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과대학 (문단 편집) === 교실 === 의과대학에서는 [[교실]]이라는 무척 생소하고 독특한 용어가 쓰인다. 예를 들어 예방의학교실, 기생충학교실, 해부학교실, 생화학교실, 정형외과학교실, 이비인후과학교실, 피부과학교실 이런 식으로. 신문이나 방송에서 의대 교수의 소속을 밝힐 때 보면 교수들은 보통 교실이라고 말하는 편이고, 기자들은 이를 그대로 따라 교실로 표기하거나 아니면 일반 대중에게 친숙한 학과로 바꾸어 표기한다. 대학 이상 단계에서는 쓰지 않고 초중등 교육기관에서만 사용되는 교실이라는 단어를 대학에서 사용하기에 대중들에게는 다소 낯설고 생소하기 때문. 아무래도 어감상 고도의 전문적 지식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공간보다는 책상에 앉아 교사의 수업을 듣는 착실히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연상시키기에 의대의 위상과 실체를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는 부적절하고 어색한 용어라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왔다. 각 교실에서는 해당 분과 학문의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는데, 그냥 일반적으로 [[자연대]]나 [[공대]]에 있는 '랩(Lab/실험실)'을 떠올리면 된다. 즉 [[자연대]]나 [[공대]]에선 '랩/실험실'이라고 부른다면, 의과대학에서는 교실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영어로 표기할 때는 [[공대]]의 랩과는 달리 department로 쓴다. 가령 해부학교실 소속 교수가 해외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면 소속기관의 영어표기는 Department of Anatomy, College of Medicine, XY University가 된다. 이것은 [[미국]]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며 미국 의과대학에서 department의 의미에 대해서는 본 위키의 [[학과]]를 참조할 것. 이러한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일각에서는 대부분 '학과'라는 명칭을 쓰는 타 일반대학들과의 차별성을 굳이 부각시키고자 다소 억지스럽고 생소하더라도 일부러 '교실'이라는 단어를 가져와 사용하는 게 아니냐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보다 정확히 말하면 이는 일제의 잔재이다. 본래 일본의 의과대학은 도제식 의사 훈련 과정을 위해 교수, 교수가 채용한 조교수 및 강사, 그리고 그들이 훈련시키는 젊은 의사(조교 와 레지던트)들로 구성된 교실 제도를 일찍이 발전시켜왔는데, 한국의 의대가 이를 받아들인 것. 교수의 절대 권위 밑에서 일사분란하게 연구와 교육 및 진료를 해나가는 조직 단위로서 절대 권위 아래 일사분란한 운영이 교실제도의 특징이다.[[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62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