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리학 (문단 편집) === 기술윤리학, 도덕심리학, 신경윤리학 === 기술윤리학 또는 서술윤리학(descriptive ethics)란 실제 사람들이 어떤 도덕관을 갖고 있는지를 따지는 [[사회과학]]에 속하는 학제다. [[문화인류학]]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도덕심리학(moral psychology) 또한 비슷한 취지에서 사람들이 도덕적 판단 등을 할 때 발휘하는 심리적 기전에 대해서 연구하는 학제이며, [[심리학]]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나아가 '우리가 갖고 있는 도덕관이 [[진화론]]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따지는 진화윤리학(evolutionary ethics), 그리고 '우리가 갖고 있는 도덕관의 기저에는 어떤 [[신경과학]]적 기전이 발휘되고 있는가?'를 따지는 신경윤리학(neuroethics) 등과도 연속선 상에 놓여있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무신론|신무신론]] 계통의 일군의 [[과학자]]들은 ''과학주의''를 기치로 내걸고 '과학도 윤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샘 해리스]](Sam Harris)로, 그는 윤리가 과학에게 흡수될 때가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이 가장 잘 드러난 책이 《도덕의 풍경(Moral Landscape)》 이며, 2013년에 《신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몇 가지》 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판되었다. 이처럼 '서술 윤리학'이 '규범 윤리학'을 흡수할 수 있다는 접근법이 대답해야할 고전적인 문제는 '우리가 갖고 있는 도덕적 직관이 '''현실적으로는''' 이러저러하며, 그 작동 기전은 '''현실적으로는''' 이러저러하다'는 것이 밝혀진다고 해서 과연 '그래서 우리가 '''그렇게 행동해야 하는 것이 맞느냐?''''는 규범적/당위적 질문까지 해결해줄 수 있느냐는 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