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음절 (문단 편집) ==== 음절핵 ==== 줄여서 '핵'이라고도 한다. 한국어의 '중성'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음절의 중심을 이루는 부분이다. 대개는 단모음, 이중·삼중 등의 모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언어에 따라 자음이 음절핵으로 올 수 있다. 이때 음절핵의 기능을 하는 자음을 '음절을 형성하는 자음'이라고 하여 [[성절 자음]]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영어]]의 모음 중 하나인 /ə/(schwa)는 종종 약화되어, 음절핵의 자리를 해당 모음이 있는 음절의 자음에게 양보하곤 한다. button(/ˈbʌ.tən/), needle(/ˈniː.dəl/) 같은 단어의 두 번째 음절은 앞의 표기에서는 'ə+자음' 형태로 되어 있지만, 발음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모음 없이 자음으로 발음이 가능하다. 즉 [ˈbʌ.tn̩], [ˈniː.dl̩]이라고 발음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사례는 자유 변이(free variation)의 범주에서 일어난다고 분석할 수도 있고, 영어에도 [[광동어]]나 [[체코어]] 등과 같이 [[성절 자음]]이 음소로서 존재한다고 분석할 수도 있다.[* OSU학파, 그리고 그것에 기반한 Buckeye project에서 취하는 견해이지만 비주류이다. [[음성음운형태론|한국음운론학회]] 등의 저널에 리뷰어들 중 꼭 한명은 영어 성절 자음의 처리로 딴지를 걸곤 하는데, Buckeye 데이터를 보여주면 많이 납득을 한다.] 또한 위 사례는 성절 자음으로 올 수 있는 자음이 [[비음]]과 [[유음]]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미야코어]]나 [[중국어]]처럼 [[마찰음]]이 성절 자음으로 오는 것도 가능하다. '''모든 음절은 음절핵을 반드시 가지고 있다.''' 이는 두음이나 말음은 음절을 형성하는 데 있어 '범세계적으로' 필수는 아니지만, 음절핵의 경우 없으면 음절이 성립되지 않음을 뜻한다. 이는 한국어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어의 음절구조에서는 모음(혹은 활음+모음)이 음절핵 역할을 하는데, 이를 V(vowel)라고 칭하고 초성이나 종성을 C(consonant)라고 칭한다면, 한국어의 음절은 항상 V, VC, CV, CVC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한다. 즉 한국어에서는 모음이 있어야만 음절을 형성한다. 또한 음절핵은 보통 공명도가 높으며 길이를 늘이거나 강세를 주기 편하기 때문에, [[라임#s-2|라임]]을 형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