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장대 (문단 편집) == 의장대원의 고충 == [[파일:attachment/fall.jpg]] [[파일:attachment/kwillfail.jpg]] [[파일:external/i1.ruliweb.daumcdn.net/557A77B74E5FEE000E?.gif]] 천하의 미국 해병대 의장대도 [[https://www.youtube.com/watch?v=o9q7b_2tkMo|실수는 한다.]] ~~영상 마지막이 반전~~[* 총을 주워와서 돌리기를 시전하자 못 버티고 총이 부러진다. 그러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부러진 총을 총 주인에게 쥐어주고 제 갈길 가는 해병이 압권.] 이는 총을 던진 해병이 총을 너무 높게 던졌기 때문이거나, 총을 받는 그 순간에 터진 카메라 플래시로 놓쳤을 가능성이 있다. 소위 '군기'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별별 악행을 일삼는 행위가 어느 부대에나 알음알음 존재하듯이 의장대도 그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오히려 다른 부대들보다 그 행위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 아직까지도 구타나 기수열외같은 심각한 갈굼행위가 확인되고 있을 지경이니.. 확인되지 않은 속설이긴 하나, 어느 이병이 행사에서 [[M1 개런드|총]]을 놓쳤다가 복귀 후 맞아 죽은 사고가 있다는 얘기가 전해질 정도다. 또 한번은 훈련병들 중 의장병을 선발하기 위해 면접관으로 온 부사관에게 한 훈련병이 '행사 중에 총을 떨구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절대로 떨어뜨리지 않도록 훈련시킨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걸 아는 관람자는 떨어뜨리는거 보면 같이 안타까워한다. '''"아이고 저사람 이제 죽었구나..."'''[*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병행된 세계 우주소년단 대회에서 인근 계룡대의 3군 합동 의장대가 행사 지원을 나왔는데 어느 의장병이 '''3번이나''' 총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했다. 당시 주변의 외국인 참가 학생들은 그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지만 한국 우주소년단원 학생들과 어른들은 실시간으로 탄식부터 내질렀다. 게다가 소위 말하는 쌍팔년도 시절. 2012년 양양에서 3스타 앞에서 38선 돌파행사로 의장행사가 열렸었다. 상사와 6명의 병이 나왔고 총이 2번 떨어졌다. 처음엔 1명 그 다음 2명. 칼 들고 있던 중사 표정이 어그러진 건 덤.] 만약 행사에게 단 한 차례의 실수라도 발생한다면 '''그 행사는 실패한 것으로 간주된다.''' 총을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실수라도 한다면 행사 복귀 후 후폭풍이 심하다. 재수 없으면 연대책임이라 하여 '''당시 행사인원 전원이 똑같은 처벌을 받게 된다.''' 2018년말 대대장이 바뀌면서 이러한 연대책임은 사라졌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고참들의 온갖 욕설과 인격적 무시가 더해진다. 만약 단체처벌을 받았다면 당연히 갈굼도 '''n배로 늘어난다'''. 이건 계급에 상관 없이 적용된다. 물론 고참이 실수를 했다고 후임이 대놓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기수열외|암암리에 무시를 한다든가, 행사에서 배제시킨다든가]] 하는 방식이다. 긴장감 유지라는 명목으로 요새들어서 사라진 '''집단구타''' 역시 존재하며, 그게 들켜도 결론은 '''다 필요없으니 너만 잘해라'''로 끝나는 것도 문제. 지휘관 입장에서도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상관에게 잘 보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날려버린 셈이니 행사 한 번 실패하면 전 부대가 며칠 동안 히스테리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야간훈련은 보너스. 최근에는 군에서 여러 악습으로 인한 고름이 터져 간부들의 관심이 심히 증대한 탓에 갈구다 들키면 바로 [[군기교육대]]행이다. 모두 보내지는 않고, 좀 심했던 놈을 골라내 본보기 식으로 보내버린다는 듯. 하지만 원인 제공자가 밝혀지면 어김없이 바로 [[왕따]]행. 또한 의장병의 꽃은 바로 행사 정비로, 행사 정비가 실제 행사보다 훨씬 고달프다. 뭔 말인고 하니, 365일 귀빈이 방한하든, 민간인 관련 행사를 나가든 완벽한 모습을 보여야 하기에 행사용 복장을 행사 전 날에 반짝반짝 정비하는 것이다. 게다가 복장뿐만 아니라 복장에 착용하는 대각[* 허리띠라고 생각하면 쉽다. 군악대에선 반도라고 부른다.]이 금 도금일 경우에는 몇 명씩 달라붙어서 광을 내는 건 기본이요, 행사용 병장기는 왁스까지 발라가며 보관하고, 뜯어진 소매나 깃 경우에는 앉아서 바느질을 하고, 깃발을 다리고, 행사용 병기 등 각종 의장물 역시 의장병이 직접 수리하고 수선한다. 훈련보다 더 빡센게 바로 정비다. 물론 군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임무에 막중한 책임과 부담감을 가지는 것이 숙명이겠지만, 내부에서만 잘 하면 되는 타 병과들과 달리 외부에서도 잘 보여야 하는 의장대의 특성상 바깥에 나가서도 피곤하다는 것이 고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긴장감과 압박감 때문에 가끔 행사 도중에 의장병이 실신하는 사건도 종종 일어난다.[* 한여름에 행사 뛰다가 일사병이 와서 뻗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그 부담감이 심각한 편이다. 다행히 총 한번 떨어뜨렸다고 영창에 보내지는 않고 징계도 받지 않는다. 행사 복귀 후에 선임들의 눈치를 많이 받는 정도로 끝이다. 입창 사유도 아니고, 징계위원회도 열지 않는다. 헌병대에서도 영창 관리하는 게 부담이라 웬만한 건수로는 입창시키지 않는다. 지휘관이 이상한 인간이라 권한 남용을 한다면 모를까.[* 부조리가 심한 대대에 새로 부임한 대대장이 관심을 갖고 주동자들을 조지는 과정에서 만창을 찍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심리적, 육체적인 이유로 동작행사 및 도열 행사에서 실수가 잦은 병의 경우 행사 지원 업무로 빼는 등(민간인 통제)유연하게 대처한다. 2014년 기준으로 국방부 직할 국방부 의장대대는 행사 도중 실수로 인한 영창행은 없다. 국근지단, 계근단, 교육사를 막론하고 공군의장대는 동작행사에서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의장병에게 묻지 않는다. 의전행사에서 실수도 처벌은 없지만, 간혹 진술서 등의 문책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의전행사에서 실수랄 게 거의 없다. 그나마 가장 많이 나오는 건 국기에 대한 경례에서 '''충!!'''[* 솔직히 어디서든 잘 볼 수 있는 실수이다. 국기에 대한 경례 순서 때 대열 안에서는 일상병들이 "경례 구호 없습니다"라고 전달한다. 물론 이래놓고도 충이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행사가 일상인 의장대의 경우 극히 드물다.] 하지만 총을 망가뜨린 경우에는 책임을 피할 수 없다. 행사시 실제 총을 사용하므로 종종 발생한다.[*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도, 낙총의 가능성은 늘 존재한다. 총이라는게 한두번 떨어뜨린다고 부러지진 않지만 운이 없으면 개머리판 바로 위 총목이 뚝 하고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 격발이 없는 행사의 경우 실총이 아닌 훈련용 폐총으로 행사를 뛴다. 폐총이 실총보다 훨씬 가볍기 때문이다. 초기의 폐총은 실총에서 격발만 되지 않도록 처리해 놓은 수준에 불과하지만,[* 노리쇠가 제거된 훈련용 총기에 납땜을 해서 지급한다.] 온갖 부속품인 총열의 철판, 방아쇠, 노리쇠멈치 등을 다 떼어서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실총보다 가벼워진다. 어차피 바로 앞에서 같이 놓고 비교하지 않는 이상 일반인은 알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