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민수 (문단 편집) === [[나는 가수다]]에서 === 2011년 [[나는 가수다]]에서도 자문위원단들 사이에서 가장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바로 윤민수의 스타일. 자문위원단들은 위의 호불호 갈리는 스타일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평을 했는데 장기호 교수는 '''"포유류 최강의 목소리"''', '''"마이클 볼튼과 로드 스튜어트를 합친 것보다 더 진한 목소리"''' 라고 평가했지만 반면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노래를 시작할 때부터 울고 있다"''' 라면서 감정 과잉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사실 이런 스타일 때문에 호불호가 상당히 엇갈리고 본인도 자신의 스타일이 호불호가 엇갈린다는 걸 잘 아는 모양이다.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그의 몸을 아끼지 않는 격정적인 모습, 폭발적인 고음 등에 매력을 느끼는 반면 싫어하는 쪽은 너무 감정을 쥐어짜다 못해 신파극을 찍는다고 깐다. 특히 소속사 가수인 [[포맨]] 신용재의 곡과 창법[* 둘 다 폭발하는 고음을 보여주는 편인데 잘 모르는 사람을 포함해 목에 좋지 않을 거라는 우려가 느껴지게 만든다. 실제로 윤민수는 성대결절을 자주 겪었다.]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좋건 싫건 다른 경연자들에 비하여 나는 가수다의 특징인 현장투표 방식이 가지는 '호응 공연 우위 효과' 를 누린 가수에 속한다. 여러모로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명예졸업이라는 결과를 얻어내는 등. 갈수록 순위가 떨어지며 이 감정 과잉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조용필]] 스페셜에서 '창 밖의 여자' 를 부르게 된 윤민수의 중간점검을 들은 조용필은 '감정을 조금 줄이고 밝게 불러보는 게 어떻겠느냐' 는 조언을 했다. 하지만 윤민수는 '어떻게 해도 조용필보다 못 부를텐데 그럴바엔 내 감정에 솔직하게 부르겠다'며 기존의 스타일을 고수했고 결국 7위를 기록. --이 과정의 요약 캡쳐가 유머 짤로도 돌아다닌다-- 이에 굴하지 않고 10월 9일 방영분에서 '감정 과잉의 끝을 보여주겠다' 며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빅마마]]의 이영현을 초대해 노래방 국민 노래 체념을 듀엣으로 불렀다. 결과는 3위. 애초에 [[VIBE|바이브]]와 [[SG워너비]]를 필두로 유행시킨 것이 나쁘게 말하면 소몰이, 좋게 말하면 한국형 R&B였고 이 분야의 선두주자가 윤민수였으니 나가수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뜯어 고치라는 것은 어찌보면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거기다 윤민수는 이렇게 해도 정작 순위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게 나오고 있다. 이런 식으로 자기의 스타일에 의문부호를 표하게 되는 것은 먼저 출연했던 [[김연우]]와 비슷하면서도 정작 현장의 대중들이 열광한다는 점(=순위는 잘 나온다는 점)은 반대의 상황이랄까. 사실 [[VIBE|바이브]] 초기 앨범에서 윤민수는 상당히 절제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줬는데 현재처럼 '울어제끼는' 보컬이 대중적으로 크게 히트하자 이런 스타일로 가닥을 잡게 되었다. 더욱이 성대에 좋지 않은 반가성을 사용하면서 악화된 목 상태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무리하게 감행했고 이 탓에 결절도 심해졌다. 호주 멜버른 공연에서는 아리랑을 선택한 데다 순번까지 마지막으로 걸려서 상위권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이때까지 감정 과잉을 지적받아온 데다 가사 자체도 신파인지라 감정을 자제해서 불렀더니 7위를 하고 말았다.[* 물론 고음 부분에선 시원하게 내질러줬지만 편곡을 하지 않은 원판 아리랑을 부를 때는 너무 의식한 나머지 아예 힘을 빼고 흐느적거리며 부르는 인상이었다.] 그의 절규하는 듯한 창법은 호불호가 갈리는 양날의 검이긴 하지만 결코 뜯어고쳐야 할 단점이 아니다. 참고로 같은 소속사 가수 [[포맨]]의 신용재같은 경우 윤민수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창법을 가지고 있는데 댄스, 락과도 같은 장르에 도전하고 있고 전부 처음 하는 건데 호응과 결과가 좋다. 나가수 역시 비트 노래와 같이 현장감 있는 곡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걸 보면 장르가 중요할 텐데 변화가 없는 건 앞으로 생존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조관우]], [[이소라(가수)|이소라]] 등 윤민수와 마찬가지로 장르가 제한적일 거라 예상되는 다른 가수들도 나가수 무대에선 변화를 추구하고(달의 몰락, No.1) 성공해왔다. 그런데 사실 이소라는 3집을 들어보면 하드록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는 것은 다 아는 거고 조관우가 [[비 지스]] 노래를 콘서트에서 여러 번 불렀다는 것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즉 자기가 정말 생판 안하던 걸 하던 게 아니라 대중들이 몰랐을 뿐 꾸준히 했던 걸 다시 시도했을 뿐이다. 따라서 변화를 추구하는 것도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되 경연에서도 충분히 먹힐 수 있는 스타일' 이어야 한다는 건데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아직은 의문이 남은 상태다.] 결국 11월 6일 방영분에서 또 다시 6위를 기록. 이번엔 주변에 '선곡위원단' 을 소집해 하나하나 불러보며 곡을 선정했고 편곡상에도 기본 바이브 노래와 익숙한 구도가 많이 보여 잘 불렀으나 자문위원단은 '윤민수의 본질이 이건데 그걸 과잉이라고 하면 안되지 않느냐' 라는 식으로 평했다. ~~아 도대체 어쩌라는 거야!?~~ 즉, 다시 예전처럼 될대로 되라 식으로 부를지, 아니면 정말로 이젠 장르와 리듬을 바꿀지. 11월 13일 방영분에서 [[거미(가수)|거미]]의 '기억상실' 이라는 노래를 부르게 됐는데 결국 손짓을 하는 등 조금씩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본인의 말 중 '도대체 뭐가 문젠지 모르겠다', '욕 먹어서 소심했던 거 같다. 자신감이 없었다' 라는 말을 들어보면 윤민수가 하향세인 건 네티즌의 탓도 크다고 생각되는 상황. 허나 목 상태가 베스트가 아닌 것도 큰 문제. 위의 스케치북 때만큼만 터트려도... 11월 20일 방영분에서 소속사 가수 美와 댄서를 동원하여 이때까지 무대와는 조금 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결국 4위를 기록. 조금씩 변화를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긍정적인 의견도 보이고 있는 중이다. 결국 11월 27일 방영분에서 대격변. 다수의 댄서를 동원하고 자기도 춤을 췄다. 덕분에 1위는 했지만 바비킴, 김경호가 댄스와 함께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다 발라드를 한 순간[* 사실 김경호는 듀엣 경연과 호주 경연에서 발라드를 소화한 적이 있고 그 때 경연 순위도 좋은 편이었다. 첫 경연 때도 나가수에 신나는 편곡은 아니었지만 4위로 그때 등수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시즌 2 10라운드에서 김경호가 하위권으로 떨어진 이후는 기대치가 높아졌기 때문+김경호가 특유의 고음 등을 자제하며 절제된 노래를 불렀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옳을 듯.] 하위권으로 포풍 추락한 전적을 보여줬으니 앞으로도 윤민수도 꾸준히 임팩트를 줘야 한다는 숙제가 생겼다고 보면 될 듯. 12월 11일 방영분에서는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 를 마치 떠나가려 하는 여자와 애원하는 남자가 실제로 대화하는 듯한 독특한 구성으로 편곡해 불러 3위를 차지했다. 자문위원단은 '신선했다' 라는 등 좋은 평가를 내렸다. 12월 18일 방영분에서는 [[god(아이돌)|god]]의 '어머님께' 를 불러서 3위를 차지했다. 선곡 자체가 워낙 좋았고 감정을 자제하려는 듯한 노력도 엿볼 수 있었다. 그런데도 노래에 걸맞는 슬픈 분위기를 잘 살려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2년 1월 1일 방영분에서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 을 불러서 3위를 기록했다. 비록 목 상태가 안 좋아서 불안한 부분도 있었지만 감정을 자제해서 부르려는 윤민수의 노력과 편곡의 힘(성악 코러스)으로 상위권. 1위를 차지한 11월 27일 이후로 줄곧 상위권에서 머물고 있다. 1월 8일에는 이치현과 벗님들의 '집시 여인' 을 랩메탈로 편곡하여 4위를 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여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월 22일에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를 불러서 3위를 차지하여 '''명예 졸업'''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평균 3.87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