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방(신체) (문단 편집) === 진화적 특성 === 4300여종의 포유류는 [[모유|수유]]를 할 때를 제외하고는 [[유방]]이 전혀 부풀어 있지 않지만, 유독 [[사람|인간]]의 유방만이 항상 말랑한 지방으로 부풀어 있다. 또한 인간 [[여성]]은 동물 중 가장 [[체지방]]률이 높고 [[근육]]량이 적은 생물인데 유방 또한 인간 여성의 체구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지방이 축적되어 있다. 가슴의 근육량도 [[인종]]별 근육량과 비례하는데 [[흑인]] 여성이 가장 많고 [[동양]] 여성이 가장 적다.[* 가슴의 근육량이 적다는 것은 가슴 크기와 상관없지만 같은 지방량이 축적되어있을 때 [[바스트 모핑]]이 심해지고 체력이 약해지게 된다. 특히 동양 여성은 골격이 가늘고 몸 전체의 근육량도 낮아 바스트 모핑의 [[고통]]이 더 심해지게 된다.] 그러나 가슴의 근육량이 많아지면 가슴쳐짐이 심해지기 때문에 흑인 여성의 가슴이 평균적으로 빨리 쳐지고 동양 여성의 가슴이 가장 봉긋하다. 생식기 반향 이론(genital echo theory)에 따르면, 인간의 유방은 [[볼기|엉덩이]]를 대체하는 과정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족보행을 하는 암컷 동물들은 자신의 엉덩이와 [[음문|음부]]를 보임으로써 수컷에게 성적 어필을 하지만,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게 된 이후 음부가 감춰지게 되자 그에 대한 [[대체재]]로 가슴이 성적 어필 요소가 되어 항상 부풀어 오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인간은 가슴뿐만 아니라 엉덩이 또한 동물 중 독보적으로 지방량이 높고 크고 봉긋하게 부풀어 있는데 이 역시 이족보행이 이유가 아닌가 하는 설이 있다. 즉, 인간은 사족보행을 하지 않게 되면서 엉덩이를 강조하기 위해 크기를 더 키워야 했고 그래도 부족하자 가슴까지 키워 어필하게 되었다는 것. 비슷한 이론으로 충분히 커다란 유방은 건강한 신체와 많은 영양을 의미하기 때문에 여성 자신이 [[임신]]과 [[수유]]라는 고된 일을 견디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신호 장치라고도 한다. [[여성]]의 유방이 발달한 근거에 대해서는 몇가지 이론이 있다. 많은 [[모유]]를 내기 위해서는 지방 형태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그 지방의 축적은 팔뚝이나 복부가 아닌 실질적으로 젖이 나오는 가슴에 축적한다는 것이다. 즉, 유방이 크다는 것은 예비 에너지를 지방 형태로 저장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고, 지방을 축적해야 한다면 모유가 나오는 가슴이 가장 적합했다는 것.[* 여성의 체지방률이 남성보다 높은 것은 임신과 출산을 견디기 위해서인 것을 볼 때, 유방에 축적되는 지방 또한 비슷한 원리라고 볼 수도 있다.] 게다가 많은 문화권에서 여성의 큰 유방을 보고 [[우유]], [[젖소]] 등을 떠올리는 것을 볼 때, 이 가설의 신빙성을 더해준다. 한편 인류는 끊임없이 나은 환경과 먹이를 찾아 이동하며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생존했던 종족인데 이 때 유방이 있으면 끊임없는 이동 중에도 수유가 가능하다. 아기를 안은 상태로 젖을 물리고 이동이나 채집 등 다른 일을 할 수가 있는 것. 이는 최근까지 우리나라에서도 밭일이나 바느질을 하면서 포대기로 싼 채로 젖을 물리거나 하는 형태로 남아있었다. 이 경우 이동성과 생산성은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렇게 육아의 막대한 이점을 제공하는 기관이지만, 동시에 연약한 지방 덩어리인 여성의 유방은 여성에게 신체적인 제약을 가한다.[* [[거유]] 문서에서 더 자세히 설명한다.] 때문에 여성이 몸이 움직이고, 달리고, 뛰고, 야생 동물의 습격이나 위험에서 자신을 방어하고 보호하는 행동 등을 취할 때 단점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다산을 권장하던 옛 사회에서는 분명 큰 이점으로 작용했고, 이것이 사회적으로 살아가는 인간의 생존에 더 유리했기 때문에 점점 여성의 유방이 커지고 [[체지방]]률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진화했을 것이라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지방 비율이나 몸무게 대비 크기, 부피로 보면 인간 여성의 가슴은 다른 동물과 비교할 수 없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