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로 (문단 편집) == 위상 == [[파일:euro.png|width=50%]] 공식 출범 20여 년이 지난 현재도 아직 [[미국 달러|달러]]를 완전히 대체하는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해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면 사실상 2인자로 자리잡고 있다. [[곡물]]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달러]] 위주로 결제가 이뤄지고, 석유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달러]]와 [[파운드 스털링|파운드]]로 결제가 진행되는 게 아직 유로가 영향력에 한계를 가지는 중요한 원인이다. 그래도 유로는 '''금융 시장'''에서는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주식]] 시장이나 [[채권]] 시장에선 오히려 [[미국 달러]]를 버리고 유로화를 쓰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실제로 채권시장에선 유로화 표시 채권이 달러화 표시 채권을 2007년 말 추월한 이후로 2009년 말 기준 거의 1.5배 차이가 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도 '''주가가 떨어져도 환차익을 건질 수 있다'''는 이유로 유로화로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꽤 된다. 하지만 그 말은 '''역으로 주가가 올라도 환손실을 볼 수 있다는 말'''과 같다는 걸 간과하고 있기도 하다. [[2012년]] 경 [[그리스]]가 [[그리스 경제위기|국가부도 위기]]를 맞이하였고, 이에 따라 [[IMF]]의 개입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대 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결국 [[2022년]] 8월, 달러 강세로 인해 유로가 약세가 되면서 1:1 환율이 되었다. 이후 약 몇 달간에는 지나친 달러 강세로 인해 유로가 달러보다 낮은 1400원대에서 정체되고 있었다. 사실 [[2002년]] 이후로 달러보다 유로 가치가 더 낮았던 시절은 매우 짧았다. 2022년 10월 3일 기준으로 10년간 미국 달러 기준으로 흐름을 살펴볼때 최고치는 2014년 5월 1.3994미 달러(미국 1달러 = 0.7146유로)이고 최저치는 2022년 9월 0.9535 미국 달러(미국 1달러 = 1.0488유로)이다. 하지만 부국이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유기적으로 끈끈히 뭉쳐있는 화폐이니 한 나라가 휘청거린다고 유로까지 덩달아 흔들리는 사태는 낮아 [[미국 달러|달러]] 만큼이 아니라도 최소한 2위를 유지하고 있고 안정성도 높아 [[기축 통화]]로서의 가치가 높다. 실제로 달러 위기론이 등장한 것도 2000년대 유로화의 약진에 기인한 바가 크다. 그러나 [[2008년]] 이후 [[유로존 위기]]에서 보다시피 [[유로존]] 국가들의 통화정책은 사실상 [[유럽중앙은행]]이 관리하고 있는 상태라 국가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세입세출을 통한 재정정책으로 한정되다 보니 각 국가가 각개전투를 하여 위기를 타개하기가 무지 어렵고, 오히려 경제블록 내 국가들의 취약성만 노출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미 유로화가 출범되기 전부터 우려됐던 부분인데, [[대침체]] 이후 [[PIGS]]의 등장과 [[그리스 경제위기|그리스의 경제가 막장이 된]] 이후 유럽 연합 회원국 간 갈등의 표면화로 나타나게 됐다. 사실 그 이전에도 [[동유럽]]과 [[서유럽]] 간 갈등도 있었다. 아래에서 보이듯이 아직 상당수의 유럽 국가들이 자국 화폐를 사용하고 있으나, 유럽 웬만한 곳에서는 환전하지 않고 유로가 사용 가능하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지역이 그렇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