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재석/무한도전 (문단 편집) == 포지션 == >'''매주 이런 식으로 끌고 가시는 거예요? 형 도 닦어? 이야 11년을 어떻게 끌고 오셨어''' >---- > 곽도원,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에서 >'''형돈: 와 형 진짜 힘들게 한다...[* 이때 재석에게 붙는 구름형 말풍선 자막이 '너도 한번 당해봐라.'] 자 어쨌든 저희가... 잠깐만! 어후...''' >'''재석: 내가 얼마나 땀을 흘리는지 알겠냐?'''[* 그 위에 붙는 보조자막이 '쌤통'] >'''형돈: 와... 형... 형 최고...''' >'''재석: 내가 얼마나 식은 땀이 나는지 알겠냐?''' >'''형돈: 와... 이 인간들하고 어떻게 해요?''' >'''재석: 정리 할만 하면....(황진이 춤을 추며) 아무 상관 없이.''' >'''형돈: 뭐가 안돼...[* 유거성이 "뭐가 안 되긴 뭐가 안돼!" 리며 방귀 공격을 한다.] 뭐를... 할 수가 없어요...''' >---- >네멋대로 해라 특집의 하위 코너 [[무한도전 체인지]]에서 유재석 역을 맡은 정형돈 왈. [[파일:무도 김구라.jpg]] [[파일:무도 김구라2.jpg]] [[파일:무도 김구라3.jpg]] [* [[https://youtu.be/d5CXhk6Ei0w|#]] ] 무한도전의 '''메인MC''' 포지션으로 명수와 준하보다 나이가 어리지만 확고부동한 리더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프로그램 내 롤의 영향도 있지만 데뷔 년도의 영향도 있다. 실제로 유재석의 데뷔 년도는 1991년으로 무한도전 멤버들 중 가장 빠르다. 데뷔 년도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들은 차치하더라도 형들과 비교해도 박명수는 93년, 정준하는 94년 데뷔로 유재석보다 데뷔가 늦다.] 마구잡이로 날뛰는 멤버들의 다툼을 중재하고 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진행, 통솔하는 역할로 통한다. 박명수 말에 따르면 ''''유재석은 상황을 보고 자기는 재석의 눈치를 본다''''고 말했다.[*사실 유재석보다 리액션 담당인 하하 눈치를 많이 본다고 한다. 하하의 리액션 여부에 따라 분위기가 바뀐다고 한다. 더 정확히는 둘의 눈치를 전부 보는데, 하하가 안 웃어도 그냥 무시하고 쿨하게 미는 경우가 있지만 유재석이 자신의 토크나 상황극에 안 웃으면 '아, 이건 아닌가 보구나' 싶어서 즉각 포기한다. 하하 눈치를 더 본다는건 정확히는 '횟수적으로 자주 본다'는 뜻이다. MC인 유재석이 정색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 또한 박명수는 자신은 대본을 안 본다고 밝히며 대본은 유재석만 보면 된다고도 말한 적이 있다.] 아무리 게스트가 많다 해도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를 끌어들이며 띄워주는 특유의 진행도 무한도전에서 제일 빛을 발하고 있는 듯하다. 이 점이 가장 크게 드러난게 게스트가 드글드글한 특집이다. 일단 대표적으로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못친소1]]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 2|못친소2]], [[무한도전 쓸·친·소 페스티벌|쓸친소 페스티벌]] 등이다. 우글우글 몰려있는 게스트들과 그 개성 강한 무도 멤버들을 모두 통솔하며 띄워주는 그 진행 능력을 보고 있으면 왜 그가 국민 MC인지를 알 수 있다.[* 이는 라이벌 강호동도 인정한 부분이다. 반대로 강호동은 최고의 활약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보이면 그 사람을 위주로 판을 짜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외되는 사람이 생기게 되고, 그 결과 아형에서 호동 피해 101이 생기는 계기가 됐다.][* 이는 강호동과 유재석의 인생을 비교해 보면 왜 그런 차이가 생기는지 납득할 수 있다. 강호동은 씨름 선수로써도, 예능인으로써도 꽤 빠른 시간 내에 안착하여 상위급으로 올라간 반면 유재석은 무려 10년이라는 무명 생활을 겪다가 30대가 되어서야 빛을 봤다. 뭔가 부진하고 못 따라오는 인원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유재석은 주변 배경으로 등장하는 보조출연자들을 챙기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이러한 보조 출연자들은 주로 연기자나 코미디언 지망생들이 많다.] 존재감이 워낙 압도적이라 유재석이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촬영장에 도착해있지 않을 경우, 나머지 멤버들은 진행이나 개그 등 뭐를 할 생각도 없이 [[데꿀멍]]한 채 유재석이 오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우천 시 취소 특집에서도 도착하는 멤버들마다 불안한 눈빛으로 유재석이 왜 오지 않는 거냐며 빨리 오라고 문만 쳐다보며 침묵하고 있었고, 심지어 길은 "홍철이는 재석이형 와야지 얘기해요!"라고 하기도 했다.[* 그 자리엔 유재석보다 먼저 도착한 길, 하하, 노홍철, 박명수만 있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ykF4t0rbZE|#]] 그 말 많은 노홍철이! 소지섭 리턴즈 특집에서도 유재석이 벌칙으로 풀에 빠져 잠시 자리를 비우자 멤버들이 순간 얼음이 되어 정적이 흐르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물론 멤버들이 마냥 무능해서 그런게 아니라, 진행은 유재석이 맡고 있는 역할이기 때문에 기다리는 측면도 있다.] 우천 시 취소 특집에서는 비로 인해 갑자기 예정되어 있던 추격전이 취소되어 스태프와 출연진 할 것 없이 우왕좌왕하자 그 자리에서 혼자 발 벗고 나서서 즉흥적으로 컨셉을 짜내어 재미있는 특집을 만들어내는 등 즉석으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것에서도 가장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무한도전 각종 특집에서 사실상 프로그램의 전체 흐름을 이끌고 있다.''' 그의 말 하나, 행동 하나가 자체가 프로그램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멤버들 몰래 준비하는 프로젝트나 특집이 있으면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지만 정말 굵직한 것은 이따금 유재석에게 미리 말해준다고 김태호 PD가 밝힌 바 있다. 정준하나 박명수에게 이야기해주면 연기하는 티가 다 나서 말 안해준다고 한다. 유재석에게 말해놓으면 유재석이 PD가 원하는 대로 방송 프로그램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박명수는 이것이 너무 기분이 나빠서 [[나를 돌아봐]]에서 한을 푼다고 한다.] [youtube(C_zXziDLs4s)] 본래는 진행을 하는 포지션이라 다른 멤버들이 티키타카 상황극을 할때 주로 '자자 박명수씨 고만하세요', '(크흐흐흡) 홍철아 고만해! 고만해!' 식으로 말리는 '척'을 하면서 판을 까는 역할이지만, 만약 꽁트를 하거나 각자 따로 떨어져서 웃음을 만드는 포맷같이 본인이 진행을 안해도 되는 상황이면 깐족대면서 딜을 넣는것 또한 수준급이다. 애초에 무한도전 이전 천생연분, [[공포의 쿵쿵따]] 등 유재석이 메인MC급 예능인이 되기 전까지만 해도 본래 포지션은 남에게 쉴새없이 깐족대면서 웃음을 만드는 '뺀질이', 즉 마치 지금의 노홍철과도 같은 포지션이었으니 잘할 수 밖에. MC를 전문으로 하면서 그 기믹이 쓸 데가 딱히 없었던 것 뿐, 원래는 뺀질이 캐릭터가 맞다. 유재석이 각 잡고 깐족거리기 시작하면 하하와 홍철마저도 치를 떤다. 숫자 야구 특집때 '까아암~짝~!! 놀라더라!!' 하면서 본격적으로 깐족대자 YB팀이 약 올라서 날뛰었다.[* 심지어 아군인 하와 수도 질색했다.] 사실 유재석도 코미디언 출신으로서 전면에 나서서 웃길 수 있지만, 무한도전처럼 진행이 어려운 대신에 어떻게든 이끌고 진행할 수만 있으면 알아서 멤버들이 빵빵 터뜨려주는 경우에는 굳이 나서기보다 조율하면서 하와 수 등의 기믹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무도 내에서의 천적은 딱히 없다. '''모든 멤버와 궁합이 맞는다'''. 정확히는 상대에 따라 유재석이 맞춘다. 게스트가 오건, 누가 오건, 심지어 평범한 소시민들과의 일상 대화조차 방송 분량으로 만들어 버린다. 2인자 급인 [[박명수]]나 [[정형돈]] 정도가 가끔 딴죽을 걸 때도 있지만 1인자이자 진행 마스터인 그의 능력을 알기에 장난스레 까면서도 거의 복종한다. 특히 박명수의 경우 유재석을 질투하는 기믹을 밀며 틈만 나면 '내가 너 무너뜨릴 거다'고 하고, 심지어 없애고 싶은 존재라고 하자 바로 유재석이라 답하는 등 디스를 자주 하지만 누구보다 친하고 유재석의 말에 가장 잘 동조하는 편이다. 유재석이 뭐 1등했다 치면 '직장에서 부족한 게 없고, 이룰 걸 다 이뤄서 뭐든 잘 풀리는 거다' 이런 식으로 디스하면서도 막상 다른 멤버들이 유재석을 까면 "닥쳐! 얘가 뭘 잘못했다고 얘한테 난리야!"라며 제일 먼저 실드쳐준다... 다른 멤버들은 안 챙기면서 재석에게만 잘해주는 모습을 보여 원성을 사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얘가 살아야 우리도 산다' 드립을 치며 아부하는 직장인 기믹으로 개그를 치곤 한다. 하하는 [[무한재석교]] 신도로서 아예 추앙하며 떠받드는 수준이고 홍철 역시 마찬가지. 승승장구에 출연해서는 ''''나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 '처음 봤을 때 갖고 싶다고 생각했다' 등등 중증의 무한재석교 광신도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홍철과 비교할 때마다 반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 이렇듯 '''멤버들에게는 각종 아부와 찬양, 동시에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다'''. 캐릭터나 별명 제조기라서 멤버들이 왜 나는 별명 안 만들어주냐, 신경 써달라고 서로서로 유재석의 관심을 얻으려는 모습은 무한도전의 일상적인 모습 중 하나. 전반적으로 무도 멤버 내에서 무슨 일이 터지거나 의견을 내고 싶으면 무조건 유재석에게 알려주고 본다.[* 박명수의 경우 니가 가라 하와이 특집 당시 이동을 하면서 어느 구역으로 갈지 정해야 하는데 유재석이 바쁘게 이동하느라 그냥 지나치자 목 놓아 '석재야 재석아'를 부르며 왜 형 말을 안 들어주냐고 섭섭해 했다. 정준하의 경우 철봉에 턱걸이를 하다 손바닥에 멍이 들자 바로 유재석에게 가서 멍이 들었다고 하여 당사자인 유재석과 옆에 있던 박명수가 그걸 왜 재석에게 얘기 하냐고 황당해했으나 본인은 오히려 당연하다는 듯이 보고한 거라고 하기도 했다.] 멤버들 간의 자리싸움이나 암투도 치열하여 일조권(유재석의 호응)을 얻지 못한 멤버들이 명당자리인 박명수의 유재석 바로 옆자리를 탐내 자리 분양 특집이 기획되기도 했다. 인기와 지지도도 압도적인 편이라 멤버들에게 질투를 받는다. 특히 인기투표 같은 거 하자 하면 '인기빨로 하면 당연히 너겠지!'라고 멤버들에게 반발을 산다. 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 역시 시민 투표 부문 1위에 재석이 오빠 멋있다는 무한재석교 초등학생 신도들의 지지로 하하의 초통령 기믹을 뺏어오기도 했다. 홈쇼핑 특집에서 가장 빨리 매진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으며, 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하며 시내에서 촬영을 할 때면 시민들에게 납치를 당하기도 한다. 2015년 즈음부터는 이걸 아예 기믹화해서 제작진이 노골적으로 찬양하면 멤버들은 질투하고 재석 본인은 민망해하거나 능청떠는 반응으로 웃음을 뽑아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