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학 (문단 편집) == [[유학생]]의 어려움 == 참조하고 생각해야할 부분은 이하 대부분의 서술은 특성상 극단적인 예시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대비하는 것이 나쁘진 않을 수 있으나 지나친 편견과 선입견에 미리 빠질 필요는 없다. 지나친 낙관론도 경계해야 하지만 지나친 비관론 역시 오히려 삶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래에 해당하는 어려움들도 사실상 이미 2000년대에 괜찮은 유학원에서도 조기유학을 선택하려고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한테 웃으면서 대략적으로는 말을 해주는 내용들이었다. 사실 개념이 있는 유학원 입장에서도 유학이 적게 잡아도 10년이면 3억원 정도의 돈이 들만큼 학부모의 입장에서 경제적인 부담이 큰 결정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기유학의 좋은점만 부각시키기는 어렵다. 사실 이중 절반정도는 전 세계 어디서든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국제인재, 사회성 좋은 인싸가 아니라면 어지간한 한국사람들도 다 알고있다. 그래도 자식의 교육을 위해서는 많은 돈을 들이는걸 마다하지 않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의 높은 교육렬과 자식 사랑으로 사실상 유학 관련 사업은 과거 1990년대, 2000년대 만큼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에서 강세를 보이는 편이다. 사실상 유학생활은 '''화려해 보여서 좋겠다라고 생각할 일은 못 된다.''' 한국 땅에서 지리적, 문화적으로 거리가 먼 곳으로 유학을 떠나는 순간 인종차별, 향수병, 엄청난 학업량, 인간관계가 끊기면서 생기는 외로움 등에 시달려야 하고 특히 부유층이 아닐 경우[* 본인이 돈을 벌어서, 아니면 돈을 벌면서 학업을 하기위해 유학을 가는 경우가 보통 여기에 해당된다.] 경제적인 빈곤함에도 시달려야 한다. 그래서 유학 도중에 자퇴를 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알다시피 유학은 1년 미만으로 다녀오는 단기 연수하고는 수준이 하늘과 땅 차이. 단기 연수의 경우 수강 과목들도 기초 영어들이 많은 만큼 대부분 쉬운 편이며 단기 연수를 온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받는 선생님, 현지 가정집 주인 입장에서도 자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짧은 기간 동안 노력해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서로 어려운 관계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유학의 경우 현지 사회에 발을 들여놓고 오랜 시간 여러명의 현지인들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살아야되고,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를 하는 것, 대학 졸업을 위한 공부를 하는것부터 수준이 연수와는 넘사벽이라 아무래도 좋은 기억만 남기기는 어렵다. 연수가 잠시 달콤한 해외 체험을 경험하고 오는 느낌이라면, 유학은 모든 기쁨과 슬픔, 고난의 여정이 합쳐지고 뒤섞여서 한편의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인생의 과정이라고 보면된다. 어찌 됐든 본인이 최소한 원했던 학력의 목표를 성취했거나, 아니면 사회성이 빼어나서 현지에서도 주변 사람들과 그냥 잘 지냈던 기억이 있다면, 손꼽히게 몇 번 정도 당했던 안좋은 일 보다는 그냥 좋은 일들에 포인트를 더 두고 본인의 유학생활 과거에 대해 전반적으로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을것이다. 본인 스스로가 유학전에 미리 정보를 찾아보고 본인 자신을 잘 비교, 대조 해봐서 얻을 수 있는것이 딱히 없다면 유학을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본인 스스로가 서양의 다소 외향적인 문화에 잘 적응 할 수 있는 유형이거나, 아니면 본인이 열심히 공부해서 학문으로 인생에서 쇼부를 보고 싶다면[* 조기유학, 대학교 유학과는 달리 대학원 유학이라면 인건비도 나오기 때문에 경제적인 문제에서는 좀 더 자유롭다.] 선택할 만 하다. 다만 중간에 사춘기와 더불어 언어문제가 다소 걸리는 고등학교때 가는 조기 유학의 경우 명문대를 졸업하고 한국에 귀국하는것도 그리 쉽지않다. 유학 붐이 한참 일어났던 2000년대에 유학원에서도 말해줬지만 이 학생들 중에 거의 절반정도는 현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만도 벅찬 수준이고, 거의 대다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입학, 졸업이 상대적으로 쉬운 어지간한 대학에 들어가 학업을 마친다. 또한 설령 입학해도 영어 문화권 명문대학 특유의 엄청난 학업량을 버티기 어려워 중간에 공부를 그만두는 학생들이 많아서 결국 조기유학을 선택했던 학생 10명중에 1-2명 정도만 명문대 졸업장을 받고 귀국한다. 여러가지 예외 케이스가 존재하지만 보통 한국에서도 제법 총명하며 공부를 잘했던 학생이 결국 학력을 성취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자체가 최근에는 양질의 영어 교육을 받을 기회도 수십년 전보다 더 늘었고, 군국주의식의 전 근대스러운 교육도 완화되고, 또 20세기마냥 유학파들이 국내 취업에서 혜택을 크게 누리는 시대도 아니기 때문에 유학생의 숫자가 [[1990년대]]와 [[2000년대]] 성수기 보다 줄어드는 현상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물론 대학교, 대학원 유학은 여전히 많다. 조기 유학이 많이 줄었을뿐.] 물론 서양은 서양이고 일본이나 중화권 등 아시아의 경우는 꽤 다르다. 대부분이 유학 하면 서양 특히 [[영국]], [[미국]]을 생각해서 그런 듯 한데 아시아로 갈 경우 인종문제부터 위화감이 덜하며 거리도 가까워 오히려 그런 문제는 없는 편이다. 객관적으로 볼때 유학은 이런 경우에 가는것을 추천한다. 이전에 서양에 너무 편중된 서술이 많아서 아시아 사례도 추가했으니 서양이 도저히 안 맞을 거 같으면 차라리 일본 등 아시아로 가는 것도 좋다. 다만 아시아도 중화권의 경우에는 마초적인 문화가 굉장히 강하니 참고. 1. 집안의 경제력이 충분히 뒷받침 될 경우 - 이럴경우 애당초 금수저라 부모님의 경제력이 끝내주며, 부모님의 능력이 워낙 대단하기 때문에 굳이 한국 대학교를 나오면서 한국 사회에서 그렇게 중요하다는 선후배 인맥을 만들 필요조차 없다. 2. 운동을 매우 좋아하는 경우 - 서양에서는 스포츠가 인기도 엄청나고, 스포츠인에 대한 시선도 한국보다 훨씬 좋다. 아예 대학교에서도 스포츠 장학생을 따로 선발도 할 정도다. 또한 스포츠 자체가 특히나 남자들의 세계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3. 성격이 활달하고 해야 될 말을 또박또박 잘 하는 경우 - 열심히 해서 언어문제만 일단 극복되면 현지 사회에 매우 잘 적응할 수 있는 유형이다. 서양뿐 아니라 아시아도 마찬가지다. 4. 강하고 뚜렷한 목표의식의 소유자 - 악착같이 할 일을 잘 하며 설령 중간에 방향 전환을 하더라도 결국 목표를 성취하는 편이다. 반면에 다음 경우에는 유학을 추천하지 않는다. 1. 한국에서 빈둥거리거나 사고치다가 도피로 유학가는 경우 - 해외에서도 사고치기 십상이고 빈둥거릴 확률 높다. 공부에도 전혀 관심이 없을 게 뻔하다. 이런 애들이 주로 몰린 곳이 부잣집에서 철없는 애들 쫓아낼려 보내는 미국 서부 주들이나 양아치든 일진이든 날라리든 비용이 저렴해서 개나소나 영어배운다고 꾸역꾸역 들어가는 필리핀이다. 얘네가 있는 집 자제들인 관계로 원채 자신감 넘치고 외향적인지라 옆에 같이 있다면 적응하는데는 무리가 없겠지만, 당신은 이들과는 달리 상류층이 아니며 공부를 이유로 왔다는걸 망각하면 안 된다. 2. 병역문제 회피를 목적으로 유학 - 군대를 안가고 싶다면 대체복무나 투자이민[*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경우]을 알아보자. 사실 굳이 육군 병만으로 가는 게 군대가 아니다. 차라리 [[학사장교]] 특히 육군 말고 해군이나 공군 등으로 가는 게 훨씬 더 낫다. 병역도 해결하고 꽤 인맥도 생긴다. 3. 성격이 소심하고 말이 없으며 성향이 특이한 사람 - 주변에 어떤 종류의 사람들이 있느냐에 따라 재능있는 분야에서 칭찬을 들을 수도 있고, 성격 부분에서 핀찬을 들을 수도 있지만 잘못 될 경우 사회적응이 힘들며 겉도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주변에 어느 종류의 사람들이 있냐에 따라 다르지만 이런 사람들은 미국이나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외향적이고 마초 스타일의 문화와는 상극이 될 수도 있어서 이 쪽으로는 가지 않는 게 좋다. 미국[* 주로 우파 성향이 강한 보수적인 지역으로 갈수록 마초문화가 심하고, 반대로 좌파 성향이 강한 지역일수록 마초문화가 약한 편이다.]과 호주, 남미[* 마초기질이 심하지만 지리적으로 거리도 멀고 한국인들이 애당초 그렇게 많은 지역이 아니라서 대다수의 한국 사람들은 잘 모른다. 한국인들 특성상 유학이나 이민 목적지로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를 선택하지 남미를 선택하는 경우는 많이 드물기 때문.]가 쓰리탑이고, 유럽은 동구권('''특히''' [[러시아]])을 제외한 대다수 서구권에선 그런 무식한 수준의 마초이즘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영미권이 전반적으로 젊은층들 사이에서 이런게 생각보다 심한편인데[* 마초기질이 매우 심한 지역에서는 남자가 운동을 못하거나 성격이 조용하면 남자 취급도 안한다고한다.], 이도 위 두 국가를 제외하면 이미 PC가 범람한 영국이나 뉴질랜드, 캐나다인지라 그냥 활발하고 강한 남성상을 추구하는 정도로 남아있는 수준.[* 한국에서 혹시나 특이한 성향때문에 따돌림을 당해 서양으로 간다고해서 상황이 더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출신국가와 인종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동질성이 없어 잘못하면 소외되기가 더 쉬워질 수 있다.] 이런 마초 문화는 사실 미국보다는 [[라틴아메리카]]가 더 심한데 이 쪽은 가정 폭력 문제도 중동 수준(...)인 지역이다. [[어학연수]] 등으로 행여 남미를 갈려 할 경우 소심한 성격인 사람들은 현지인들과 어울리기 힘들 수도 있다. 물론 이 부분도 특히 홍콩이나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로 갈 경우 '''거의 상관없고 무시해도 된다'''. 일본인들은 미국인이나 남미인과 달리 마초는 커녕 굉장히 조용하고 소심한 편이고 체구 자체가 마르고 작은 사람들이 많아 1도 상관 없는 분위기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이 이런 사람들에게 가장 나을 수 있다. 부가적으로 영어를 사용하고 배우고 싶다면 세계적인 명문대가 있는 홍콩, 싱가포르도 좋다. 영국 식민지배를 받은 홍콩이나 싱가포르도 등산 등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만 운동을 못 해도 다른 활동이 많아 딱히 문제될 건 없으며, 홍콩이나 싱가포르 그 이상으로 거칠디 거친 사람들이 많은 중국 본토 또한 워낙 사람이 많아서 그냥 남의 일에 신경 자체를 잘 안 쓴다. 즉 여기도 운동 못 한다고 딱히 소외되지는 않는 분위기이다. '''다만''' 중화권의 경우 미국과 남미의 마초이즘 이상으로 가부장적 남성문화가 엄청나게 강해서, 너무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이거나 특이할 경우 라틴아메리카 이상으로 어마어마한 거부감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어느정도인지 잘 와닿지 않는다면, 당장 한국에서 그 짐승미(?) 넘치는 조선족들의 말투나 행동 문화가 어느 부분에서 영향을 받았는지, 홍콩 느와르물이 [[삼합회|실제 어느 조직]]을 바탕으로 했는지 잘 생각해보면 좋다. 실제로 홍콩만 가봐도 미디어 매체에 나오는 [[이연걸]], [[유덕화]]는 가뭄에 콩나듯 보이고, 진짜 머리 빡빡 밀고 굵은 인상을 지닌 사람들이 거리에 흔하다. 또한 본인이 명문사립학교로 진학하거나, 명문대학으로 진학할 경우에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해당 학교에는 운동부 스타일의 Jocks [[클리크]]가 아닌 프렙(Prep)이나 너드(Nerd), 긱(Geek)들이 대다수기 때문. 다만 이 경우에도 성격이 엄청나게 특이하다거나(예를 들어 남성인데 여성스럽다거나), 너무 내성적인건 좋지 않다. 사실 이건 어느 사회나 마찬가지인지라... 4. 집안 재정이 어려운 경우 - 유학에 실패할 경우 돈은 돈대로 낭비하고 기본적인 생활마저도 어려워질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