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육방부 (문단 편집) == 타국의 사례 == 사실 일반적으로 대륙에 위치한 나라든 [[섬나라]]든 전체적으로 [[육군]]이 가장 비중이 높긴 하다. 세계의 군사력 구조 모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참고로 [[대한민국]]과 [[이탈리아]]는 지리적 특성상 사실상 대륙보다 섬에 가깝기 때문에 해양형 군을 채택하는 게 정석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어지간한 대륙 국가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어지간한 내륙국과 이에 가까운 나라들보다 훨씬 육군의 비중이 높다. 물론 이는 세계적으로 봐도 비정상적인 규모의 보병 병력을 보유하고 있는 [[북한군]]에 대한 대응으로 어쩔 수 없는 측면이 크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 구분 || 육군 || 해군 || 공군 || 육:해:공 || || 대륙형 군 || 68% || 11% || 21% || 7:1:2 || || 해양형 군 || 50% || 24% || 26% || 2:1:1 || 각 나라별 비중을 보면 아래와 같다. [[해병대]]는 육군에 속하면 육군, [[해군]]에 속하면 해군으로 합산하였다. [[공수부대]] 역시 육군이 아닌 [[공군]] 소속이면 공군으로 집계된다. [[해안경비대]]가 군의 일원으로 간주되면 해군에 포함한다. [[현역]]을 세나 [[주방위군]] 등 예비군이 실질적으로 현역과 유사하게 운용되는 미군은 예비역까지 포함한다. ||<|3> '''구분''' || '''육군''' || '''해군''' || '''공군''' ||<|3> '''육:해:공''' || ||<-3> '''인원''' || ||<-3> '''예산''' || ||<|2> '''[[한국군]]''' || 500,600명 || 68,000명 || 65,000명 || 79:11:10 || || 14조 5천억 원[* 2013년 기준] || 9조 3천억 원 || 6조 3천억 원 || 48:31:21 || ||<|2> '''[[미군]]''' || 1,105,291명[* 현역 546,047명+주방위군, 예비군 559,244명] || 717,767명[* 해병대 현역 195,000명+해병대 예비역 40,000명+해군 현역 323,561명+해군 예비대 109,117명+해안경비대 현역 42,190명+해안경비대 예비군 7,899명] || 510,954명[* 공군 현역 332,854명+공군 예비군 71,400명+주방위군 106,700명] || 47:32:22 || || 2449억 달러 || 1886억 달러[* 해군(1499억 달러)+해병대(290억 달러)+해안경비대(90억 달러)] || 1706억 달러 || 41:31:28 || ||<|2> '''[[ 중국 인민해방군]]''' || 1,700,000명 || 290,000명 || 330,000명 || 73:13:14 || || - || - || - || - || ||<|2> '''[[자위대|일본 자위대]]''' || 148,000 || 45,517 || 47,097 || 61:19:20 || || 1조 7817억 엔 || 1조 1078억 엔 || 1조 602억 엔 || 45:28:27 || ||<|2> '''[[러시아군]]''' || 325,000 || 148,000 || 208,000 || 47.5:22:30.5[*일단 전략로켓군이 항공우주군과 거의 비슷하므로 공군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 || - || - || - || - || ||<|2> '''[[독일 연방군]]''' || 91,752 || 17,000 || 62,700 || 53:10[* 지리상 [[덴마크]] 국경지대쪽의 약간만 해안가이며 그 일대를 제외하면 사실상 내륙국이라 해군이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37 || || - || - || - || - || ||<|2> '''[[조선인민군]]''' || 1,020,000 || 60,000 || 110,000 || '''86'''[* 전세계에서 가장 육군 중심적인 군대이다. 이건 '''육군만 거의 90% 가까이 찍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기형적인 군대다.]:5:9 || || - || - || - || - || 예산으로만 보면 많은 나라들이 육군의 인원 비중에서 예산 비중이 감소하는 걸 보고 오히려 해방부나 공방부가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해군과 공군은 일단 장비값이 훨씬 비싸다. 육군이야 빈국에서도 수십만 대군을 양성 가능한 것이 소총 주고 보병 훈련만 시켜도 일단 육군이라 부를 수는 있고, 보병은 쪽수가 곧 전력이라는 특성 때문에 전군에서 숫자는 육군이 제일 많을 수밖에 없다. 같은 대위라도 육군 보병 중대장은 예하에 100명대의 병력을 두지만, 해군 고속정장은 그 절반도 안되는 승조원만 두고, 공군 조종사는 편대(일반적으로 2~4기) 또는 아예 단신으로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대신, 보병 병과 외의 지휘관들은 휘하 병력이 적은 만큼, 장비에 대한 운용 및 책임도가 올라간다고 보면 되고, 거기에 더해 병의 비중이 줄고 부사관 및 장교가 예하에 더 늘어나는 만큼 인원 한 명당 관리 부담도 보병 쪽보다 크다. 보병이 많으면 인건비가 문제되지만 징병제 국가일 경우 대개 병에게 최저임금 미만의 박봉을 병역의무 수행 명목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해결한다.(...) 해공군은 기술군이라는 특성상 전 인원이 자신의 특기에 숙련된 전문가가 되어야 하므로 단순히 쪽수만 많은 게 다가 아니다. 육방부냐 아니냐의 판단 기준은 주요 합동부대 등의 장성에서 어떤 군종이 요직을 차지하냐에 달려있다. 가령 [[자위대]]의 경우 [[육자대]]가 가장 크기는 하지만 역대 [[합동참모의장|통합막료장]]의 경우 29인 가운데 육해공이 14, 9, 7명으로 균형을 유지하는 편이다. [[미군]]은 역대 19명의 합참의장 가운데 육군이 9명, 해군이 해병대 2명을 포함해 6명, 공군이 4명으로 균형을 유지하는 편이다. 게다가 미국은 약간의 보완책으로, [[합동참모차장]] 자리엔 육군을 단 한 명도 보직시키지 않고 있다. 중국은 [[인민해방군]]의 군령 최고집단인 [[총참모부]]의 의장인 [[총참모장]]의 경우엔 전원이 [[인민해방군 육군]] 출신(애초에 육참총장과 합참의장을 겸직하는 형태니까...)으로 육방부의 끝을 보여준다. 본래 중국은 전통적으로 대륙 국가이기 때문에 육방부의 권한이 막강할 수밖에 없다. 인민해방군의 경우는 영문 번역부터가 People's Liberation '''Army'''...[* 그래서 해군은 People's Liberation Army Navy라고 쓴다. 육군을 따로 쓸때는 PLA Ground Force라고 쓴다.] 심지어 2015년 들어서는 부패를 뿌리뽑는다면서 해군과 공군, 제2포병, 무경 등의 정치위원을 육군 출신으로 채워넣겠다고 밝혔다. 군 정치위원은 각 군 사령원과 동급으로 대우받는데 이를 다 육군으로 채우겠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이 능력과 실력 이딴 거 안 보고 오로지 인맥과 친목을 매우 중시하는 안 좋은 문화인 '[[꽌시]](關係)' 문화 때문이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1/03/0200000000AKR20150103043700083.HTML?input=1195m|관련 기사]] 그나마 [[2014년]]에 주석이 된 [[시진핑]]이 기존의 육방부를 철폐하고 해방부/공방부로 나아가겠다며 총참모장을 해군/공군 등에서 등용하겠다는 등 개혁을 추진하고 있긴 한데, 중국 사회의 특성상 그게 하루 아침만에 될 리는 없다. 시진핑은 비록 [[병역면제]]이긴 하지만, 군대, 특히 해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래선지 기존에도 인민해방군 해군의 대우는 매우 좋았지만, 시진핑 집권 이후 대우가 더욱 더 좋아졌다. [[항공모함]]을 가장 많이 증원 및 보수 유지관리를 하고 아울러 해군이 실전 군사훈련도 많이 할 수 있도록 본인이 직접 인민해방군 해군에 지원해주고 있다. 게다가, 8~90,000명에 달하는 육군 병력을 [[해군육전대]]로 전군시키는 등 병력 숫자로도 육군의 힘을 누르고 해군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이는 특히 그간 정부에 얼마든지 반기를 들 가능성이 있는 육군을 통제하려는 측면도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기존의 군관구별로 따로 놀던 육군을 중앙정부가 확실히 틀어쥐기 위해 이들을 총괄할 육군총부를 창설하기도 했다. [[러시아군]]도 육방부인데, 애초에 대장(Army General/Fleet Admiral) 계급을 대부분 육군만 주고,[* 다만 러시아에서 [[대장(계급)|대장]]계급은 국방부장관 함참의장 정도가 돼야 받을 수 있는 계급이다. ] 타군은 높아봐야 상장(Colonel General/Admiral)이 한계이다. 총참모장은 육군만 올라가는 구조. 그런데 타국에선 러시아군 해군상장인 Admiral이 대장에 해당하고 대장 계급을 한두명 정도에게만 주기 때문에 상장을 타국의 대장과 같은 수준으로 본다. 사실 [[소련]] 시절에는 이보다도 더 심해서 특히 공군이나 방공군 등은 일종의 육군의 병과에 가까운 최급을 받았다. 즉, 소련군은 예하에 육군과 공군, 방공군, 전략로켓군을 둔 지상군과 해군 단 두개 군종만 있었다고 봐도 된다는 얘기다. 그래도 러시아 또한 요직충 하나인 [[GRU]] 국장 자리에 1~5대까지 육군 출신을 고정 임명하던 선례를 깨고, 6대 국장에 [[러시아 공군|공군]]상장 [[https://en.wikipedia.org/wiki/Igor_Korobov|이고르 코로보프]] 장군(재직 중 사망)을, 7대 국장에 [[러시아 해군|해군]][[대장(계급)|상장]] [[https://en.wikipedia.org/wiki/Igor_Kostyukov|이고르 코츄코프]] 제독(현직)을 임명하는 등, 육방부화 탈피 노력은 하고 있다. 아울러 핵심 군관구 중 하나인 북방군관구사령관은 해군 북방함대사령관이 겸직하는 등 해군이 규모 대비 나름대로의 지분은 가지고 있는 편이다. 가장 극단적인 육방부는 뭐니뭐니해도 [[조선인민군]]이다. 얘네들은 [[조선인민군 차수]]로 진급하는 대장의 군종이 해군이나 공군이라면 즉시 '''육군으로 전군시켜버린다'''. 즉, 조선인민군 해군과 공군 소속 장교가 오를 수 있는 최고 계급은 대장에 불과하며, '''차수 이상은 무조건 육군에만 존재한다.''' 실제로 [[김일철]]이 해군 대장이었다가 차수로 진급하자 육군 차수로 군이 바뀌었다. 사실 해군과 공군을 육성하려면 국가의 경제수준이 어느 정도는 받쳐줘야 하는데, [[북한]]의 경우 거의 깡통찼기 때문에 소총 하나만 쥐어주면 편성이 완료되는 육군만 엄청나게 비대해질 수 밖에 없다. 전투기나 군함을 운용할 돈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수 정도의 계급이면 보통 특정 군종을 초월하여 지휘하는 부서와 직책에 배치되기에 굳이 전군 안 시켜도 써먹는 데 아무 지장이 없음을 고려하면 걍 마인드 자체가 썩어빠진 거라고 볼 수밖에 없다. 사실 군에서 육군이 중심이 되는 건 [[영국]]과 [[일본]] 같은 섬나라가 아닌 이상에야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기도 한데, 옛부터 어느 국가나 국토방위를 위해 [[군대]] 를 유지하는 만큼 당연히 육군이 주류였다. 국방부라는 조직자체가 현대적인 조직이다 보니 국방부가 없던 시절에는 육군 군사조직이 총사령부 위치에 서거나 군 수뇌부에서 육군 인사를 더 많게 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었기도 하다. 세계 최강의 [[미군]]을 통수하는 [[미합중국 국방부 청사|펜타곤]]도 1947년에 설립되었고, 그 전에는 전쟁부(War Department)로 번역되는 美 육군부가 전군의 군사 행정의 중심이었다. 단, 해군은 그들의 관할 밖이었고, 해군부와 그 장관 등은 서열이 동급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해군이 육군에 눌리지 않고 자주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으며, 오늘날에는 도리어 전 군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조직이 되었다. 세계의 경찰을 자칭하는 [[미국]]이 특별한 케이스인 것이다. 독일군의 경우, 특유의 육군 장교 인사정책이 육방부화를 어느 정도 막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독일 육군은 장교 임관 시 [[장군참모]]로만 보직되는 루트와 지휘관으로만 보직되는 루트를 선택케 하는데, 전자는 [[소령]] 진급 후 대대장[* 독일군은 중장이 각 군 참모총장을 한다.]을 맡게 되면서부터야 지휘관을 할 수 있고 참모부서를 계속 인사이동하는 데다 진급 및 장기 보장이 덜 되는 대신 [[중령]] 이상 진급은 이들만이 할 수 있고(즉 장군이 되고 싶으면 참모 루트를 타야 한다.), 후자는 첫 보직으로 [[소대장]]을 맡고 이후 자신이 속한 [[대대]]~[[사단(군사)|사단]] 내에서만 지휘관으로만 계속 근무하고 신분이 좀 더 안정적인 반면 진급 상한선은 소령까지밖에 안 되는 장단점이 있다. 다만 신분전환시험이 있긴 있으나 지원도 잘 안하고 티오는 더 안나서 거의 각 군마다 1~2명 수준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주로 육방부의 온상이 되는 합참이나 국직부대 등에 들어갈 육군 장교의 숫자를 상당수 줄여 육군의 힘이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프랑스군]]이나 [[영국군]] 등은 아예 [[장교]] 소대장 숫자를 줄여서 각 중대 당 1소대장만 장교 소대장으로 임명하며 나머지 소대장은 전원 [[부사관]]으로 임명해서 보병 장교의 숫자를 획기적으로 줄였고 이로 인해 육방부화를 막아냈다. 보병으로 인해 육군의 병력은 필연적으로 많아질 수밖에 없지만 '''군대의 진정한 [[주인공]]은 [[장교]]'''이기 때문에 장교의 숫자가 적으면 병력이 많아봐야 소용없다. 주임원사 10명이 개겨봤자 대대장 1명을 뛰어넘지 못하는 게 군대다. 일례로 [[대한민국 해병대]]의 경우 병력 수와 상관 없이 '''[[해병대 사령관|최고사령관]]의 계급이 [[중장]]'''인 탓에 [[대장(계급)|대장]]이 최고사령관인 [[육군]], [[해군]], [[공군]]에 비해 영향력이 현저하게 작다. 군대에서 계급이란 진정으로 무서운 존재이기 때문이며 무조건 계급이 낮은 사람은 계급이 높은 사람이 시키는 대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부사관]]의 인권 수준이 높은 편에 속하는 [[미군]]의 경우 '''의뢰'''의 형식으로 명령을 내린다. 그래봤자 형태만 의뢰일 뿐 [[장교]]가 시키는 대로 [[부사관]]이 움직인다는 [[군대]]의 기본적인 틀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은 해체된 [[동독|독일민주공화국]]의 [[국가인민군]]도 육방부 기질이 있었는데, 국방부장관을 육군 대장 신분으로 고정시켜 둔 것이 대표적이었다. 때문에 초대 국방부장관 빌리 슈토프 장군은 [[독일 국방군]] 복무 시절 육군 [[하사]] 근무 이력밖에 없는 문관이었지만, 장관에 취임하며 한번에 육군 대장 계급을 받았다. 이후 2, 3대 장관도 연달아 육군 출신을 내다가 4대 때 당시 군 최선임이던 동독 인민해군의 최선임자였던 테오도어 호프만 해군 상장에게 돌아가게 되었는데, 이때 규정에 따라 호프만 제독도 육군으로 전군한 뒤 대장 계급을 달고 장관에 취임해야 했다. 그러자 호프만 제독이 그럴 거면 차라리 장관을 안 하겠다고 했고, [[에곤 크렌츠]] [[서기장]]이 호프만 제독에게 진급하지 않고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게 특례를 인정해 줬고, 이로 인해 호프만 제독은 전임자들보다 1계급은 낮지만 출신 군종의 정체성을 지키며 한 나라 제복 군인의 최선임자가 되었다.[* 다만 호프만이 국방장관에 임명된 시기가 1989년 11월 18일이었는데, 이때는 냉전 말기에 동독에 들어닥친 혼란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측면이 크다. 실제로 호프만이 국방장관에 임명되기 8~9일 전인 1989년 11월 8일 밤에서 9일 새벽 사이에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기 시작하는 등, 동독의 정국은 건국 이래 제일 혼란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호프만의 요구를 거절하고 원칙대로 하라고 명령했다가는 인민해군 장교단 대부분을 적으로 돌리는 것은 기정사실이 될 것이며, 최악의 경우에는 당과 군부 내 정적들이 크렌츠 자신을 끌어내릴 수 있는 빌미가 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크렌츠의 전임자인 [[에리히 호네커]]는 [[발터 울브리히트]] 이후 제일 권력이 강했고, 또 13년 가까이 집권했던 서기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명예스럽게 물러난 이유가 사퇴하라는 여론의 압박을 못 이겼기 때문이라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다. 따라서 호네커 사임 이후에 임명된 그는 권력 기반이 약했을 뿐만 아니라 잘못하면 자신도 호네커처럼 한순간에 날아갈 수 있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었다. 결국 에곤 크렌츠 입장에서는 호프만의 요구를 들어줌과 동시에 해당 요구를 수락한 사유를 잘 포장하는 선에서 일을 마무리지은 후, 혼란한 국정을 최대한 수습하려 시도하는 것이 원칙대로 밀고 나가는 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지였던 것.] [[남미]]의 경우 [[볼리비아]]와 [[파라과이]]가 [[내륙국]]임에도 불구하고 해군을 운용하고 있는데, 볼리비아는 언젠간 [[칠레]]에게 빼앗긴 [[태평양]] 연안을 수복하기 위해 해군을 [[티티카카 호]]에서 훈련시키고 있으며, 파라과이의 경우 해군을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사이에 있는 [[라플라타 강]] 상류에서 훈련시키고 있다. 남미 국가들 중 주요 군사 강국들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은 의외로 해공군의 힘, 특히 정치적 입김이 센 편인데,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군부 쿠데타 및 군사정권 유지를 해공군의 동의 및 협조 하에 진행해야 했을 정도이며, 쿠데타 이후에도 해공군이 육군에 먹혀들어가지 않고 착실히 상호 견제를 --안 좋은 쪽으로--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