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따 (문단 편집) == 은따를 시키는 이유 == 주로 내성적이거나 혹은 개인만의 철칙을 중시하는 성향의 사람들이 왕따를 당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에선 개인의 문제보다는 조직의 특성상 왕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메디웰병원 안주연 원장(정신과 전문의)은 "한국 사회는 정상(normal)의 범주가 너무 좁다"라며 "서구 기준에선 전혀 문제가 없는 성격임에도 한국 [[조직문화]]에선 왕따가 되는 경우가 많다"라고 분석했다. 안 원장은 "학생들과 달리 어른들 사이에서의 왕따는 노골적인 폭력보다 은근한 따돌림(속칭 '은따')이 많으며, 이를 터놓고 얘기할 상대가 없어 정신적으로 더욱 극심한 고통 상태에 빠진다"라고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 밖에는 왕따 원인이기도 한 경우들인 잘난 척을 잘하거나 거짓말을 잘한다든지, 잘 안 씻는다든지, 주제를 모른다든지 해서 은따가 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왕따를 시키기엔 인기가 어느 정도 있다든지, 집이 잘산다던지, 등의 이유로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서 은따를 시키기도 한다. 2020년대부터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일진]]들의 입지가 상당히 좁아졌기 때문에 대놓고 때리거나 갈구진 않고 대신 물증을 남기지 않고 은근슬쩍 따돌려 고립시키는 경우도 많다. 여기 적힌 것들은 [[직장생활|직장 내 부조리]]의 일부로 모두 혁파되어야 할 것들이다. * [[이간질]]에 능한 사람에게 [[괘씸죄|원한을 삼]]: 안주연 원장은 “조직 내에는 여론을 주도하는 ‘키 퍼슨’(Key Person)이 존재하는데, 이 사람의 의지와 성향에 따라 다른 조직원이 ‘동조’하는 현상이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 왕따가 되지 않으려고 남을 왕따시키는 것이다. * [[서열]] 위에 있는 사람에게 원한을 삼: 비정규직이 정규직을 상대로 말을 하는데 정규직이 듣기에는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음, 신입사원이 과장을 상대로 말을 하는데 과장이 듣기에는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음. 단, 모든 은따가 전부 집단의 일방적인 가해적 괴롭힘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특히 어릴 때보다 나이가 들고 성인으로 갈수록 이런 경우가 더욱 잦은데, 다 큰 어른들끼리 일일이 열 내고 다투는 것도 보기에 영 좋지 않고 혹시라도 법적인 갈등으로 번지면 쓸데없이 골치 아플뿐더러 '괜히 저 사람과 부딪혀봐야 답 안 나오고 더 스트레스만 받을게 뻔하다'라는 생각이 드니까 인간관계에서 어느새 기피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대개 악의가 있는 괴롭힘보다는 말 그대로 은근히 없는 사람 취급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편 자신과 성격이 잘 안 맞는 환경에서 소속원들과 갈등하고 어울리지 못하다가 자신과 잘 어울리는 환경으로 옮긴 후에 인간관계가 긍정적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만일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에게 별다른 잘못이 없다면 자신의 적성에 알맞은 환경을 찾아 나서는 것도 고려해 보자. 사람을 판단하는 것도 결국엔 사람이기 때문에, 인간관계의 호불호는 상대적인 측면도 상당히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