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안 (문단 편집) == 개요 == [youtube(IGdrXarpi34)] 의안의 제작 과정. 사람에 따라 없어진 안구 부분이 다소 징그럽게 느껴질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의안([[義]][[眼]])은 [[실명]]한 사람이 [[안구]]를 적출하고 넣는 가짜 눈을 말한다. 겉모양새는 진짜 안구와 다를 바 없으나, 한쪽 눈만 의안이면 정상인 눈은 이리저리 굴러가는데 의안만 시선이 정면으로 고정되어 있기에 확 티가 난다. 다만 눈을 움직이는 [[근육]]과 [[신경]]이 살아있는 경우 추가적인 수술과 처치를 통해서 움직이는 의안을 착용할 수 있다. 단순히 움직이는 것이지만, 이 의안은 살아있는 근육과 신경이 의안에 붙어서 재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술 후 재생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움직임과 모양새가 극히 자연스러워 보기만 해서는 의안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가 된다. 단 최소 6개월이라는 긴 치료기간이 필요하며 수술 비용이 제법 비싼 편이다. 2010년도 이후로는 움직이는 의안 수술의 부작용이 자주 보고되어 현재 해당 시술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고 한다.[* 어지간하면 안구적출을 꺼리고, 적출하더라도 움직이는 안구 시술을 위한 삽입물 및 핀 이식 수술까지는 하지 않는 쪽으로 간다.] 그외에도 안구 형태가 정상적이고 운동도 가능하지만 시력을 상실한 경우에 사용하는 콘텍트 의안, 안구뿐만 아니라 주변 조직에도 크게 손상을 입어 구덩이처럼 파인 경우 사용하는 외장의안이 있다. [[http://gizmodo.com/5204545/filmmaker-gets-his-cyborg-like-led-prosthetic-eye|의안에 LED를 넣어 사이보그처럼 보이게 하는 사람도 있다.]] 일반적으로 안구가 손상되면 항원항체반응으로 인해 반대쪽 안구도 시력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안구를 적출하게 되는데[* 안구 속에 들어있는 물질은 우리 몸이 생성될 때 안구 속에 감싸져 몸과 닿지 않고 분리돼 있는데 그 시기가 면역체계가 생성되기 이전이라, 안구가 터져서 내용물이 유출되면 면역체계가 그걸 외부 침입 물질로 인식하고 같은 물질이 들어있는 반대쪽 눈을 공격한다!], 안구를 적출한 뒤 의안을 하지 않으면 남아있는 빈 공간 때문에 그 부위가 서서히 무너져 내려서 얼굴이 비대칭이 되는 탓에,[* 실제로 [[알렉산드로스 3세]]의 아버지 [[필리포스 2세]]의 유골을 발굴해서 확인해 보니 전상으로 잃은 한쪽 눈 쪽 얼굴이 서서히 무너져 내린 양상이었다.] 안구를 적출하는 상황이 오면 의안을 하는 것이 미적으로 좋다. 의안이 지금처럼 경량화되기 전에는 [[나무]]나 [[플라스틱]] 등으로 의안을 만들었는데, 이것들은 안구보다 가볍게 만들어지더라도 신경들이 안구에 재생하는 식이 아니기 때문에 무게가 아래로 쏠려서 위에 말한 의안을 안 한 때처럼 외적으로 변화가 오기도 했다. [[형사 콜롬보]]의 주인공인 콜롬보 역할을 맡은 [[피터 포크]]가 그 예인데, 의안 때문에 살짝 찌푸린 얼굴을 하게 되었다. 다만 [[피터 포크]]는 이 점을 콜롬보의 고뇌에 찬 표정연기에 이용하는 등, 득을 봤다. SF작품에 나오는 의안은 [[시력]]을 보충하여 주는 기능이 있는 [[인공장기]]에 가까운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아직 현실에서 상용화된 의안은 그런 기능이 없다. 현재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각국의 연구소에서 [[카메라]]와 시신경을 연결하여 상실된 시각을 보충할 수 있는 기계식 인공 눈을 개발중에 있다. 다만 아직까지도 개발 수준은 미미해서 현재 가장 높은 수준의 인공 눈은 흑백으로밖에 볼 수 없으며 화상도 300픽셀에 불과해 형체나 명암을 겨우 구분할 정도로 극히 미약한 시력 회복이 가능한 시제품이 나와 있는 단계이다. 무턱대고 해상도를 올리면 시신경세포가 영구적으로 죽어버리기 때문에 시신경세포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해상도를 올리는 방법이 최대 난제라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난점은 기술의 발달로 차차 개선되어갈 일이고, 실제로 성과도 크게 나오고 있는 만큼 어쩌면 몇년 후엔 만화나 영화에서만 보던 그런 기계식 대용품이나, 최근 들어 성과를 내고 있는 재생의학, 생체 구조학 분야 및 신경 회복이 조합되어 제기능을 하는 인조 눈이 실생활에서도 보이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배경의 우스갯소리 중에 한 유대인 수용소의 간부가 어느 [[유대인]]에게 '내 눈의 어느 쪽이 의안인지 맞추면 가스실 가는 행렬의 뒤로 빼주겠다'라고 하자 그 유대인이 '사람같아 보이는 오른쪽 눈이 의안'이라 받아치는 장면이 있다.[* 즉, 의안이 진짜 눈보다 사람 눈 같다는 의미. 면전에서 '사람도 아닌 새끼'라고 비난한 거다(...) 그도 그럴 만한 게, 사실 살려주는 게 아니고 좀 나중에 죽게 해준다며 갖고 노는 거니, 대놓고 비아냥거릴 만큼 빡칠 만 하다.] 버전에 따라 아직 수감되지 않은 유대인에게 "오늘은 풀어주겠다"[* 그래봐야 다음 검거작전에 잡히면 꽝이지만, 어쨌든 며칠은 더 살 수 있는 셈.]고 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