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학 (문단 편집) === 문화적 차이 문제 === 부모님과 함께 해외에 나가있거나 대학생, 대학원생이라 혼자 또는 친구들하고 같이 사는 경우가 아닌, 현지인 집에서 하숙을 하는 경우라면 사실상 더욱 많이 직면할 수 있는 문제다. 특히 주 목적지인 [[앵글로아메리카]],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필리핀]] 등에서 심하다. 사실상 이런 이유 때문에 유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유학생들끼리 몰려 다니는 경우도 많다.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생각과 말이 통하는 것이 장점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숙을 해도 처음에 영어 스피킹을 빨리 배울 목적이 아니라면 같은 한국인 집에서 머무르는 경우도 있다.[* 한국 음식을 먹으면서 좀 더 편하게 생활이 가능하지만 하숙 비용은 더 비싸다. 물론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갈등이 항상 없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이런저런 이유로 중간에 옮기게 되는 경우도 있다.] 조기유학을 간 미성년자의 경우 아직 철이 없기 때문에 함부로 행동을 해서 현지 사람들하고 갈등이 생기거나 빈축을 사는 경우도 있다.[* 또한 유학생들은 현지인들보다 더 많은 학비를 지불하기에 일부는 일종에 보상심리 비슷한 특권의식을 느끼며 더 멋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 전술한 짱개 드립이나 호남 비하드립 등도 그러한 예에 속한다.[* 유학생 중에서도 30프로 안에 드는 성실하고 예의바르며 개념이 있는 청소년 유학생들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그냥 패스. 물론 그런 학생들도 숙제를 까먹고 안해가서 쉬는 시간에 다른 사람걸 살짝 보고 배끼거나 호기심 삼아 몰래 술, 담배 정도는 해보는 경우가 한두번 정도는 있다. 그래도 일베를 하며 짱개 드립이나 호남 비하드립을 남발해 빈축을 사는 부류들보단 낫게 취급된다.][* 간혹 사춘기가 온 청소년들은 본인이 잘못해서 선생님한테 혼이 나놓고 선생님을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 세우는 어이없는 행동을 한다. 아무래도 인종차별의 주 피해자가 백인들보다는 유색인종이다보니 스스로의 자격지심이 작용하는 듯하다.] 이유도 가지가지인데 화장실, 방 함부로 쓰기, 허락없이 밤 늦게 들어오기, 약속 어기기, 하숙집안 자녀와의 갈등, 학교에서 다른 학생과의 패싸움, 땡땡이, 거짓 결석노트 제출, 음주, 흡연, 선생님을 비롯한 다른 사람 말 안 듣기 등 여러가지다. 사실 한국 어른들을 봐도 공중도덕이나 질서의식이 서방 선진국 어른들에 비하면 평균적으로 떨어지는 정도인데 한참 사춘기가 와서 뺀질거리고 말을 안듣는 애들은 외국에서 얼마나 앞에서 아니면 뒤에서 사고를 잘 칠지 [[안 봐도 비디오]]인 셈. 특히나 다소 엄격한 가정에서 기독교적인 관념으로 자식들을 기르는 일부 서양인들의 관점에서 한국 미성년자들의 이런 행동들을 보면서 다소 충격을 먹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예를 들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경우 한인사회도 워낙 크고 한국의 음식, 놀이, 유흥 문화가 정말 많이 정착해 있는데 거기다가 온화한 기후에 날씨도 좋다보니 수업을 땡땡이 까고 여기저기 놀러 다니다가 학업을 망치는 중고등학생은 물론 심지어 머리 큰 대학생들도 정말 많다. 나중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든 해외에 정착하든 본인 마음이지만 이왕 국비나 아니면 부모님 재력으로 해외에 갔다면 본인의 목표를 부분적으로라도 성취하는 것이 하나라도 더 얻는 길임은 명심하자.[* 서양 사회의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 취해서 공부를 게을리하는 경우도 많은데, 유토피아를 영원히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놀다보면 시간은 가기 마련이고 그렇다고 현지 사회에서 시민권을 거져 주지도 않으므로 언젠가는 그 누렸던 자유에 대한 쓴 책임을 본인이 감당하는 순간이 온다. 물론 해도 충분히 결과를 얻지 못하는 난처한 경우도 있다. 공부에 성공하지 못해서 한국으로 중간에 돌아와봐야 2년 동안의 현역 병역의무만이 기다릴 뿐.(아직도 한국 군대는 외국 군대에 비하면 빡센편인데, 그야말로 군생활 동안 개인과 개성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당장 옆의 중국군보다도 빡세다. 물론 온갖 폭력이 성행하고 노답인 과거 [[1970년대]]~[[1990년대]]나 [[2000년대]] 군대보단 낫지만 아직도 멀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학위라도 받아서 온다면 전문연구요원이나 사회복무요원같은 좀 더 편한 대체복무 기회가 더 열린다. 만약 이도저도 그저 그러면 빨리 졸업하고 [[학사장교]]가 되는게 더 낫다. 유학생에 학사장교까지 할 경우 공군 같은 경우는 환경도 사람들이 깨어 있고 더 합리적이며 해군은 아직 전근대적 요소가 좀 있지만 대신 인맥이 풍부하고 장교가 원체 많아 아웃사이더 끼가 보이면 알아서 한직에 박아둔다. 애초 함정근무만 의무적으로 하면 그 뒤부터는 알 거 없이 한직에 숨겨놓고는 안 나타나게 하며 이때 공부 등 전역 후를 준비할 수 있다.] '''그리고 아메리카나 유럽은 물론 이웃나라 필리핀만 가도 한국에 비해서 마약을 비교적 흔하게 접할 수 있는데 인생 아작날 수 있으니 절대로 손대지 말자'''.[* 드물긴 하지만 몇몇 유학생들도 마약에 손을 댔다가 마약사범 아니면 중독자가 돠서 북마권의 감옥에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마약 밀매 하거나 구입 하다가 걸리는 사례도 있다.]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에서는 코카인, LSD같은 마약은 소지만 하고 있다가 경찰한테 걸려도 중범죄로 바로 교도소 직행이다. 물론 형량은 소지하고있는 양에 따라 다르다. 싱가포르는 '''사형'''이다. 학교 또한 규율이 한국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데 서양 기독교 학교인 미국의 개신교 미션스쿨이나 스페인, 이탈리아, 라틴아메리카 등의 가톨릭 학교 등에서는 쉬는 시간에 본인이 좋아하는 랩 음악에서 나오는 욕설을 흉내내다가 걸려도 정학수준이니[* 이런 세세한 룰을 하나부터 열까지 강요 당하는것이 피곤하면 캐나다의 경우 공립학교를 선택하면 된다.] 조심해야 한다.[* 종교적 색채가 없는 공립학교는 규율이 그나마 덜 엄격하지만 그래도 선생님이나 다른 학생한테 내지르듯이 공격적으로 욕을 하는 것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 특히 멕시코로 주재원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부모님 따라 멕시코에서 가톨릭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도 늘어났는데 랩에 나오는 욕을 지껄였다가 원장수녀 등에게 들키면 빼박 벌점 확정에 부모님 소환이다. 한국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하는 욕설도 서양에서는 옆에서 듣는 사람에 따라 상당히 충격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애초 F자 들어가는 욕도 미국에서 잘못 말하면 총 맞고 N자 들어가는 욕은 빼박 증오 및 혐오 발언 취급이다. 가톨릭 학교의 경우 신성모독적으로 들리는 욕은 특히 크게 제지한다. 과제는 베끼다가 걸릴경우 보여주는 사람, 베낀사람 둘다 0점 처리가 된다.[* 사실 아무리 모범생이라도 간혹 자그마한 과제를 까먹고 잃어버려서 살짝 베끼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사실 과제물을 베끼는 것에 대한 규제와 벌칙은 유독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널널한 편이며, 서양에서는 만약 걸리면 어림도 없다. 대학교, 대학원은 더욱 더 그러며 상습적으로 여러번 걸리면 퇴학 처리도 될 정도. 종교적 색채가 강한 학교는 음악 역시 기독교적인 음악만 공개적으로 틀고 듣기를 허락하는 경우도 있다. 사립 고등학교에서 흡연, 음주는 걸리면 교내봉사로 끝나거나 3회이상 적발 돼야 퇴학 조치되는 한국과는 달리 무조건 정학이나 퇴학 조치다.[* 앵글로색슨 국가들은 사회에 청교도적인 관념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 비해서 술 규제에도 더욱 엄격하다. 음주, 흡연은 학교에서 하다가 적발되면 아무리 잘못했다고 빌어도 정학이 기본이다. 미국은 물론 호주, 캐나다도 똑같다. 그리고 가톨릭 국가인 남미도 보수적인 면이 강해서 마찬가지라 가톨릭 학교에서 음주나 흡연 걸리면 짤 없다.] 복장 규정은교복을 입는 학교의 경우 요즘 한국 중고등학교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래도 머리를 다 일방적으로 짧게 깎고 멋을 내는게 전혀 허용되지 않을 정도의 막장은 아니다.] 하지만 샤워를 10분 내에 하게 지시 한다던지, 대중가요나 락을 듣지 못하게 하거나 취침시간 마저도 정해져 있는 등 생각보다 필요 이상으로 규제가 심한 하숙집, 학교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집을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틀린말은 아니다. 그리고 해외도 여러 사람들이 사는 곳인만큼 당연히 심술궃고 지랄맞은 성격의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서양에서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자세가 중요한데 특히나 본인이 성인 나이라면 더욱 그렇다. 워낙 개인주의가 발달했기 때문에 그냥 가만히 있으면 정말 아무도 안오는 경우도 있다. 서양에서도 특히 앵글로/라틴아메리카나 남부 유럽, 오세아니아 등의 10-20대 어린 세대들의 경우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한테 친절하게 접근하는 문화가 있는 한국과는 조금 달리 더 마초스러운 어울림 문화를 가지고 있다. 새로 들어온 사람이 있으면 처음에 살짝 공격적으로 말을 걸은 후 상대가 얼마나 용감하고 센스있게 잘 받아 치는지를 확인해보는 경우도 많다. 잘 받아치는 능력이 있을 경우 현지 어린 세대나 젊은 세대 그룹에 낄 수 있지만 반대로 수줍어한다던지, 서투른 동작을 보일경우 그룹에 끼기 힘들다.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일부 유학생들이나 아니면 [[너드|차분하고 순진한 성격에 게임을 좋아하는 학구적인 스타일의 현지인들 ]]하고만 제대로 어울릴 수 있다. 물론 어려서 마초스러운 어울림 문화를 가졌던 애들도 나이가 들면서 다소 변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그것도 젊은시절 한 때일 뿐이기는 하다. 마초적인 문화는 사실 라틴 문화권이 더 심한데 이 쪽은 아예 축구 못 하면 남자 취급도 안 할 정도로 축구에 환장한 곳들이라 운동신경이 둔하면 처음에 적응하기가 조금은 어렵기도 하다. 브라질만 해도 여학생들도 축구장에서 몸싸움 벌이며 남학생들과 섞여 축구를 즐기고는 한다. 대부분 덩치들이 커서 남녀학생이 섞여서 경기를 벌여도 여학생들에게 꿀릴 게 없다. 서양 사람들은 상대에 대해 궁금한 것도 많고 말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사적인 것에 대해서는 지극히 꺼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한테 몸무게, 월급, 부부관계, 성 관념이나 믿는 종교 같은 것은 절대로 질문을 해서는 안된다. 섹드립도 정말 친한 사람이 아니라면 하지 말아야 한다.[* 서양도 기독교인들은 대체적으로 한국사람들보다도 더 보수적인 성 관념을 가지고있다. 한국에서 개방적인 줄 아는 남미 국가들도 사실은 성적으로 보수적이다. 단지 성인용 방송이나 잡지 등에 더 관대할 뿐이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거나 아니면 상대가 다가오는데 마음에 별로 차지 않을 경우 너무 솔직하게 대답하지 말고, 대충 돌려 말하면서 넘기고, 다음부터 다른 일을 핑계되면서 그 자리를 살짝 피하면 된다.[*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사실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는건 매너가 아니다. 그냥 돌려 말하거나 핑계되는 마인드 정도는 좀 드러내도 상관은 없지만.] '''애초에 본인 스스로가 충분한 연애권력을 가진 경우가 아닌 이상[*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본인이 10명의 일반적인 여자들한테 다가갔을때 7명 정도를 꼬드길 수 있고, 꼬드기는데 실패한 나머지 3명 한테도 원한을 사는 정도가 아니라면 연애권력이 충분히 높은 남자다.] 이성의 외모를 밝히는 발언은 공개적으로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한국에서도 돌려 말하는 방법을 모르는 철부지라면 잘못하면 그렇게 될 수 있지만, 타인의 외모에 대한 차별행동이 완전 혐오 행동으로 간주되는 서양에서는 더욱더 주변의 구설수, 가십거리로 전락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할 것.''' 이는 서양 자체가 다문화 국가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데 다른 인종의 사람한테 외모에 대한 차별 발언을 잘못 했다가는 인종차별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고, 서양은 다문화 국가답게 인종차별을 형식적으로는 금지하는 법률까지도 있기 때문이다. 고등학생도 아니고 성인 나이가 되어 이를 겉으로 드러낼 경우 얼굴에 아스팔트를 깔고 막나가는 인간 대접을 받으며 주변에 이를 매우 싫어하는 사람들에 의해 소문이 사방으로 퍼져 그 사회에서 잘 살아 나가기가 깝깝해질수도 있다. 서구 현지 아이들의 경우 사실상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로부터 독립하며 대학교를 다니면서도 학비를 벌어서 다니는 등[* 미국에선 고등학교 졸업 후 1) 대학 진학 2) 전문대인 커뮤니티 칼리지 진학 후 대학 편입 내진 취업 3) 경찰직 및 소방직 등 공직이나 사기업 취업 4) 군입대 5) 백수(...)로 다섯 가지로 길이 나뉜다. 5의 경우는 부모들이 매우 싫어해 어떻게든 쫓아낼려 해서 마지못해 군입대를 지원하는 경우도 많다. 서양은 대부분 나라들이 모병제 국가라 한국처럼 징병당할 우려가 없고 되려 군대가 진짜 답이 없는 인생에겐 더 좋은 기회가 된다. 이는 중국이나 일본도 똑같아서 잉여들은 각각 인민해방군과 자위대로 알아서 들어간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대우가 괜찮고 당원이 될 자격도 주어지며 공안 등으로 취업도 연계되어 경쟁률이 높다.] 본인이 생업전선에 직접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 평균적으로 철이 빨리 들기도 하며, 거기다가 어렸을때부터 받았던 발표 및 토론식 교육에 힘입어 자기주도식 관리로 인생을 사는데 능숙하다. 하지만 유학을 간 한국 아이들의 경우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선생님을 따라서 주입식으로 공부를 해 왔던 애들이 많기 때문에 자기주도적 관리와 공부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특성이 특히나 서양에서 대학원을 가게 될 경우 독으로 작용한다. 학부 과정에서 역시 생각보다 많은 유학생들이 적어도 1, 2학년 시절에는 캠퍼스 생활의 낭만과 한국적인 대학생활 마인드에 취해서 공부를 게을리하고 여기저기 놀러 다니고는 한다. 그래서 그런지 성인이 일단 되어버리면 유학생 입장에서 현지 학생들 하고는 갭이 커져서 깊게 어울리기가 더욱 쉽지않고 유학생들끼리 몰려 다니는 경우가 두드러진다.[* 초등학교때 일찍 유학을 간 애들도 어려서는 현지 백인 애들하고 잘 놀지만 나이가 들어 갈수록 주변에 절친한 인맥이 동양인으로 채워지는 경우가 많다.] 서양에서 설령 문화의 차이를 어느정도 극복을 했다고 쳐도 남자들의 경우 한국에 만약 다시 돌아오면 또 다른 문화충격이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2년 동안의 군대 생활과[* [[2000년대]]까지만 해도 [[카투사]]가 되거나 졸업 후 통역장교 등으로 미군들하고 생활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외국에서 대학 생활 도중이나 졸업 후 한국 군대, 특히 육군 병으로 군에 가면 군대생활이 정말 토 나올 정도로 역겹다고 하소연하는 유학파들이 많았다. 물론 학사장교는 아무 상관 없고 되려 공군이나 해군은 인맥도 늘릴 수 있다.] 군대에서 파생된 문화를 어느정도 그대로 옮겨온 사회 조직문화 적응의 어려움이다.[* 여자들의 경우 일단 병역문제가 없고 직업을 얻어도 돈벌이가 덜하면서 상대적으로 쉬운 직종으로 빠질 수 있지만 남자들의 경우 그게 힘들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과거보다 덜 하다고는 하지만 선배나 상사가 후배, 후임들을 상대로 얼차려를 주거나 인신공격을 하는일이 한국에서는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 외국인들이 전혀 없거나 보수적인 꼰대 문화를 가진 회사일수록 더 심하다.] 사회 자체가 변조된 전체주의로 나가고 있는 면도 있고 아무튼 해외생활의 자유를 누린적이 있었던 유학파들 한테는 상당히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유학파들이 한국에 안 돌아올려고 아예 국외취업으로 눌러살려고 워킹홀리데이 비자 등을 지원한 후 정착을 꾀하기도 하는 경우도 많다. 동양과 서양의 대표적인 문화차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칼 같은 약속시간 – 서양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시간관념이 매우 정확하기 때문에 몇 시에 어디서 만나기로 약속을 정했다면 정확하게 약속을 지키는게 중요하다. 한국에서 처럼 약속 시간보다 30분이나 늦게 나타난다든지 하는 습관을 보일 경우 상대방한테 신뢰를 잃기 십상이다. 시간에 절대 늦지 않도록 항상 좀 일찍 출발하는 것이 관건이다. 헌데 이것도 점차 옛 말인게 요즘 영미인들도 풍조가 생각보다 약속시간을 칼같이 안 지키고 10분씩은 꼭 늦는게 습관화되고 있다. 오히려 이제는 머리가 깨인 요즘 세대의 한국인들의 시간관념이 더 철저하다. 특히 15분 전 개념이 있는 해군 예비역들은 시간엄수도 습관이 되어서 잘 한다. * 서양 사람들은 사소한 것에도 남을 잘 칭찬 할 만큼 마음이 여유롭고 부유한 사람들이 많다. 남에 대한 칭찬에 대체적으로 인색한 한국 사람들과는 다른 성향이며, 그래서 유학생들이 처음에 서양에 가서 지내면서 놀래기도 한다. 물론 그렇다고 너무 우쭐해서 아무한테나 잘난척을 해서는 안된다. 함부로 잘난척을 해봐야 뒤에서 적만 늘어나는 현상은 서양도 마찬가지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는 수학 한 과목만 잘해서 점수를 95점 이상만 받아도 주변에 현지 애들이 거의 천재로 대접하듯이 대해주기도 한다. * 입학은 쉬우나 졸업은 힘든 대학 – 서양 대학들은 기부금 입학도 허락하고 있고 또 예외의 경우로 대학에서 받아주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사실상 입학은 쉬운 편. 하지만 졸업은 절대로 만만치 않다. 특히나 어려운 과목을 필수로 들어야 될 경우 교수를 잘 만나거나 아니면 숙제를 조금은 쉐어 해주는 학생을 만나면 그나마 조금 편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혼자서 머리를 싸메고 밤 늦게까지 파야 되기도 한다.[* 특히나 과목 자체가 유학생들이 별로 듣지 않는 과목이라면 더욱 설상가상.] 누구나 대학을 4년만에 마치는 한국과는 달리 서양에서 명문대는 5년에서 6년 다니는 경우가 많다. * 더욱 냉정한 평가 –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대학교, 그 이후에 사회를 나와서도 여러 가지 시험과 평가, 실적 체크들이 주기적으로 이루어 지는데 서양의 경우 실력 미달자들은 자비 없이 그냥 탈락시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보통 처음에는 받아주고 기회는 주지만 실력이 아닌거 같으면 중도 탈락.] 한국처럼 노력이나 정 문화에 혈연, 학연, 지연을 반영하는 경우도 별로 없다. 좋은 자리일수록 스스로 실력이 없다면 무엇이든 그냥 깨끗이 내려놓아야 할 수도 있다. 어지간하게 노력을 해도 그 정도인데, 태도 자체가 어설프게 빈둥거린다면 안 봐도 뻔하다. * 더 수평적인 인간관계 – 본인보다 나이가 확연히 많은 사람들한테 Mr, Mrs, Miss 정도를 존칭으로 붙여주는 거 이외에는 사실상 한국처럼 존댓말이라는 것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한 살 차이에도 선후배가 갈리는 한국과는 달리 몇 살 정도의 나이 차이는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 관계가 되기도 한다. 한국처럼 심한 얼차려는 없지만 서양도 스포츠 팀에서 제대로 활동한다면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강하고 조직적인 편인 건 확실하다. 특히 미식축구 팀이나 남미 축구팀들은 되게 심하다. 그리고 본인이 한국인 혈통이고 한국어를 할 줄 알면서 한국사람을 대할 때는 한국식 매너를 지켜주는 게 일반적이다. 서양 쪽은 확실히 너는 너, 나는 나인 대신 정 그런 거 없다. * 독립적인 생활문화 – 보통 30대가 거의 되어서 부모로부터 완전히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한국과는 달리, 10년이나 일찍 20살 정도에 부모로부터 완전 독립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엄격한 부모들은 성인이 되는 즉시 자녀들을 집에서 내보내기도 할 정도다. 학비 역시 상당수가 본인이 직접 벌어서 다닌다. 그래서 그런지 부모님 돈으로 생활하는 유학을 온 대학생들을 철없는 애들 보듯 은근히 무시하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 사실 유학생들이 다른 나라에서 접하는 문화나 언어적인 갈등까지 본다면 유학파들의 인생도 그렇게 쉬운 인생은 아니다.] 물론 개인주의가 발달해있고 남 인생이기 때문에 직접 참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서양에서는 대게 모병제라 20세 전후로 답도 안 나오면 그냥 군입대를 지원한다. * 마초주의[* 한국의 경우 유교사상에서 비롯된 문화가 있어 권위주의와 봉건적인 면이 문제가 되며, 점잖음과 의젓함을 대체적으로 중시한다. 하지만 서양의 경우 기독교 문화에다가 식민지 개척, 오지 개척을 한 역사가 있어 아무래도 젊은이들 사회에서 외향적인 성격과 마초적인 와일드함을 중시하는 사례가 상당히 남아있는 편이다.] – 한국 사회도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는 마초주의가 마이너하게 존재하지만 서양 특히 아메리카나 남부 유럽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마초주의가 그보다 몇 배는 심하다. 그래서 젊은 애들 중에 상당수가 거기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어려서부터 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이다.[* 실제로 고딩 이후에 서양으로 유학을 간 젊은 유학생들을 보면 운동을 잘하거나 근육질 몸매를 가진 케이스, 성격이 외향적이고 활달한 경우에만 백인 애들하고 원활하게 잘 어울리며, 나머지는 거의 동양인 유학생 애들하고 어울리는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는 사실 라틴 문화권이 더 심해서 이쪽의 마초주의는 하늘을 찌른다. 애초 [[레콘키스타]]나 [[대항해시대]] 등의 피 흘리며 싸우는 역사로 시작했고 결투의 전통이 남은 곳이 이베리아였으며 이베리아인들이 개척한 라틴아메리카나 남서부 지역 개척으로 이들의 영향이 강한 미국, 역시 험지개척으로 시작해서 사람들이 거친 호주나 남아공 등도 이렇다.[* 사실 서양 국가들도 많은수가 수백년에서 수천년간 절대왕정, 제국주의, 오지 개척 형태의 전체주의를 오랫동안 했었던 국가들이 많고 자유주의, 개인주의와 더불어 인권의 개념을 사회에 제대로 도입한건 백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만큼 사회에 퍼져있는 개척주의, 마초주의 성향이 많이 희석되려면 앞으로 수백년의 세월이 걸릴지도 모른다.] 컴퓨터 게임과 공부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일반적인 한국/일본 아이들하고는 상당히 다른 포인트다. 특히나 남자애들은 몸매가 빈약해 보이면 내려 보이거나 더 어려서는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도 발생하곤 한다. 매력 있어 보이는 여자를 사귀려면 남자다움 자체가 거의 필수 조건이 되는 경우도 다반사로 머리도 좀 빠박으로 밀고 살을 좀 찌워야 남자답단 소리 듣는다.[* 그러니 혹시나 본인이 서양에서 예쁜여자한테 관심이 있다면 그 전에 운동부터해서 몸부터 불리는게 좋다. 유학생들 입장에서 솔직히 마음만 먹고 유흥가를 가면 돈을주고 미녀와 놀 수는 있어서 별거는 아니지만 행여나 반쯤 뒤돌아서서 주제넘는다고 구설수에 오르면서 서양 특유의 마초주의에 한번 치여보면 정말 기분 X같을 수 있다.] 다만 서양 백인들의 체형 자체가 배가 조금 나온 이른바 "사장님" 체형이 과반수 수준이기 때문에 비만, 과체중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한국보다는 덜한 편이다. 몸매뿐이 아니라 다른사람 앞에서 떳떳하고 쿨하게 받아치고 행동하는 것도 포인트다. 이런 문화 때문에 성격이 소심하거나 말수가 적고 예민한 젊은이, 특히나 남자애들은 특히나 사회적인 반경도 제한되고 문화 적응을 다소 힘들어 한다.[* 이런 성향의 숫끼가 없는 남자애들은 성 소수자에 비교되어 gay 또는 homo라고 다른 남자애들한테 까내려 지는 경우도 많다. gay라는 단어 자체가 욕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비하성 단어로 자주 쓰인다.] 반면에 본인이 적극적으로 수다를 떨기 좋아하거나, 운동을 잘 하든지 사회성이 뛰어난 젊은이들은 언어 문제만 일단 해결되면 적응도 쉽고, 한국에서 보다도 더 높은 연애권력을 쥘 수도 있다. 진짜다. 이런 경우 남미 같은데선 '''한국오빠'''라고 불리며 여자애들이 되려 좋아하기도 한다. 마초주의는 아시아에서도 영국과 포르투갈이 지배한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에도 어느 정도 있어서 남자들 중에 머리 빠박인 사람도 많고 등산 등 운동 좋아하는 사람은 남자들 말고 여자들 중에서도 흔하다. 주말에 산에 스포츠웨어로 아침부터 등산하는 젊은 여자들이 홍콩에 아주 많다. 한국인 젊은 층이나 어린 세대 사이에서 등산은 중장년층의 취미 취급이지만 홍콩은 운동 좋아하고 외향적인 마초이즘 영향을 받아 등산은 젊은 층도 아주 좋아한다. 물론 이쪽은 같은 황인종이고 다른 활동도 많아 굳이 운동 못해서 따돌림당하고 하진 않는다. 그래도 외향적이고 붙임성 있으면 홍콩, 마카오 등은 한류 영향으로 연애권력이 한국보다 더 높을 수 있다. * 외향성 – 한국이나 일본 사회보다 외향적인 사람들의 비율이 많기 때문에[* 동양사회라도 중국인들은 몽골족의 오랜 지배의 영향으로 한일 양국과 크게 달라 더 외향적이다. 당장 목소리부터 큰 사람들이 중국인들이다.] 사회 자체도 외향적이고 적극적으로 돌아가는 편이다. 인간관계에서도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습관을 들여야 원활한 생활을 하기가 쉽다. 이래서 남자든 여자든 적극적으로 수다를 떨기 좋아하고 활달한 사람이 서양 사회의 문화에 더 빨리 잘 적응한다. 특히 남부 유럽인 스페인, 프랑스 등에 갈 경우 한국에서는 과묵이 권장되는 것과 달리 수다스러움이 권장된다. * 미적인 기준 – 서양 국가마다 차이가 있지만 미국, 캐나다의 경우 한국에서의 미적 기준과는 다르다. 여자들의 경우 한국에서는 적당히 슬림한 체형의 미녀가 많이 선호되지만, 미국에서는 골반과, 가슴이 발달한 쭉쭉빵빵한 몸매의 미녀가 선호되는 편이다. 남자들의 미적인 기준은 한국과는 더욱 다른데 한국에서 동안, 꽃미남이라고 제법 평가가 좋은 남자들이 정작 미국에서는 애잔하다, 게이스럽다고 박대받는 경우가 부지기수. 따라서 행여나 동양인들이 거의 없는 학교로 유학을 가서 생활을 할 경우 잘 먹고 열심히 운동을 해서 몸집을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자신의 표현능력을 통해 성격을 활달하게 만드는게 좋다. 그래도 서양은 외모지상주의는 한국보다는 덜한편이다. * 공부벌레 – 한국에서는 특히나 수능을 보기 전 고등학생들은 저절로 공부벌레가 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서양의 경우 공부는 대학교에 가서 제대로 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고등학교 때는 그냥 좀 널널하게 보내는 편. 공부벌레에 대한 시선은 서양에서 별로 좋지 않으며 운동도 열심히 하고 학교 활동에 많이 참여해야 훌륭한 학생으로 인정받는다.[* 사회에 나가서도 그 직업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능력을 일단 갖추고 있다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게 사회성이다.] * 질서 의식 – 평균적으로 어른이나 애들이나 공중도덕을 비롯한 매너나 질서의식이 한국보다는 좋은 편이다. 물론 매너나 질서의식은 동양에서도 [[일본인]], [[대만인]]들이나 서양 지배를 받은 [[홍콩인]], [[마카오인]], [[싱가포르인]]들은 좋은 편이지만 [[중국인]]들은 문제가 많다. 자유롭다는 서양인들 역시 애들도 시끄럽게 떠들거나 장난을 치다가도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한번 하지 말라고 하면 말은 잘 듣는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유럽 지역들은 스테레오타입이 제멋대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가정교육은 그만큼 철저하다. [[포르투갈인]]들의 경우만 해도 예의 바르고 착한 사람들로 소문 난 사람들이다. * 사생활의 개념 – 한국이나 일본과 달리 아무리 친해도 사적인 사항을 질문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부부 관계, 월급 액수, 나이, 종교 등은 실례인 질문이다.] * 성 관념 – 사람마다 편차가 심하다. 성격이 강하거나 독실한 개신교/가톨릭 교도들의 경우 보통 [[한국인]]들보다도 보수적인 경우가 많다. 청교도적인 관념에 금주, 금연, 금욕을 생활화하고 있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며 특히 기타 지역과 라틴아메리카는 이게 심하다. 물론 세속화된 기독교인들이나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더 자유롭다. * 소수자들에 대한 시선 – 사회적으로 한국보다는 대우가 나은 편이지만 어디를 가든 소수자들을 배척하는 사람이 없는 나라는 없다. 한국에서도 소수자들이 배척받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만 서양에서도 종종 발생하곤 한다.[* 성소수자들 뿐만이 아니라 뭔가 특이한 기질을 가진 사람들도 전부 포함한다.] 서양 사회에서도 어린 나이의 학생들 사이에서 왕따가 존재하고 있으며, 젊은 성인들 사회에서도 상식적으로 뭔가 이해가 안되는 사람을 마약하는 사람 아니면 정신병자로 누명씌우는 현대판 마녀사냥도 간혹 발생하곤 한다.[* 어려서 미성년자 시기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집단따돌림 만큼은 방지하기 위해 주변에서 선생님을 비롯한 어른들이 많이 노력을 하지만, 성인이 되고나서 뭔가 비정상적이고 특이한 행동을 해서 주변으로부터 잘못 낙인이 찍혀버리면 그때는 그냥 사회 부적응 문제로 보는 경우도 있어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더 어려울 수 있다.] * 토론 문화 – 한국처럼 어려서부터 부모님, 선생님을 따라서 주입식 문화, 학업에 익숙한 경우와는 달리 발표, 토론식 교육에 많이 익숙하다. 그런 교육에 힘입어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 주도적인 삶과 학업에 익숙하며 무엇이든 잘 표현하고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 보여주기, 자기과시 – 한국에서도 금기 사항이지만 서양에서도 조금 주의해야 된다. 서양의 교육 자체가 어려서부터 기를 살려주는 교육을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냥 이름만 아는 사람 앞에서 잘난척을 함부로 했다가는 낭패 제대로 볼 수 있다. 정 해보고 싶다면 타인의 성향부터 잘 고려하자. 눈총 받을수도 있으므로 비싼 명품도 그리 합리적인 선택은 아니다. * 어울림 문화 – 어려서부터 보통 남자는 남자들끼리 여자는 여자들끼리 노는 한국과는 다르게 초등학교 때부터 남자와 여자가 같이 섞여서 뛰어노는 것에 대체적으로 많이 익숙한 편이다. 대학교도 보통 기숙사가 남자기숙사와 여자기숙사가 분할되어 있지 않고 그냥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대학생 나이 정도면 보통 이미 경험이 있고 초등학교 나이부터 이성교제를 하는 애들도 있다.[* 특히나 종교가 딱히 없는 집안이라면 개방적인 성문화와 겹쳐서 더욱 더 그렇다.] [[라틴아메리카]]나 [[남유럽]]은 여학생과 남학생이 섞여 축구를 즐기는 광경도 아주 흔하다. 이런 면을 보면 남자와 여자가 평등하게 누리는 부분도 있기는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강인하고 남자다워야 한다는 마초주의가 팽패한 아이러니한 사회이기도 하다.[* 특히 개척 시대를 보낸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남아공]]이나 결투, 투우를 전통으로 삼은 [[스페인]], [[포르투갈]], [[라틴아메리카]]에서는 강한 남성상을 더 중시한다.] * 음주, 흡연 문화 – 몇몇 독실한 개신교인들을 제외하면 성인에 한해서 음주를 조금은 하는 편이지만 기분 좋을 때 술을 마시며 한국처럼 술을 강요하는 문화가 없고, 알콜중독자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스스로 자제하면서 마신다. [[음주운전]]은 아메리카든 유럽이든 오세아니아든 서양은 다 한국보다도 처벌이 엄격하니 절대 금물이다. [[캐나다]]나 [[미국]]의 일부 지역의 경우 차 내에 열린 술병이 있으면 처벌받는다. [[흡연]] 역시 [[프랑스]], [[스페인]], [[터키]]나 [[그리스]] 등 일부 국가 외에는 엄격하게 처벌하며 실내 흡연은 지정된 장소 외에서는 금지되어 있고 위반 시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담배 가격 역시 [[대한민국|한국]]에 비해 비싸다. 특히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경우 담배갑에 썩어 문드러진 호흡기관 사진이 나오며, [[호주]], [[뉴질랜드]]는 특히 [[담배]]를 공개적인 장소에서 팔지 못하고 상표를 붙일 수 없다. * 대화 – 게르만/라틴/슬라브 할 거 없이 서양 문화권에선 누구하고든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을 항상 쳐다보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정석이다. 눈을 피하거나 고개를 자주 숙이면서 말을 할 경우 상대한테 신뢰를 받기가 더 어려운 편이다. [[한국인]]들은 눈 똑바로 마주치고 얘기하면 눈 부라린다고 혼내는 것과 다르다. 최소 그 국가의 시민이라면 눈을 피한다고 해서 취업에 지장이 될 정도로 막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좋게 보지는 않는다. * 식사 문화 – [[영미권]]이나 [[서유럽]] 같은 경우, 아침에는 [[우유]], [[토스트]], [[시리얼(음식)|시리얼]]과 [[계란]] 정도, 점심에는 [[샌드위치]], [[햄버거]] 등으로 때우며 저녁이 돼서야 [[로스트 디너]], [[스테이크]], [[파스타]] 등을 먹는다. [[대한민국|한국]]과 달리 반찬, 국, 밥을 같이 먹지 않고 개인 접시에 덜어서 먹는다. 사실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역시 [[영국]],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중국|중국 대륙]]과 달리 [[중국 요리|중화 요리]]를 먹을 때도 개인 접시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채소]]와 [[생선]] 위주의 [[한국 요리]]와 달리 [[서양 요리]]는 곡류, 유제품, 육류 위주로 나오며 기름진 음식이 많다. 디저트의 경우도 매우 달다. 그나마 [[프랑스 요리]], [[스페인 요리]], [[이탈리아 요리]], [[터키 요리]], [[포르투갈 요리]], [[그리스 요리]] 등 지중해 연안 지역 요리는 [[채소]], [[생선]] 비중이 높다. * 자기중심적 사고 – 서양 사람들은 개인주의의 발달과 더불어 자기 자신의 영역이 굉장히 강한 편인데 자기 것과 남의 것의 구분도 상당히 명확하다. 어느 정도는 그룹 문화를 지향하는 [[대한민국|한국]]과는 차이가 다소 있다. 대신 타인에게 민폐도 주지 않으며 자기 자신한테 민폐가 왔을경우 강력하게 항의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실수로 비싸지 않은 기물을 파손해도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 자립문화 – 어려서부터 집안일, 청소를 하면서 적은 양의 용돈을 부모님한테 타서 쓰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자립에 관련된 자녀 교육이 동양보다 철처하다.[* 대신 동양계 부모나 상류층 백인 부모들이 아닌 이상 자녀한테 어려서부터 공부 많이 하라고 푸쉬는 하지 않는다.] 20세가 넘은 성인이면 보통 부모로부터 독립한다. 한국처럼 어린 자녀들한테 여분으로 많은 용돈을 주는 경우가 드물다. 보통 청소년의 경우 하루에 1-2달러 정도가 보통이고 나머지는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등에서 일하며 알아서 번다. 체벌만 없을 뿐 자녀교육은 사실 동양보다 엄격하고 어려서부터 안되는 것은 무조건 안해준다.[* 사실 이것도 이제 서서히 옛말이 되어가는게 서양인들도 2010년 이후경부터 애엄마, 애아빠가 된 젊은이들은 자식한테 뭐든 많이 해주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그리고 동양만큼 엄격하게 통제하는 부모들도 많다. 물론 서양에도 자식을 애지중지 키우는 부모는 간혹 있다. 이는 [[영국]]의 영향을 받은 [[홍콩]], [[싱가포르]]도 똑같아서 [[홍콩]]이나 [[싱가포르]]에서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경찰관]], [[소방관]] 등 공직 입문, 전문대학 진학, [[대학교|대학]] 진학으로 나뉜다. * 감정 표현 – 상대적으로 겉보기에 과묵한 부류의 사람들이 더 많은 동양과는 달리 자기 자신의 감정을 이렇게 저렇게 잘 표현하는 편. 연인, 부부관계에서도 사랑한다는 말과 키스가 굉장히 많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도 반가우면 잘 껴안는다. * [[클리크]] 문화 – 비록 공적인 공간에서 같이 일을 할때는 클리크의 구분이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사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서양사회의 클리크 구분은 [[대한민국|한국]]보다도 정말 뚜렷한 편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차별을 하지 않고 친절하게는 대해주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이 당신을 자신의 사적인 친분으로 쉽게 끼워주는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같은 클리크들끼리만 보통 어울리는데 성인들의 사회에서도 심하다.[* 특정 클리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 클리크의 특성에 맞게 성격을 비롯해서 본인의 스팩을 개조하는것이 필수이며 한국처럼 상대방이 먼저 다가와주고 하는게 별로 없다.] 애당초 본인의 소득 수준에 따라 상류층, 중산층, 서민층, 하류층 구별이 심하고 승강혼도 아주 어렵다. 여기에다가 인종, 종교, 취향, 학력 수준에 따라서 클리크가 무척 여러 종류로 세분화된다. 어느 클리크 사회 안에도 들지 못하면 그냥 혼자 지내는 로너 신세가 된다. 특히나 어린시절 상당한 기간을 모국에서 보낸 유학생들은 사회성이 매우 특출난 경우가 아닌 이상 문화 차이로 인해 같은 유학생들과 어울리지 않으면 사회에서 저절로 고립되기가 더 쉽다. * 인사문화 - 한국의 경우 모르는 사람하고는 마주쳐도 인사를 잘 하지않고, 아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말로 인사를 하기 보다는 조용히 고개를 숙이기만 하는 인사를 하는 문화지만, 서양에서는 모르는 사람하고 눈이 마주쳐도 말로 Hi 또는 Hello를 해주는 것이 예의다. 앞에 먼저 가던 사람이 문을 열어 줄 경우 반드시 Thank You라고 말을 해주는걸 잊어서는 안된다. * 다음 행동은 한국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아니면 가끔 일어나지만 서양에서는 빈축사는 행동이다. * 음식점에 가서 마음대로 먼저 자리를 잡고 앉는 행동 - 서양에서는 반드시 음식점에 가면 점원이 안내를 해줄때까지 앞에서 기다려야 된다. * 어지간한 음식점에서 먹은 음식값만 계산하고 나오는 경우 - 한국의 경우 팁을 따로 주지 않지만, 서양의 음식점에서는 항상 본인이 먹은 비용의 10% 정도의 팁을 따로 여분으로 주어야 한다. 본인이 20달러치 정도를 먹었다면 팁은 2달러를 주면 된다. * 다른 사람들이 서로 대화를 하고 있을때 중간에 끼어들며 방해하는 행동 - 매우 위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대화가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 악수로 인사를 할때 남자가 여자한테 먼저 손을 내미는 행동 - 반드시 여자가 먼저 손을 내밀면 악수를 해야된다. * 화재 비상벨이 울렸는데 밖으로 대피하지 않는 행동 - 서양에서는 비상벨이 울리면 아무 일이 없어도 반드시 하던 일을 중단하고 밖으로 대피부터 해야 된다. * 구급차, 소방차가 지나가는데 길을 비켜주고 차를 멈추지 않는 경우 - 잘못하면 법에의해 처벌받는다. 길만 비켜주어서도 안되고 비켜준 후 반드시 차를 잠시 세워야 한다. * 공중장소 아무 곳에서나 음식을 먹는 행동 - 걸리면 잘못하면 벌금형이다. * 약속을 함부로 어기거나 만나려고 약속했던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경우 - 타인의 노력과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행동이기 때문에 민폐를 안좋아하는 서양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극혐한다. * 길 아무곳에다가 침이나 가래뱉기 - 한국에서도 의식수준이 나아지고, 여기에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이런 행동을 사회적으로 싫어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지만, 서양이라면 더 말이 필요없다. * 모자나 마스크를 쓰며 얼굴을 가리는 행동 - 서양에서 보통 갱단을 비롯한 범죄자들이 많이 하는 행동이라, 모르는 사람이라면 의심받기 쉽다. 모자를 쓸때는 반드시 얼굴을 가리지 않게 앞부분을 위로 올려서 써야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일반적으로 마스크를 쓰는것을 꺼리는 문화라서 코로나 사태 초반에 코로나가 더 퍼지기도 했었다. * 낮이라도 공중 건물을 그냥 허락없이 외부인이 들어가는 행위 - 역이나 터미널, 쇼핑몰이라면 상관없지만 학교나, 관공서, 회사라면 절대 함부로 허락없이 서성거리면 안된다. 반드시 본인의 신원을 밝히고 앞에 있는 안내 사무실에 말을하고 허락을 미리 받는것이 예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