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과대학 (문단 편집) === 의학사는 학사인가? === 결론적으로는 [[학사]]가 맞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이 발생된 이유는 미국, 그리고 한국의 의과대학(School of Medicine)을 졸업한 자에게 주어지는 학위가 영어로 M.D.(라틴어로 Medicnae Doctor)로 표기되고, 이는 통상의 박사학위(Ph.D.)를 지칭하는 Doctor와 같이 박사학위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서구권의 역사에서도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Doctor로 불러온 것은 자명하지만, 근대적인 대학교육 시스템이 도입된 이래로 의과대학 졸업생들에게는 학사학위(Bachelor, B.A.)가 주어져왔다. 그러나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이 징병제로 젊은 남성들을 징집하면서도 박사학위자에게는 그러한 병역의무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도입했는데, 이때 고등 교육 관련 법규가 개정되면서 의과대학 졸업자들에게도 전문박사(Professional Doctorate)라는 형태의 박사학위가 주어지기 시작했다. 즉, 이러한 논란이 생기게 된 원인이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의 고등교육법 개정이라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개념이 미국의 법학전문대학원(School of Law)을 졸업하면 취득하게 되는 학위인 J.D.(라틴어로 Juris Doctor)인데, 같은 맥락으로 인하여 이 과정을 수료하면 J.D.라고 불리는 전문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한국 의사 자격증 소지자가 미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미국의 School of Medicine을 졸업해야 하는 것은 아닌 것 처럼, 미국 변호사시험(Bar Exam) 응시 자격도 J.D. 학위를 취득해야만 가능한 것은 아니고, LL.M.이라는 별도의 단기 석사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도 변호사시험을 응시할 자격이 부여되는 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의과대학을 졸업한 자에게는 [[학사]]학위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자에게는 [[전문석사]]학위가 부여된다. 물론 의과대학 기준으로 일반의 면허를 따는데만 6년 이상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여타의 일반적인 4년제 학사학위와 동일시하기는 힘들다. 여기에 [[전문의]], [[펠로우]] 과정을 거치면서 의사들이 축적해야 하는 지식은 일반대학원에서의 공부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 게다가 상당수의 의사들은 전문의, 펠로우 과정에서 일반대학원 [[석사]], 심지어는 [[박사]]과정까지 병행하기도 한다. 미국식 의전원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은 국가들은 4~6년 과정의 의과대학을 졸업해야 하지만, 학위명은 Bachelor of Medicine, Bachelor of Surgery(=MBBS)에 해당하는 것은 우리나라와 같다. 근데 한가지 웃긴 건, MBBS 학위를 처음 만든 나라인 영국에서 MBBS 학위는 '''법적으로 석사학위랑 동급이다.''' 미국 의과대학은 애초에 대학원(Graduate School)이므로,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의전원]]에서 의사 교육을 받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