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니(가수) (문단 편집) ==== 가수 동료들의 빈소 조문 불참 논란 ==== || [Youtube(laTzENEs2EI)] || || 유니의 빈소 영상. 악플러들의 잔혹한 흔적들까지 그대로 담겨 있다. || [[김진표(가수)|김진표]]가 유니의 빈소에 조문을 오지 않은 가수 협회나 후배 가수들을 비판하면서 불거진 사건. 그녀의 빈소에는 생각보다 적은 수의 연예인들이 조문했고, 가수들보단 드라마나 예능에서 같이 인연이 됐던 배우, 개그맨들이 더 많이 조문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가수들은 생전 고인과 많은 음악방송과 예능에서 같이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고인과 친분있던 [[https://entertain.v.daum.net/v/20070122001820761|마야]], 걸그룹 [[디바(가수)|디바]]의 [[https://entertain.v.daum.net/v/20070122034 919445|민경]]과 지니, [[길건]] 등을 제외하곤 거의 불참했다.[* 물론 유니와 친분이 없었지만 빈소에 조문한 선후배 여가수들도 있었다. 그는 월드컵 가수 [[미나(1972)|미나]]였었다.] 발인식도 연예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탤런트 [[이화선]]만이 끝까지 함께했다. 오죽하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01&aid=0001911264|이]][[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0061347|런]]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070122145720366|기]][[http://star.mt.co.kr/stview.php?no=2007012309434617917&outlink=1&ref=https%3A%2F%2Fwww.google.com.sg|사]]들이 나왔을 정도였다. >'''가수협회는 가수가 죽었음에도 동료 가수들에게 어떤 연락도 하지 않았고, 나 역시 연락을 받지 못해 직접 주소를 물어 조문을 왔다. 막상 와보니까 가수들은 거의 없더라. 방송국에서는 그렇게 예의 바른 후배들이 정작 이럴 때는 조문 올 시간조차 없는 거냐?!'''[*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nocutnews.co.kr/news/241063|이쪽으로.]]] 당시 김진표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요약하자면 대충 이런 내용. 이에 당시 가수협회 부회장이었던 '''[[최백호]]'''는 '''[[http://m.media.daum.net/m/entertain/newsview/20070126130606514|"당신들(김진표와 유니)은 가수협회 소속이 아니잖아. 우리는 협회 소속이 아닌 가수들을 챙겨줘야 할 이유도 없고 협회 소속이 아닌 인물한테 까일 이유도 없다."]]'''라는 식으로 반박했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이 사건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http://micon.miclub.com/board/viewArticle.do?artiNo=49120916&listCateNo=122&listPage=5000|당시 리얼타임 기사와 덧글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22&aid=0000206335|네이버 반응]]. 하지만 마지막에는 최백호보다는 김진표의 손을 많이 들어준 편이다. 가수협회의 부회장이라는 사람이 단지 협회 가입을 안 했단 얼토당토 않은 이유로 챙겨줘야 할 이유가 없단 식의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심지어 저 조화도 욕을 하도 먹다보니까 보낸 거지, 애당초 보낼 생각이 없었던 듯. 대한가수협회가 이러라고 만들어놓은 거지, 우리 소속 아니니까 챙겨줄 이유가 없다는 식의 변명은 파벌 등의 카르텔 형성 우려가 매우 크기 때문에 선배 가수로서도 절대 하면 안 되는 말이었다. 당시 같이 활동하고 있던 [[MC몽]], [[채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등 동료 가수들의 미니홈피 방명록 역시 "유니 조문 왜 안 갔느냐"며 때아닌 악플 테러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 당시 가수 [[길건]] 역시 같은 테러를 당했었는데 악플을 달았던 한 네티즌에게 답글로 '기자들이 (모자 눌러쓰고 쌩얼인 상태) 저를 못 알아봐서 사진 안 찍으신 거다. 조문객으로 사진 올라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유니 보고 온 게 중요하지'라며 빈소에 다녀온 것을 인증하며 악플에 맞서 응수하기도 했다.] 가수 [[문희준]]이 과거 자신이 온라인 상에서 악플 테러를 당했을 때 동료 선후배 가수들이 비호감 이미지가 된 자신과 어울리면 자신들의 이미지에도 타격이 올까봐 기피했던 일화를 밝히며 그간 가요계에서의 왕따 논란에 대해서도 잠시 화두에 올랐었다. 일각에선 악플은 네티즌들이 다 써놓고 괜히 찔리니까 이때다 싶어 죄책감 털려고 애꿏은 가수들만 쥐 잡듯 잡으며 자신들의 악플 논란을 책임 전가하며 덮어씌우는 거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으며 개그맨이나 배우와 비교했을 때 다소 생명력이 짧고 세대 교체가 잦은 가수들끼리의 유대감은 다소 떨어졌을 거란 평도 있었다. 이후 가수 [[렉시]]가 자신의 3집 앨범 컴백 인터뷰 당시, 유니의 부고 소식에 많이 눈물을 흘리며 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서로 댄서팀도 같았어서 안면도 있었고 당연히 빈소에 갔어야 마땅하지만 유니에게 너무 미안해서 참석할 수가 없었다고. 동료 가수들이 빈소에 많이 참여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다른 가수들 역시 자신과 같은 죄책감에 미안한 마음이 너무 커서 차마 참석 못 했을 거라며 인터뷰하기도 했다. [[이효리]] 역시 일간스포츠와 취중토크 중 연예계 악플에 대한 인터뷰 도중 유니를 추모하며 "나와 친분이 있었더라면 어떻게든 도왔을 텐데…"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고인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해 여론이 더 극대화된 점도 있었고, 직장 동료 정도의 친분인데 왜 꼭 가야 하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 사건 이후로 생전에 굳이 친분이 크게 없거나 일면식 없던 사이라도 동료, 선후배 가수들이 고인이 된 가수의 빈소에 의무적으로 많이 참여하게 되긴 했다. 게다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후에도 유니를 추모했던 동료들이 있다. 배우 [[류시원]]은 같은 해 6월, [[일본]] 콘서트에서 유니의 추모곡 '왜 왜'를 오열하며 열창했다. 류시원과 유니는 10년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였다고 전해졌다. 류시원의 데뷔 초 신인시절, 유니(이혜련)가 중학생이던 지난 96년 [[SBS]] 일일드라마 ‘행복은 우리 가슴에’에 함께 처음 만나 출연한 것을 계기로 흉금을 터놓는 오빠동생으로 지내왔으며 조용한 성격의 유니를 연예인 친구들을 많이 알려주려 자신이 운영하던 연예인 카레이싱 동호회에도 회원으로 소개 하는 등 우정이 돈독했다고 알려졌다. 유니와 같이 어린 시절 아역배우로 데뷔해 연예계에 환멸을 느꼈고 [[자살]] 유혹이 많았다고 밝혔던 배우 겸 가수 [[양동근]] 역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유니의 추모시를 올리며 '저는 압니다. 그런 선택을 하기까지 얼마나 괴로운지...저의 공허함을 이 시간 이렇게 수놓아 봅니다. 행복한 연예계를 만들어 봅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고인의 고통을 공감하며 올렸다. 이후 몇 달 뒤 열린 본인의 단독 콘서트 '어나더 드라마’(Another Drama)'에서도 다시 한 번 유니를 추모하기도 했다. 신인 시절 빈소를 찾아 조문했던 [[붐(연예인)|붐]]은 "누나가 하늘에서는 못 다 이룬 꿈을 꼭 이뤘으면 좋겠다"며 명복을 빌기도 했었는데, 이후 본인이 5년간 진행했던 [[SBS]] 라디오 [[붐붐파워]]에서 유니의 노래(가, Call Call Call, 두번째 트릭 등)들을 논스톱 리믹스 타임에 자주 선곡해 틀기도 했고, [[엠넷]] 서바이벌 예능 [[언프리티랩스타]]로 이름을 알렸던 래퍼 [[제이스]] 역시 유니를 추모하기 위해 2집 수록곡이었던 '아버지'를 자신의 첫 정규앨범에 리메이크해 수록하기도 했다. 참고로 유니가 자살한 후 1년 뒤에 나온 김진표의 정규 5집 앨범 수록곡 중 '날 찾지 마세요'는 한 여성 연예인의 인기와 추락, [[자살]]을 다룬 곡이다. 직접적으로 유니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녀 또한 이 곡에 영향을 주었으리라고 짐작된다. >'''날 찾지 마세요 난 떠나요 다신 난 돌아오지 않아요''' >날 찾지 마세요 난 떠나요 한 순간 모든게 사라졌죠 > >모두가 열광할 그 때 누군가는 내 과거를 캐기 시작했지 >나조차도 잃어버린 기억들을 누군가는 기억하고 있었고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들은 왠 떡이냐 모여들기 시작했지 >예전 내 얼굴 내 몸 직업 이름 그리고 추한 사진 몇 장 >내게 몰려드는 파리떼 나를 발가 벗기려고 하는데 >모두가 나를 쥐락펴락 내 정신은 미친 듯이 오락가락 >내 말은 아무도 관심없고 나를 밟아 죽이려고 모두 발악 >단 한마디 말 한번도 해보지 못한채 난 이미 땅 끝으로 추락 > >그래 생각해보면 애당초 난 밟고 밟히는 잡초 >언제 내 말을 들어줬던가 관심이나 있었던가 >오직 내 얼굴이 바뀌었는지 가슴은 얼마나 커졌는지 >내 치마가 얼마나 짧은건지 내가 누굴 만나는지 >나를 도마위에 올려놓고 시퍼런 칼날을 들이댄다 >오늘은 여길 찔러보자 여긴 맛이 없던 저긴 어떨까 >피투성이 된 나 쓰레기더미 위에 한 연예인의 비애 >아무도 지금 그녀를 기억못해 대체 그녀는 어디에 > >'''날 찾지 마세요 난 떠나요 조금씩 내 목이 아파와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