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리 (문단 편집) === 유리를 깨야 할 상황 === 만약 굳이 유리창을 깨고 탈출해야 할 경우, 일단 웃옷 등으로 팔을 둘둘 감싸 잘 가리고, 상체를 굽힌 상태에서 한 팔은 턱과 목을, 한 팔은 눈과 이마를 둘러감아 단단히 감싸고 손을 이마 뒤로 최대한 붙여서 상체는 팔꿈치만 앞으로 나오도록 선다. 그 다음 그 자세로 유리창을 향해 재빨리 뛰다가 마지막에 유리창에 직각으로 점프해서 링 넘기를 할 때처럼 몸을 동그랗게 말아 팔꿈치와 무릎으로만 유리에 닿도록 점프한다. 이 때 반드시 팔꿈치와 양 무릎으로만 유리에 닿아야 하며, 몸을 단단히 감싸고 최대한 말아서 깨지는 유리와 함께 튀어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얼굴, 목, 배의 세 부위는 정말로 중요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가려야 한다. [youtube(xuH3LIHxuzs)] [[제707특수임무단|707 특임대]]의 대테러 훈련 장면. 영상 0:05초, 1:35초에서 Wallbanger로 창문을 깨는 장면이 나온다. [[특수부대]] 등에서는 영상처럼 폭약으로 창을 통째로 날린 후 들어가는 것이 보통이고, 유리를 미리 깨지 못하고 레펠링과 동시에 창을 깨며 안으로 뛰어들어야만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 [[https://youtu.be/PkYF1MnwasU|1분 2초부터]]]에서는 몸을 전투복으로 잘 보호하고 유리를 차는 것이 아니라 창틀 중앙을 몸무게로 걷어차서 창을 아예 통째로 밀어넣으면서 들어간다. 하지만 이렇게 철저하게 해도 위험하고 실패율이 높다. 창문이 중앙에서 좌우로 열리는 유럽식이 아니면 거진 실패한다. 때문에 되도록 창이 아니라 문의 경첩부 등을 [[산탄총]]으로 쏴서 부수고 쉽게 들어가거나, 삿첼 따위로 아예 문이 아닌 벽을 뚫고 들어가는 것을 선호한다.[* 문제는 앏은 목재 벽이 많은 외국이라면 몰라도 한국 주택 외/내벽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두꺼운 철근 콘크리트 벽은 휴대용 도폭선 따위로는 어림없다는 것.] 일반 육군 보병으로 군입대한 후 시가전을 상정한 종합전술훈련에서는 [[개머리판]]이나 전투화 뒤축으로 일단 깬 후 창틀 모서리를 총구 쪽 총열로 훑어서 파편을 제거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깔끔하게 제거 가능한 건 1960년대 대포집에서 쓰던 나무창틀 유리문에나 해당되므로 현재의 새시에도 해당될지는 의문이다. 아니, 불가능하다.[* 창을 자세히 보면 유리-창틀 접합부분에 [[실리콘건|실리콘]]을 떡칠해 둔다. 대한민국 기후상 7~8월 태풍에 유리 흔들려서 깨지지 말라고.] 그러니 찰나의 여유라도 있다면 근처에 뭔가 단단한 물체로 '''미리 부수고''' 나갈 수 있도록 한다. 깬 뒤에도 틀에 조각이 남아있거나 바닥에 흩어지니 창틀까지 훑어서 튀어나온 파편을 모두 꺾는 등 여러모로 조심해야 한다. 철조망 돌파 요령처럼 바닥 부분에 커튼이나 여분의 옷가지 등 천을 하나 까는 것이 좋다.[* 이런 사고에 대비해서 KTX, KTX-산천 열차 같이 안에는 안전유리창이라 하여 필름이 붙어있어 부수면 금만 가면서 통째로 떨어져 나가는 창을 구비해놓은 곳도 있다.] 도구를 이용해서 유리를 미리 부술 때에는 유리의 모서리 부분을 타격해야 한다. 유리의 정중앙을 때리면 잘 깨지지도 않으며 설령 깨진다고 해도 파편이 사방에서 쏟아진다. 비상용 망치로 자동차유리의 정중앙을 때리면 유리는 깨지지도 않고 비상용 망치가 먼저 망가진다. 유리창을 꼭 주먹으로 깨야 한다면 상의를 벗어 주먹을 둘둘 말아서 주먹 크기가 보통보다 2배 이상인 상태에서[* 주먹의 방어력은 상승하겠지만 이러면 타점은 커져서 압력 자체는 작아질지 몰라도 일단 구멍이 크게 나는 건 둘째치고 어차피 방어력이 약한 유리쯤은 타점이 커도 쉽게 깰 수 있으니 크게 상관없다.], 쾅하고 뚫고 나가는 게 아니라 툭 던져서 유리를 맞추고 온다는 느낌으로 때려야 한다.[* 비유하자면 쭉 뻗는 스트레이트 펀치가 아니라, 빠른 잽으로 치고 뺀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보통 치명적인 부상은 뚫고 나갈 때보다 돌아올 때 남은 조각에 베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뚫고 나갈 때도 유리조각이 깨지면서 생겨나는 날카로운 부분이 지면과 수평이 되게 공중에 떠 있는데 그 위로 주먹이 날아드는 것이기 때문에 부상을 입기 쉽다. 하지만 이 경우는 찔리는 거고 베이는 것은 100% 돌아올 때이며, 당장은 몰라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찢겨지거나 베인 피부에 무시 못 할 크기로 박혀있는 유리를 보게 될 것이다. 유리창 전면에 테이프를 여러 겹 붙이고 치면 그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유리를 깰 때 나는 소리도 줄어든다. 위기 상황, 특히 문이 막혀져 버린데다 뜷고 나가야만 하는 위기 상황이 발생했고 유리를 깨어 빠져나가야 한다면, 위험하게 주먹을 휘두를 게 아니라 주변의 짱돌, 핸드폰, 시계, 신발, 따지 않은 음료수 캔, 의자 따위의 무게가 있고 묵직한 물건을 던져서 깨뜨리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이런 던질 만한 물건이 없다면, 비닐봉지나 양말, 없으면 긴팔 상의의 한쪽 끝을 동그랗게 매어 동전이나 자갈을 몇개 채워넣고 강하게 휘둘러 쳐도 대부분의 유리는 쉽게 깨진다. 정면을 제외한[* 참고로 자동차 앞유리는 도끼로 내려찍어도 도끼날이 푹 하고 박힐 뿐, 유리 자체는 웬만해서는 깨져나가지 않는다. 소방관들이 차량에 갇힌 사람을 앞 창문을 통해 구조할 경우에도 유리를 깨는 것이 아니라 톱으로 유리를 썰어낸 뒤 구조한다.][* 만약 자동차 유리가 일반 판유리라면? 추돌사고시에 끔찍할 것이다. 방금 유리 깰 때 다치는 걸 서술한 걸 보면...][* 버스같은 곳에는 망치가 달려 있는데 앞유리 깨라고 만든 것이 아니다. 옆유리 깨라고 만든 것.] 자동차 유리조차도 이런 방식으로 하면 깨진다. 이런 간소하게 급조한 [[블랙잭]]으로 유리를 깨는 것은 보통 범죄에 많이 이용되지만, 화재로 급하게 빠져나가야 할 때 제정신을 차리고 정말 유리를 깨야만 할 필요가 있을 때는 써먹을 일이다. 빌딩에 있는 유리는 강화유리로 일반적인 창유리나 장식장 유리를 썼다가는 강력한 강풍이 불어 올 때 [[개박살]]이 날 수 있기에 보통 유리보다도 두껍고 훨씬 단단한 것을 사용한다. 이것을 부수려고 몸통박치기를 했다간 몸의 어느 한 부분은 반드시 멍들고 유리는 그저 퉁소리만 나고 그칠 수 있다. 유리의 강도가 더 높다면 의자로 박살 내려고 해도 안 박살나고, 심지어 소구경 저속탄의 경우에는 방탄유리도 아닌 주제에 운이 좋으면 그냥 강화 유리로도 방어가 가능하다. 강화유리는 두꺼울수록 튼튼한데, 10mm 이상의 두께라면 의자 따위로 깰 수 있다는 희망 따위는 버리는 게 좋다. [[슬레지해머|대형 망치]]나 도끼 정도는 되어야 가능성이 있다. 원래 강화유리는 면 부분이 아니라 옆 부분을 쳐야 깨지는 물건이다. 깨지더라도 보통의 유리처럼 큰 조각이 날카롭게 나는 게 아니라 잘게 부스러지므로 사람이 다칠 일은 별로 없겠지만[* 물론 그렇다고 절대 안 다친다는 것은 아니다. 깨진 조각이 크고 날카로운 형상이 아니라 자잘하게 부스러진다고는 해도 부스러진 조각 하나하나의 모서리 부분은 여전히 날카로워서 옷 속에 들어간다거나 하면 충분히 상처를 입을 수 있으며, 재수없으면 눈 같은 곳에 파편이 들어갈 위험도 있다.] 그렇다고 부딪혀 보지는 말자. [[다윈상]] 수상자 중 빌딩 유리의 견고성을 보여주기 위해 부딪혔다가 추락사한 변호사가 있다. 이쪽은 유리가 깨진 게 아니라 창틀 전체가 통째로 떨어져 나간 것. 다만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 저런 고강도의 유리를 깨야 한다면 비상용 도끼나 비상 망치를 찾아보고[* 버스나 선박에 많다. 빨간 물건이 달려 있는데(빼기 쉬우라고 자루가 비어져 나와있는 경우가 대부분.) 위급시 쓰라고 하는 물건이 바로 이것.] 그조차 없으면 냉장고, 에어컨 실외기, 철제 대형 캐비넷 같은걸 옆으로 뉘어서 두명 이상이서 들고 돌격, [[공성추]]로 성문을 들이받듯이 강화유리에 중량물을 던져넣는 식으로 가속을 붙여 가격하면 깨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혼자 있는 상황이라면 철제 캐비넷 정도가 한계이긴 하다. 만약 바퀴가 달린 수레 같은 것이 있거나 중량물 자체에 바퀴가 달려 있다면 멀리서부터 달려와 유리창에 던진다는 느낌으로 강하게 밀면 된다.[* 수레일 경우에는 수레 위에 최대한 무거운 물건을 올려야 한다.] 인천 1호선의 일부 열차나, 인천 2호선에는 유리 파괴장치가 있는데 비상시 안전핀을 떼고 덮개를 연 다음, 버튼을 누르고 깨진 유리를 밀면 된다. 추가로 인천 2호선의 경우, 유리 위에 있는 덮개를 열어 담요 같은 것을 창틀에 덮어놓아야 한다.[*철도청 철도청은 유리를 망치로 깨면 깨지는 게 아니라 아예 필름을 붙인 것처럼 금이 갈 지언정 깨지지 않고 통으로 떨어져 나가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모든 유리가 다 그런 건 아니고 보통 맨 앞뒤의 양쪽 창에 그렇게 되어 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안전을 위해 인천 2호선처럼 깬 후에는 파편이 있든 없든 창틀에 옷가지를 덮고 뛰어내리는 게 정석. 이건 모든 열차가 다 그렇다. 안 그러면 뛰어내리다가 유리 파편에 의해 긁히든 베이든 찔리든 해서 다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