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종신 (문단 편집) === 2000년대 === [[2000년]] 3월 8집 [[헤어진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발매. 당시 자신의 이별 경험을 토대로 작업했다. 그래서 가사 내용이 다소 흠좀무하다. 특히 후반부 곡들중 타이틀곡인 '[[Annie]]'의 주인공이 [[이영애]]가 아니냐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당시 둘은 SBS '아주 특별한 만남' 공동MC였다. 2008년 명랑히어로에서 장항준 감독이 애니가 '한양대 출신으로 눈이 크고 얌전하고 우아한 한류스타'라며 이영애를 연상케 하는 떡밥을 던졌다. 이에 대해 윤종신은 애니는 가상인물이라고 해명했다. [[2001년]] 여름 콘셉트 앨범인 9집 '그늘'을 내놓았다. [[이규호(가수)|이규호]]가 작곡한 '''팥빙수'''가 들어간 앨범. [[이한철]] 등의 동료 가수들이 호평했다. 2010년 백비트 김봉현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베스트 앨범으로 9집을 [[http://hyunjiwoon.tistory.com/1331|꼽은 바 있다]].[* 윤종신 曰, "9집이(나의 베스트 앨범이)다. 제일 창의적인 작품이었다. 수목원에서 같은 곡은 우리나라에서 나만 할 수 있다. 버릴 곡이 하나도 없었다. 음악을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팥빙수가 그렇게 만만한 노래가 아니다. 이규호가 곡을 호락호락하게 쓰지 않았다. 어렵게 만들었는데 쉽게 들리는 노래가 멋있는 노래다. 9집은 전곡이 어쿠스틱 모양새가 나온다."] 2001년 말 하림 1집을 프로듀싱하였고, 타이틀 곡이었던 <출국> 은 지금도 사랑받는 넘버 중 하나다. 참고로 앨범 부클릿에는 '탁영' 이라는 예명을 썼는데, 뜻은 '''탁한 영혼'''이며 이유는 단순히 쎄보이기 위해 예명을 썼다고(...) 2002년~2003년 사이에는 세 편의 영화 OST 제작에 참여했다. 작품은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이 중 라이터를 켜라는 오랜 절친인 장항준 감독과의 인연으로 음악 프로듀서를 맡았다. 라이터를 켜라의 주제곡이었던 '담배 한 모금' 은 지금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종신의 발라드 넘버 중 하나이며, [[이은하]]의 곡을 리메이크한 '밤차' 도 알려져 있다. 한편 이 때 [[유희열]]도 함께 몇 곡 참여했는데, 특이하게도 작사/작곡 뿐 아니라 보컬까지(...) 함께 맡았다. 라이터를 켜라 OST였던 <어느 예비군의 편지>[*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전주까지는 흔히들 아는 이등병의 편지의 멜로디가 나오다가 '집 떠나와 버스 타고~' 라는 가사와 함께 아주 슬픈 단조멜로디로 바뀐다.]나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에 삽입된 '아주 느끼한 환생' 이 있다.[* 1999년 유희열이 작사/작곡한 [[환생]]을 리메이크했는데, 유희열이 매우 느끼한 창법으로 노래를 부른다. 키도 몇 키 낮춰졌고, 원곡보다 박자가 훨씬 느리다.] 이 외에도 영화 [[연애소설]]의 OST인 '몇 년이 지난' 도 불렀고 롤러코스터 [[조원선]]이 보컬을 맡은 '원더우먼' 은 2019년 [[브라운아이드걸스]]이 리메이크하는 등, 윤종신의 영화 OST는 음악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들이다. 이 때 작업했던 영화 OST 넘버들 중 일부는 2015년 1월 [[Melodies on Film]]이라는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재발매되었다.[* 참고로 라이터를 켜라와 불어라 봄바람의 OST는 현재 음원사이트에서 다시 듣기가 막혔기 때문에, 이 앨범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다.] 사실 윤종신은 이 시기 음악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매우 방황하던 시기였다고 한다. 때문에 이 시기 만들었던 음악은 가장 날이 서 있고 날것의 감정이 살아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시기 윤종신의 목상태가 그닥 좋지 않아서 음색도 매우 거친 느낌으로 변했는데, 이 거친 음색 때문에 감정이 극대화되는 걸 느낄 수 있다. 2004년에는 하림 2집을 프로듀싱했다. 2집 역시 현재까지도 대중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좋은 평가를 받는 곡들이 많은 편. ~~근데 하림은 이 후 19년째 3집을 안 내고 있다...~~ [[신라대학교]]의 교가인 '꿈 그리고 한 가지' 를 작곡하기도 했다. 곡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고, '''보컬이 무려 [[김연우]]다!''' ~~학생들 성대 터지겠다~~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논스톱4]]의 OST 앨범도 프로듀싱했으며, 한예슬의 <그댄 달라요> 가 유명하다. 본인은 <고백을 앞두고> 넘버를 직접 불렀다. 또한 이 시기 역작 중 잘 안 알려진 것도 있는데, 바로 [[MBC FM4U]]의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의 데이트]]> 시그널 음악. 초기 DJ [[김기덕]] 시절부터 [[윤도현]] 때까지는 테크노 음악이 들어간 시그널을 사용했으나, 윤종신이 DJ가 된 뒤 상큼한 어쿠스틱 스타일로 편곡이 바뀌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j3CUa7d0s94|#]] 2023년 현재까지 시그널 음악으로 사용중이며, 때문에 요즘 젊은 세대들은 두데의 시그널 음악은 이 버전으로 알고 있다. [[2005년]], 10집 [[Behind The Smile]]을 발매했다. 군 입대를 전후하여 윤종신 음악을 전기와 후기로 나눌 때, 후기를 대표하는 앨범. 90년대 초창기 솔로앨범들에 큰 도움을 준 음악적 스승 015B의 정석원, 그리고 7집 이후의 음악적 파트너인 [[하림(가수)|하림]]과 함께 한 점이 특기할 만한 부분이다. 타이틀곡인 '너에게 간다'도 제법 히트하며, 매니아들과 대중을 두루 만족시킨 명반이다. 앞서 언급한 8~10집은 5집과 함께 윤종신을 대표하는 명반으로 평가된다. 평론가들은 대개 10집과 5집을 윤종신의 디스코그라피 중 으뜸으로 꼽는다. 참고로 한겨레에서 만든 음악웹진 백비트에서 선정한 [[2000년대]] 베스트 앨범 100에서 [[http://www.soribada.com/#/Music/HotChart/BestAlbumSub.php?articleNo=103|'Behind The Smile'(10집)이 51위,]] [[1990년대]] 베스트 앨범 100에서 [[http://www.soribada.com/#/Music/HotChart/BestAlbumSub.php?articleNo=362|'우 (愚)'(5집)가 27위에 선정되었다.]] [[2008년]], 오랜 공백을 깨고 11집 동네 한 바퀴를 내놓았다. 결혼 및 예능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처음이고, 현재까지 마지막 정규앨범이다[* 편의상 월간 윤종신의 연말 행보 앨범도 정규 n집으로 표기하기는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정규 앨범은 아니다.]. '동네 한 바퀴', '내일 할 일', '야경' 등 명곡이 다수 수록돼 있지만 윤종신의 음방 활동의 존재감은 미미했고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스]] 및 [[명랑 히어로]]에서 김구라의 놀림거리로 전락했었다. 이후 음악과 예능의 병행을 고민하던 윤종신은 특유의 꾸준함을 활용, 몇 년에 한 번 정규앨범을 내놓던 기존 가수활동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감행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