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리 (문단 편집) == 명칭 == 본래 유리(琉璃, 瑠璃)라는 말은 [[청금석]]을 뜻하는 말이었다. 이후 한국에서는 glass의 의미로 이 말을 쓰게 되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이 과정에서 좀 더 보편적인 한자 표기인 琉璃가 오늘날의 뜻으로 굳어졌고 瑠璃에는 청금석의 뜻이 남아있는 것으로 처리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琉璃/瑠璃(るり)가 지금도 [[청금석]]이라는 뜻이다.[* 때문에 일본어 瑠璃色(るりいろ)는 이 청금석의 색을 의미한다. 주로 아주 파란 하늘색을 의미하며 한국어로는 옛 표현을 참고할 때 감파랑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중세 국어에서도 청금석을 유리라고 불렀으며 그 색을 감파랗다고 표현하고 있다.] 초자(硝子)라고도 하는데, 초자는 원래 광석을 소성(燒成)하여 만든 인조 [[수정(보석)|수정]]이다. 이 단어는 명나라 문헌에도 등장하며 일본에서 만든 단어는 아니다. 다만 이것을 일본에서 유리의 뜻을 가리키는 한자어로 가져오면서[* 모토로라 레이저나 소니 엑스페리아의 강화 유리 '드래곤트레일'로 유명한 아사히글라스도 표기로는 旭硝子가 된다.] 한국에서도 같은 뜻으로 통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유리 시험관이나 세라믹제 실험기구 일체를 초자라고 부른다. 중국에서는 玻璃(파리, bōli)라고 한다. 영어로는 glass라고 하며 한국에서는 이를 [[글래스]]로 음차한다. 글래스라는 말은 유리 전체를 지칭하기보다는 유리 [[잔]]을 주로 지칭한다. [[안경]](glasses)을 글래스라고 부르는 용법도 들어와서 간간히 쓰인다([[구글 글래스]] 등). 일본 음차어 グラス(구라스)도 주로 유리 잔을 나타낸다. 일본에서는 비슷한 음차어로 ガラス(가라스)가 있는데 이는 영어 glass와 [[동원어]]인 네덜란드어 glas에서 음차해온 것이다. 한국에서 글래스(유리 잔)-유리(물질) 대응과 유사하게 ガラス는 좀 더 일반적인 유리의 명칭으로 쓰인다.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硝子라고 쓰고 ガラス라고 읽는]] 류의 [[숙자훈]]이 종종 보인다. [[포르투갈어]]로는 vidro(비드루)라고 한다. 이 역시 일본에서 ビードロ(비도로)로 음차되었으나 오늘날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