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봉길 (문단 편집) === 수감과 순국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매헌 윤봉길 의사.jpg|width=100%]][[파일:매헌 윤봉길 의사 (1).jpg|width=100%]]}}} || || 윤봉길의 수감 기록 카드[* 이명(異名)란에 희의(熙儀)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오류이다. 윤봉길의 본명은 우의(禹儀)가 맞다.] || || [[http://db.history.go.kr/item/level.do?sort=levelId&dir=ASC&start=-1&limit=20&page=1&pre_page=0&setId=-1&totalCount=0&prevPage=0&prevLimit=&itemId=ia&types=&synonym=off&chinessChar=on&brokerPagingInfo=&levelId=ia_3445_2670&position=-1|다운로드 링크]] || 홍커우 공원 거사 후 윤봉길은 그 자리에서 [[일본 육군]] [[일본 제국 육군/헌병|헌병]]들에게 붙잡혀 구타당한 채 연행됐고 모진 고문을 받은 뒤 상하이 파견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언도받아 우편선 '타이요마루'에 실려 [[오사카시|오사카]] [[육군]][[형무소]]에 수감되었다. 이후 [[카나자와시|카나자와]] 육군구금소를 거쳐 1932년 12월 19일 육군 작업장에서 향년 24세로 [[총살형]]을 당해 순국하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윤봉길 처형 직전.jpg|width=100%]]}}} || || '''윤봉길 의사의 [[총살형|처형]]을 준비하는 사진''' || || {{{-1 (원문)}}}[br]'''襁褓에 싸인 두 兵丁에게'''[br] '''너어도 万一 피가 잇고 뼈가 잇다면 반다시''' '''[[조선|{{{#black,#white 朝鮮}}}]]을 爲하야 勇敢한 鬪士가 되여라''' '''[[태극기|{{{#black,#white 太極에 旗발}}}]]을 놉히 드날니고 나의''' '''[[가묘|{{{#black,#white 빈 무덤}}}]] 압헤 차재와 한 잔 술을 부어노으라''' '''그리고 너의들을 [[윤봉길|{{{#black,#white 아비}}}]] 업슴을 슬처하''' '''지 말어라 사랑하는 [[어머니|{{{#black,#white 어머니}}}]]가 잇스니''' '''[[어머니|{{{#black,#white 어머니}}}]]의 教養으로 成功者를''' '''東西洋 [[역사|{{{#black,#white 歷史}}}]]上 보건대''' '''東洋으로 文學家 [[맹자|{{{#black,#white 孟軻}}}]]가 잇고''' '''西洋으로 [[프랑스|{{{#black,#white 佛蘭西}}}]] 革命家 [[나폴레옹 보나파르트|{{{#black,#white 나푸레옹}}}]]''' '''이 잇고 [[미국|{{{#black,#white 米國}}}]]애 發明家 [[토머스 에디슨|{{{#black,#white 에듸손}}}]]이 잇다''' '''바라건대 너의 [[어머니|{{{#black,#white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black,#white 어머니}}}]]가 되고''' '''너의들은 그 사람이 되여라''' ---- {{{-1 (번역문)}}}[br]'''강보에 싸인 두 병정에게'''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독립운동가|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기|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가묘|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의 교양으로 성공자를''' '''동서양 역사상 보건대''' '''동양으로 학자 [[맹자|맹가(孟軻)]]가 있고''' '''서양으로 [[프랑스|불란서]] 혁명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레옹]]이 있고''' '''[[미국]]에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에디슨]]이 있다.''' '''바라건대 너희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희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사진 [[파일:강보에 싸인 두 병정에게.jpg]]][*영상 [youtube(sAYSHDqzVi0)]] ---- 윤봉길의 유언. 이 유서는 후에 [[대한민국의 보물/401~600호|보물 568-2호]]로 지정되었다.[* 매헌 윤봉길의 유서는 [[대한민국]]이 [[광복절|해방]]된 이후 27년 뒤, 광복절 하루 뒤인 1972년 8월 16일에 지정되었다.] || ---- || '''청춘의 제군에게'''[br] '''피끓는 청년 제군들은 아는가''' '''[[조선|{{{#black,#white 무궁화 삼천리 우리 강산}}}]]에''' '''[[일본 제국|{{{#black,#white 왜놈}}}]]이 왜 와서 왜걸대나''' '''피끓는 청년 제군들은 모르는가''' '''되놈 되와서 되가는데''' '''[[일본 제국|{{{#black,#white 왜놈}}}]]은 와서 왜 아니 가나''' '''피끓는 청년 제군들은 잠자는가''' '''동천에 서색(⾹⾨)은 점점 밝아오는데''' '''조용한 아침이나 광풍이 일어날 듯''' '''피끓는 청년 제군들아 준비하세''' '''군복 입고 총 메고 칼 들며''' '''군악 나팔에 발맞추어 행진하세'''[*사진2 [[파일:청년의 제군.jpg]]] ---- 이 시는 윤봉길이 지은 '청년의 제군'이라는 시이다. || >[[파일:윤봉길 한시.jpg]] >---- >'''太極旗下正氣如虹''' >'''多君三千萬衆''' >'''春申江上巨彈殲敵''' >'''愧吾四百兆民''' >---- >'''태극기 아래 바른 기운은 무지개처럼 빛나네''' >'''(조선에는) 군자가 많다 해도 3000만인데''' >'''[[4월 29일|봄날]] [[상하이시|상하이]] 황포 강변에서 [[홍커우 공원 의거|거대한 폭탄으로 적을 섬멸하니]]''' >'''우리 4억 중국인을 부끄럽게 하는구나''' >---- >어느 중국인이 쓴 한시 ---- > [[일제강점기|현재 조선]]은 실력이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일본에 반항하여 독립함은 당장은 불가능할 것이다. > 그러나 만약 [[제2차 세계 대전|세계대전이 발발하여 강국피폐(强國疲弊)의 시기가 도래하면]] [[광복절|그때야말로 조선은 독립하고야 말 것이다.]] > [[제행무상|현재의 강국도 나뭇잎과 같이 자연 조락의 시기가 꼭 온다]]는 것은 역사의 필연의 일로서 > '''우리들 독립운동자는 국가성쇠의 순환을 앞당기는 것으로써 그 역할로 삼는다.''' > > 물론 한두 명의 상급 군인을 살해하는 것만으로는 독립이 용이하게 실행될 수 없다. > 따라서 [[홍커우 공원 의거|이번 사건]] 같은 것도 독립에는 당장 직접 효과가 없음을 매우 잘 알고 있지만, > 오직 기약하는 바는 이에 의하여 조선인의 각성을 촉구하고 > 다시 세계로 하여금 조선의 존재를 명료히 알게 하는 데 있다. >---- > 의거 후 일인 경찰의 취조 도중 밝힌 거사 이유 ----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없는가? >---- > '''사형은 이미 각오했으므로, 하등 말할 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