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재석/무한도전 (문단 편집) == 성장형 캐릭터 == >'''이 사람이 이런 면이...''' >---- >[[김태호(PD)|김태호]] >'''우리는 멈춰있고 형만 발전했어.''' >형은 변했어요. '''이젠 더 이상 우리와 놀 수 있는 레벨이 아니야.''' >---- >[[하하(가수)|하하]] 무한도전이 워낙 긴 시간을 시청자들과 함께 보내왔기에, 초창기부터 후반기까지 쭉 몰아본다면 유재석이라는 한 사람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얼마나 자기관리를 철저히 했는지에 대해서 볼 수 있다. 무한도전 초기에는 [[출발 드림팀]] 단골 출연 때와 마찬가지로 체력적으로도 저질 체력, 국민 약골에 게임이건 뭐건 제대로 하는 것이 없고, 그렇다고 잔머리가 잘 돌아가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 늘 뒤통수 맞고 당하고 사는 이미지였다. 말 그대로 몸도 머리도 다 안 되는 그야말로 박명수와 함께 '''최약체'''였다.[* 그나마 박명수는 종종 멤버들 뒤통수를 치면서 역관광을 시키기도 하는데 '''유재석은 약하면서도 늘 역관광 당하는 입장이었다.'''][* 무한도전 첫 방송(2005년 4월 23일) 직전에 한 해피투게더 도레미 콩콩콩(4월 21일)에서는 '도' 자리가 걸렸는데, '도' 자리는 낮은 도와 높은 도를 담당해야하는 에이스급의 역할을 해야 했다. 문제는, 이날 '도' 자리는 시범맨조차 버거울 정도로 '''역대급 헬게이트 수준'''으로 답이 없는 최고난도를 자랑했다.] 특히 초창기 [[거꾸로 말해요 아하]] 시절 유재석은 동네북이라는 말이 그 누구보다 잘 어울릴 정도로 공격도 방어도 다 안되는 최약체로 평가받았고 실제 성적도 최하위였다. 2006년 즈음부터 헬스를 하기 시작하면서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고 이후 무한도전에서 체력을 요구하는 추격전 아이템이 많아지자 아무리 운동을 해도 나이는 어쩔 수 없기에 좋아하던 담배도 끊는다. 그 후 점점 더 체력적인 면에서 [[먼치킨(클리셰)|먼치킨]]화 되기 시작했다. [[하하(가수)|하하]]는 레슬링 특집 당시 유재석에게 "'''저 형 이제 무도(무술)인이야'''"란 발언을 한다. 유재석의 결심은 300회 특집인 쉼표 특집에서 자세히 언급되는데, "내가 좋아하는 뭔가를 하나 포기하지 않으면 두 개를 가질 수 없다", "일 년, 일 년 가면서 체력적으로 힘들다.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힘들다"며 담배를 끊은 이유를 밝혔다. 특히 2010년부터 시작한 [[SBS]] [[런닝맨]]은 포맷 특성상 매주 일정한 날에 달리고, 힘쓰고, 게임하고, 머리 굴리고, 게스트도 상대해줘야 하다보니까 항상 지덕체가 두루 단련되어져 있다. 2011년 TV전쟁 특집 당시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멤버가 유재석과 하하였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던 셈이다. 이렇다보니 추격전에서는 VJ들의 기피대상 1순위. 너무 빨리 뛰어서 따라가기조차 어렵고 재석 담당 VJ는 그날 야근 확정이라고 넌더리를 칠 정도니 말 다했다. 심지어 박명수가 추격전 할 때마다 밥에 간식까지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것과는 달리, 먹지도 않고 하루 종일 뛰어다니기도 한다. [[무한도전 자리분양 특집|자리 재배치 특집]]에서는 다른 멤버들은 추격전을 할 때에도 밥을 꼬박꼬박 잘 챙겨먹는데 본인만 밥도 안먹고 뛰어다닌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탱크보이 하나 얻어먹겠다고 제작진을 졸라댔던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조정 특집에서도 가장 힘이 드는 8번 자리(에이트)를 맡아 7번 자리를 맡은 [[정진운]]과 함께 맹활약, 자기보다 19살이나 어린 정진운과 함께 8인이 탄 배를 둘이서 끌어가고 에이스로 활약하고 연습경기에서는 리더십과 단결력을 발휘해 힘 센 멤버들이 탄 준하의 팀을 이기기도 한다. 턱걸이를 조정 선수 수준으로 해내자 김태호 PD가 "턱걸이도 잘해?"라고 자막을 달아주기도 하는 등 비 오는 날 다른 멤버들은 코치의 말에 의하면 '그냥 두 명이 이끄는 배 타고 왔다'고 할 정도로 큰 활약을 못 보여줬고, 반대로 유재석은 고생했다. 이 날 제작진이 특별히 만찬을 준비해 줬는데 그때 밥을 먹는 유재석의 손이 심하게 떨리는 모습이 잡혔다. [[무한도전 나 VS 나]] 특집에서 진단받은 결과 '''자기관리 가장 잘 하는 멤버 1위'''로 뽑혔다. 멤버들은 재석이는 술담배도 전혀 안하는 데다 운동까지 열심히 하니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 너무 관리를 잘해서 검사한 의사마저 놀랐다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 작년에 비해 근육량도 늘고 체중은 오히려 줄어 멤버 중 유일한 '''저지방 근육형 몸매'''가 되었다는 것도 드러나 하하가 섹시남이라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다른 6명은 살 빠진 멤버까지도 전부 다 비만으로 지적받은 데 비해 이쪽은 오히려 체지방이 너무 적은 게 문제라고 했다. F1 특집 당시 첫주행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도 선보였었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GP2 프로팀에서 영입하고 싶다는 농담 아닌 농담을 건넸을 정도. 이로 인해 유마허(유재석 + 슈마허)란 별명을 얻었다.[* 사실 무도 멤버들 중에서 가장 운전을 잘하는 사람이 다름아닌 유재석이다. 멤버들 중 수동변속기 자동차를 제대로 몰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 거기다 본인이 운전하는 걸 좋아하기도 했다. 그래서 운전할 일이 있으면 십중팔구 유재석이 운전을 도맡아 한다. 이건 유재석이 출연하는 다른 프로인 [[런닝맨]]에서도 마찬가지다. 가히 [[1박 2일]] 시즌 1 시절의 [[이수근]]을 생각나게 할 정도다. 실제로 원래 하하가 가려던 심부름을 차가 수동변속기 자동차라서 유재석이 가게 되자 정형돈이 유재석에게 '무한도전의 이수근'이라고 한 적도 있다.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에서 유재석이 운전을 한 것도 이에 해당한다. 유재석, 정준하 외는 운전면허 2종이지만, 정준하는 매니저 생활을 하면서 연예인을 태우고 다니기 위해 1종을 땄다고 한다.] 비단 육체적인 것 뿐만 아니라 연간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달력 모델 특집에서도 초반 부진을 씻고 거의 매달 1, 2위(6개월 연속 2위)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결국 최종 대결에서 2위가 되어 누드 촬영을 피하는 데 성공했다. 일단 기본적으로 연기력이 받쳐주는 편이니까. 그에 덧붙여 인지도나 인기는 두 말 할 필요도 없고 그야말로 이젠 명실상부한 [[먼치킨(클리셰)|먼치킨]]이다. 이는 멤버들이 재석을 대하는 태도도 초기와 후기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있다. 초기의 재석은 진행능력은 그 때에도 출중했지만 위에 언급한 대로 신체능력은 박명수와 더불어 최하위를 다투고 잔머리도 돌아가지 않아 여러 게임에서 트롤링을 일삼고 멤버들도 재석을 상대로도 거리낌없이 딜을 넣는, 당할 때에는 정말 확실하게 두들겨맞는 MC였다. 그러나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점차 모든면에서 완전체가 되어가자 멤버들이 재석을 상대로 공격을 감행하는 빈도가 확실히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특히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동생라인이 이 부분이 많이 부각되었다. 맏형인데다가 원래 이미지가 공격적인 박명수 정도가 그나마 주기적으로 재석에게 해골을 먹이는 정도.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은 유재석이 성장한 것과 별개로 초기의 멤버들이 재석을 상대로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공격하던 시절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다만 유일하게 '''담력'''만큼은 끝끝내 성장하지 못해서 귀신은 여전히 매우 무서워했으며 바닥이 보이는 높은 곳, 을씨년스러운 장소에서는 종영 때까지 벌벌 떠는 모습을 보였다. 무한도전 최고의 겁쟁이 타이틀은 마지막까지도 결국 떼내지 못했다. 또한 운동을 한 것과 별개로 태생적인 운동신경은 크게 나아지지 않아서, 달리기 등 체력에서는 매우 우월해졌으나 구기종목 등을 할 경우 다소 구멍이 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