을 정도로 나이차가 난다. 코믹스에서는 갓 결혼한 20대 전후 청년 정도로 묘사되지만 애니판에서는 아예 중년은 되어보이게 나와서 최소 20살 이상 나이가 차이나보인다.] 우거가 아직 현역 군인일 때 죽었다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젊은 나이에 죽었을 공산이 크다는 설과, 타냐가 바르바롯사 작전 제안시 예상한 연방의 붕괴시기가 전후 50년 정도라는 점을 기준으로 현실의 시간대를 따라갔다는 전제하에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1979~1989년 사이에 치러졌고 2차대전 종전일 1945년 시점에서 타냐가 적어도 18세는 될 것이란 점을 감안하면 향년 5~60세는 될 수도 있다는 설.[* 이 시점에서 우거와 타냐의 대부분의 군대학 동기생은 이미 먼저 갔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전장에서 죽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 수명으로 떠났다는 해석도 가능하다는 말.] 어찌됐건 대전 후 수십년 정도는 잘 살다 간 모양이다. 라이히에서도 데그레챠프의 정치적 희생을 알고 있어서, 장례식을 치르는 위쪽 하늘에서 라이히 공군의 전투기가 비행을 하는 바람에 구설이 되었다는 듯. 물론 정부에서는 '개인의 장례식에 공군이 추모비행? 뭔 소리냐?''그냥 훈련 공역에서 훈련을 한 것 뿐.'이라고 시치미떼었다고 한다.[* [[한스 울리히 루델]]의 장례식에 서독공군 F-4 전투기가 추모비행을 해서 논란이 되었던 사건의 오마주. 연재판에서는 얄궂게도 203의 이름을 쓰는 공군 편대가 비행했다.] 애초에 전쟁 시점에서도 마도사의 비용대성능 및 양성이 한계점에 다다라 있었고 전후 항공기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마도사라는 보직은 특수부대에서나 한정적으로 운용되게 되었지만,[* 사실상 특수부대는 전부 마도사로 채워지는 결과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델타나 데브그루, SAS 혹은 GSG9 같은 특수부대가 '단독으로 비행이 가능하고', '마법으로 포격에 필적하는 화력을 발휘한다.'고 생각해보라. 사실 샐러맨더 PMC도 203에서 구르던 타냐의 부하들이 주축이기에 대부분이 마도사였다.] 마도사 운용을 제외한 그녀의 이론 거의 대부분은 전후에도 [[독트린|데그레챠프 독트린]]으로 불리며 전쟁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레르겐은 연방공화국 중장까지 올라간 후 퇴역. 타냐 데그레챠프가 사실 올바른 것이었으며, 애국자였고 라이히의 황금의 시대를 열기 위하여 진력한 걸물이었다고 평가한다. 제투아에 대해서도 회상하며 자신의 상식은 그저 방해에 지나지 않았다고 독백한다. 레르겐이 본 데그레챠프의 정치적 희생은 다음과 같다. * 라인 전선에서 세운 무훈이 연합왕국 참전에 따른 정치싸움으로 무효화 : 사실 잠수함 격침 등 패전한다면 군사재판에 회부될만한 사안이 엄청나게 많았다. 타냐도 딱히 바란 것까지는 아니었지만 잘 됐다 하고 제국군 상층부에 빚을 지웠다는 정도로 만족했다. * 고립된 주요부대를 탈출시키기 위하여 장교의 명예를 저버리고 명령을 날조, 아군살해. 장교의 의지가 장교임을 인정받는 명예에서 나오는 것일지언대 타냐는 그것조차 버리고 아군을 구했다 : 물론 최대의 목표는 자신이 살아나오는 것이었다. *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전쟁 중인 적국에 조국을 팔아넘겼다 : 열강에 의해 분할된다는 미래를 알고 있으며 냉전 등으로 인한 동서독 분단, 90년의 재통일 및 이 과정에서 엄청난 자본이 들어간다는 사실까지 알기에 라이히를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공산주의 체제인 연방(소련) 측의 점령지를 최소화하고 합중국의 점령지를 최대한 넓혀야 한다는 최종전략을 제시. 이후, 은밀히 잠입하여 패튼 장군과의 뒷거래를 통해 진공루트를 완전히 비워주게 된다. --그리고 자신은 라이히의 산업기반을 해체해서 합주국에 팔아넘기는 사업을 기획했다-- * 합중국에 침투하기 위하여 모든 전공을 삭제. 그녀의 전술적, 전략적 전공은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수준이었지만 아낌없이 버렸다 : 물론 진실은 자신의 보신과 영달을 위한 것이었다. * 공사 1기생으로서 합중국 공군을 사실상 장악하였으나 역사의 뒤편에서 라이히에 대한 합중국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모든 영광을 포기하고 일개 민간인으로 죽을 때까지 봉사하나, 끝내 라이히의 재통일을 보지 못한 채 사망. 이 무슨 광신적 애국자... 결국 레르겐은 타냐가 광인이나 살육자였던 것이 아니라 그 뛰어난 통찰력으로 미친 시대의 도래를 가장 먼저 깨닫고 시대로부터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광기에 뛰어들었던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우거는 데그레챠프의 말대로 후방근무로 빠진 덕분에 전후 숙청을 피하고 신생 연방공화국군에 편입, 중장까지 올라간 뒤 라이히에 자위군을 두게 되자 그 핵심 간부가 되었다. 위에 언급된 공군의 추모비행도 우거가 지시한 것. 타냐가 속으로 자식한테 정신이 팔려서 출세 코스를 포기한 바보라고 비웃었던 우거가 오히려 타냐가 꿈꾼 인생 그 자체를 걸었다는 점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외전에는 [[마브러브]] 세계관에 환생(?)한 경우도 나오는데, 마브러브 세계관이라는 것을 알자마자 실리콘 밸리에 대한 투자계획을 포기하고 군에 투신한 뒤 '달 전투에서 승리하면 BETA가 지구까지 못 올테니 달 전투에서 승리한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달 전투를 지휘한다. 하지만 '거미줄처럼 가느다란 보급선' 을 극복하지 못하여 패배하고 달 전투의 귀환병들은 '루나리안'이라 불리는 극렬 반BETA 적극론 파벌을 형성하게 된다. 결국 중국에 BETA 하이브가 추락하자 사전에 포섭한 장군들을 이용, 미니트맨으로 중국을 핵공격한다는 계획을 시행하는데. 핵공격이 대통령의 승인이 없다는 점만 제외하면 --그게 가장 중요하잖아-- 전부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었고, NORAD까지 포섭되어 백악관에는 일부 정보부서의 긴급보고를 제외하면 아무런 보고도 올라가지 않았다. 그것도 처음에는 핵탄두가 승인되지 않고 해체되고 있다는 보고로 시작해서, 며칠 간격으로 핵미사일 기지에 핵무기가 반입되었고 미사일이 발사준비 단계를 거치고 있다는 보고가 올라온 형태다. 워싱턴이 당황하고 있는 사이에 일부 핵미사일 사일로에서 발사준비까지 끝냈지만 특수부대가 핵미사일 사일로를 탈환하고 타냐 본인도 체포되면서 끝난다. 이후에는 중국에 BETA 하이브가 상륙한 초기에 미니트맨을 이용한 핵공격을 강하게 주장한 장군이 미군 수뇌부에 있다는 소문으로 남은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