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민혁 (문단 편집) === [[연재 중단]] === [[임달영|윤민혁이 혼자서 쓴 작품 중에는 정상적으로 완결난 것이 하나도 없다]]. 윤민혁이 제대로 완결낸 작품은 다른 작가가 주필이 된 공저작뿐이고, 이마저도 주필 작가가 윤민혁을 억지로 끌고가는 형태였다. 예를 들어 윤민혁은 데프콘 한일전쟁 편의 지상전 부분을 집필했는데, 김경진이 이를 보고 높이 평가하여 차기작으로 기획한 남북전쟁 소설의 주필을 부탁했다. 윤민혁은 이를 받아들여 집필에 들어갔으나 간신히 1권 분량 써놓은 다음 무작정 군대로 도피했다.[* 윤민혁 본인이 2차 한국전쟁 1권 작가의 말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결국 이때 집필한 부분은 폐기되고 남북전쟁 소설은 김경진 주필로 다시 쓰여져 '남북'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김경진과 오랫동안 함께 글을 써 온 걸 보면 김경진과 크게 악감정이 남진 않은 듯하지만, 1권 써놓고 군대로 도망가기는 작가로선 해선 안 되는 무책임한 행동이었다. 이러한 아마추어리즘이 전업 작가 생활 내내 지속되었다. 그나마 완결이라고 볼 수 있는 작품이 한제국 건국사이다. 원래 3부 예정작이긴 하지만, 1부와 2부만으로도 충분히 완결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작가가 3부라고 공언한데다 시놉시스까지 일부 공개한 상황이다보니 독자들 사이에서는 3부로 알려져 있는데, 윤민혁 작가는 2부 완결이다 혹은 3부 쓰겠다에 대한 입장을 표하지 않았다. 그리고는 어느 게시판에서건, 심지어 자기 홈페이지에서조차 3부 얘기가 나오면 며칠 잠수하는 일이 흔했다. [[2차 한국전쟁]] 역시 그 자체로 완결성이 충분했는데 [[아이언사이즈]](Ironsides)를 굳이 2차 한국전쟁에서 이어지는 2부로 만들었다. 그리고는 고작 3화 분량 연재하고는 적으로 나올 중국군의 잠수함 세력 증강이 예상을 뛰어넘어 원래 구상대로 하면 한국이 필패하는 결과가 나온다며 써놓은 거 다 갈아엎고 전면 재구상에 들어갔다. 그리고는 계약한 출판사가 밀리터리 소설 출판을 포기하며 백지화되었다. 윤민혁은 성실하지도 못하면서 세세한 설정에는 굉장히 예민하게 집착했는데 이 아이언사이즈 사건이 대표적이다. 어차피 주한미군이 철수로 핵우산 걷어내고, 한국군이 원잠과 핵미사일을 보유하고 나오는 소설인데 왜 굳이 중국군의 잠수함 전력 증강만은 현실을 그대로 따라야 했을까? 밀리터리 소설을 읽는 독자들이 원하는 게 뭘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 되는 집착이었다. 강철의 누이들도 웹연재본, 조은세상 출판본, 개인지판, 라이트노벨판을 거치며 여러번 재탕된 작품임에도 발간속도가 매우 느렸다. 단순히 연재 속도가 느린 게 아니라, 연재가 완료된 내용에 대해서 출간이 안 되는 것이다. 개인지를 출판하며 선입금을 받고도 1년 이상 발간이 지연된 적도 있고, 라이트노벨 판으로 출간하면서는 연재를 1~2년씩 지연시키는 바람에 일러스트 그려주는 작화가 돈줄까지 막아버렸다. 단순히 작품이 돈이 안 돼서 출간이 막혔거나, 설정/문장을 새로 쓰느라 느려진 것조차 아니었다. 출판사에서 계속해서 컨택하는데 작가가 연락을 안 받고, 내용도 이전 판과 크게 차이가 없는데도 연재가 안 되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독자들에게는 어떠한 양해 요청이나 사정 설명이 없었다. 어떤 식으로 보아도 작가의 태만이라고밖에는 해석할 수 없는 부분이다. 강철의 누이들에서 불거진 작가의 독빠 기질에 대한 논란 또한 여기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강누는 독빠 밀덕이 헤게모니를 쥐고 있던 2000년대 중반에 처음 나온 작품이니 그 때 완결냈다면 (나중에 재평가되고 비판을 받더라도) 당시엔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윤민혁 작가는 작품을 10년 넘게 끌면서 독자들의 애를 태웠고, 주 수요층의 인식이 개선되면서 논란에 휩싸이자 작가의 평소 태도와도 맞물려 평가가 상상 이상으로 폭락했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