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음양사 (문단 편집) == 정의 == 중세 이후에는 주로 각지에서 민간의 점술, 주술, 제사를 하는 비관인[* 관직에 들지 않은 자.]을 칭하게 되었으며, 현대에 있어선 민간에서 개인적으로 기도나 점술을 하는 신업[* [[신토]]와 관련된 직업.]의 일종으로 정의되었다. [[아베노 세이메이]]라고 하면 일본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꽤 유명한 직종. 고대 일본을 판타지적으로 그린 매체들 때문에 이미지가 [[마법사]]에 가까워졌지만[* 물론 실제로 점술과 주술을 행하긴 하였다.], 음양사가 하는 일은 현대 사회로 비교하면 최신 [[과학]]에 속하는 [[천문학]]과 [[기상학]], [[지리학]]을 연구하여 농업이나 군사전략 수립 등 '''현실에 응용하고자 하는 과학자 집단'''이었다. 농업 국가에서 기상의 분석은 예나 지금이나 항상 필요한 일이었으며, 의외로 과학자들이 마법사로 나오는 경우도 매체나 창작물에서는 많이 보이는 편이다. 물론 종교적인 성격이 당연히 있지만, 미디어물에서 표현된 것처럼 그저 기도하고 [[부적]]만 날리면서 주문만 외우고 하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점은 [[드루이드]]와 비슷하다. 사실 고대 사회에서는 천문학, 기상학 등의 과학 분야와 종교 분야가 엄밀하게 구분되지가 않았고 고대 오리엔트 세계에서 왕은 제사장처럼 종교적인 최고위 직책을 겸직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처럼 음양사는 백성들에게 종교를 믿도록 이끌어주는 역할도 했다. 그리고, 점성술의 임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천체의 움직임과 날씨를 관측해야 되는 것이 일이었으며 한 해의 농사가 풍작이 되길 기원하며 신에게 공물을 바치기도 했다. 또한, 가뭄이 일어나면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를 하고, 반대로 폭우가 내리고 홍수가 일어나면 비를 그쳐달라고 기도를 했다. 결국 고대 사회에서 음양사는 종교와 과학 양쪽의 업무를 수행했는데, 미디어물에서 차용할 때 전자 쪽 이미지를 주로 사용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일본에서 잘 쓰이는 대표적인 [[오컬트]]적 요소이다. 일본의 [[소설]]이나 [[만화]]같은 데에서 대개 [[요괴]]를 퇴치하는 인물은 음양사라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음양사의 이미지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아베노 세이메이]]의 경우는 [[영화]], [[만화]] 등 여러 매체에서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뤘다. 또한 선역이나 협력자 말고 흑막, 악역으로도 꽤나 자주 나온다. 가장 대표적인 악역이 [[누라리횬의 손자]]의 진 최종 보스인 [[누에(누라리횬의 손자)|누에]] 아베노 세이메이. 또한 대부분 음양사 캐릭터는 [[식신(동음이의어)#s-3|시키가미]]를 쓰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일본에선 [[고구려]]의 승려 [[혜자]], [[백제]]의 [[관륵]] 등 한반도에서 온 많은 지식인들도 음양사로 본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주문을 읽어 술법을 부리고 병을 물리치는 주술사인 주금사(呪噤師)인데, [[일본서기]]에도 577년 백제에서 일본에 보내 준 기술자 / 종교인 중에 [[주금사]]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고려시대에는 아예 음양사같은 종교적인 직책을 가진 음양사가 [[태의감]]에 정식으로 소속되어 의사로 일을 하면서 병을 치료하는 업무도 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