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니(가수) (문단 편집) ==== 편견에 가려졌던 고인의 생전 모습들 ==== || [Youtube(9_rqCAwOhHM)] || 강렬한 섹시 컨셉을 이유로 보수적인 대중들에게 호감도가 높지 않은 상태였으나, 사후 실제 그녀를 겪어본 연예계 종사자들의 이야기(대부분 천사표)가 많이 나와 드러나지 않은 그녀의 매력에 아쉬움을 표현한 사람도 많았다. [[http://www.onlinemedianews.co.kr/xe/?mid=col&page=3&document_srl=4415|유니 생전 그를 인터뷰했던 기자의 칼럼]]이나 당시 '유니의 비누방울'이라는 제목으로 기사화돼 화제가 됐던 [[https://ppss.kr/archives/36580|SBS 아빠의 도전 PD의 유니 회고글]]에서 알 수 있듯이, 대중은 유니를 단순한 섹시 컨셉 여가수로만 알고 있었지만 이런 이미지완 달리 실제로는 항상 자신을 낮추면서 겸손하고 사려깊었으며, 여성으로서의 자의식이나 여성 인권, 성 해방에 대한 인식 수준도 대단히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생전에 [[신해철]]이 진행했던 라디오 '고스트네이션'에도 신해철이 유니의 끼나 인성을 칭찬하며 해당 방송에서 그녀의 이름이 꽤 언급되다가 결국엔 대중가수를 게스트로 거의 부르지 않는 이 프로그램에 이례적으로 초청받아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때도 그녀가 가진 여러 선입견 덕에 대중들에겐 평판이 좋지 않았으므로 방송 후에도 호불호가 갈렸다. '''왜 유니가 나온 건지 마왕(신해철)을 이해할 수 없다'''며 불평하는 청취자들과 '유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방송이었다'는 청취자들도 있었다. [[2007년]] 2월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대한민국에서 여성 연예인으로 산다는 것-누가 유니를 죽였는가''' 편에서 유니의 유족과 지인들의 뒷 이야기가 공개됐다. 어머니는 밝았던 딸이 2집 'Call Call Call' 활동을 하면서부터 심한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려 약을 먹고서야 겨우 잠에 들 수 있었고, 불면이 심할 땐 이틀 내내 깨어있던 적도 부지기수였다고 했으며, 어느 날부터는 어머니가 유니를 불러도 대답도 없이 멍하니 넋이 나가 있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이 이유로 향정신성 약물인 불면, [[우울증]], [[공황장애]] 치료제의 부작용 중 하나였던 [[자살]] 충동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하나, 의학계에서 아직까지는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는 사례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게다가 평소 술을 전혀 못 마시던 유니는 어머니에게 '나는 왜 술도 못 마실까, 맨 정신으로는 너무 힘들다'며 연예계 생활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유니와 생전 함께 일했던 1집 앨범 시절 댄서 단장과 유니와 절친처럼 함께 했던 스타일리스트 역시 1집 때만 해도 쾌활하고 명랑했던 아이였는데, 그 이후 앨범(2집)부터 굉장히 힘없고 우울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소속사 측 관계자들은 유니가 자신들에겐 크게 티를 내지 않았다며 그 정도로 우울했을 줄은 몰랐다고 인터뷰 했다. 다만 3집 컴백 기사가 포털 사이트 메인에 걸렸을 당시 악플이 폭주하자 유니가 소속사에 '기사 안 나가면 안 될까'라며 말한 적은 있다고 했다. 또한 당시의 한 언론매체에서 알린 제보에 의하면 유니는 정규 3집 타이틀곡의 변경, 최종 선정에 대해 소속사 측과 불만과 이견이 있어 이 역시 앨범 성패여부를 결정지을 큰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앨범 출시 기사 타임라인들을 살펴보면 2006년 연말께 3집 'Honey'로 컴백한다고 기사가 났다가 발매가 연기된 이후에 '솔로판타지'로 갑자기 대표 타이틀곡이 변경되었다. 이런 정황은 대표곡 변경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는 근거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안무 연습 영상에서 선보였던 인도풍 섹시 댄스곡이었던 Honey는 솔로판타지가 메인 대표곡으로 정해지자 더블 타이틀곡이라며 서브곡임을 어필했는데, 기존 오리지널 버전이 아닌 뽕삘 가득한 편곡을 거친 아예 다른 느낌의 곡으로 앨범에 수록되버려 같은 곡이 맞나 싶을 정도의 분위기를 냈다. 최초 안무 시안 공개때 알려진 버전은 VIBE와 유튜브 뮤직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으며 멜론, 벅스, 지니, 그리고 앨범 CD에서는 이 버전이 수록되어 있지 않다. 네티즌들의 악플과 루머 외에도 홀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으로서 금전적인 문제 등등 여러가지 많은 고민을 혼자 앓고 있었던 걸로 보였다고 한다. 단, 어머니는 사후 네티즌 의문 중 하나였던 '유니의 악플 원인 중 하나였던 성형수술은 사실 소속사가 강제로 시킨 것 아니냐'는 대중들의 의문에 관해서도 짚고 넘어갔는데, 2집 시절 소속사의 성형수술 강요는 없었으며 유니 스스로가 필요에 의해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녀의 자살은 [[악플]]의 부작용에 대해서 사회적 관심을 끌게 된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 기사 댓글 포맷이 이 이후로 조금씩 변화하고는 있었다. 하지만 세대 교체의 영향도 있고 이런 사건이 터져도 나 몰라라 하는 악플러도 있을 테고 이렇게까지 상처 준 결과가 안 좋은 사례가 있었다는 것은 대부분 잊힌 듯하다. '''알다시피 악플은 현재 진행형이다.''' 지금도 연예인을 향한 무분별하고 잔혹한 악플은 계속되고 있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그 규모는 광범위하게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유니가 활동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지금은 유튜브를 비롯한 SNS와 국내외 수많은 커뮤니티의 존재로 인해,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는 못한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