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계인 (문단 편집) == 활동 == 어릴 때는 미술에 꿈이 있었고, 중학교 내내 미술부를 했었다고 한다. 사실 고등학교 입학 후에도 미술부에 들어갔었으나, 중간에 어떤 사정으로 연극부로 바꾸게 되는 바람에 연극부에서의 연기 활동으로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고, 실제 고교 졸업 후 잠시 연극을 하다가 본 탤런트 시험에 금방 합격하여 상업배우가 되었다. [[수사반장(드라마)|수사반장]] 등에서 [[범인]]역으로 명성을 떨쳤으며, 한 때 멜로영화에서 주연 또는 개성 넘치는 [[악역]][* 여주인공과 결혼한 남자에게 협박 전화를 하는 배역]으로 활약했다. [[1984년]]에 비운의 [[권투]]선수 [[김득구]]를 소재로 한 울지않는 호랑이[* [[알바트로스(영화)|알바트로스]], 퀵맨 같은 영화로 지금은 괴작 감독으로 언급받는 이혁수 감독 영화이다. 영화 이후로 만든 [[여곡성]](1986)은 한국 호러에선 꽤 명작이다.]에 출연했으나 흥행에 실패해서, 한동안 TV 출연이 거의 없어져 [[체육관]]도 운영[* 이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 밝혔다.]했다. 이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밤무대에도 꽤 많이 나갔고, 방송 섭외는 배우 이미지를 버리고 들어오는 대로 해서 그나마 다시 방송길이 열린건데 연기가 아닌 오락프로그램도 목소리가 걸걸한 걸 이용한 희화화된 코믹연기 기믹으로 90년대에 많이 출연했었다. 주택복권 추첨으로 유명하던 쇼 특급열차(행운열차) 같은데서 개그맨들과 사극 콩트[* 장군 역할이긴 했으나, 항상 대사가 (주먹을 앞뒤로 휘두르며) "제가 그놈들을 드아아아 쓸어버리겠사옵니다 즈어언흐아아~" 밖에 없었다. (당시 왕은 주로 초기 개콘에서 잘 나가던 [[김대희]]가 했으나, 어떤 날은 보통때 신하 역할을 하던 [[김준호(코미디언)|김준호]]가 하기도 했다.) 왕이랑 신하들이 회의하고 있는데 듣고만 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역할로, 예를 들어 왕의 사돈 집안얘기를 신하들과 하고 있는데, 장군이 졸다가 깨서 갑자기 일어나 (사돈 집안을) 다 쓸어버리겠다고 해서 벙찌게 하는 등의 엉뚱한 개그였다. 이계인이 그 말을 하면 왕과 신하들이 놀라서 실제로 자빠지는 슬랩스틱스러운 장면을 연출했었다. 그래도 충분한 재미를 주었고, 딱히 연기를 못한 적도 없다.]도 했었고, [[서세원]], [[김미화]]가 진행하던 예능프로그램 속 콩트도 자주 나온 탈개맨의 원조다. 당시에는 배우 자존심을 버렸다는 지인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역할들이 하나같이 목소리와 표정으로 화내는척 오버만 하고, 실제로는 멍청하거나 허접한 행동만 하는 동네아저씨 역할로 웃음을 주다보니 "영화배우가 나이 40넘어 50이 다 되어가는데 정극도 아니고 코미디에서 그런 연기를 하냐"는 비난도 받았다고 한다.] 이는 오히려 이계인의 이미지를 친숙하게 만들어 노년 이후에도 쉽게 예능에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사실 젊었을때는 표독스러운 이미지만 강했지, 허당스러운 이미지나 친근하게 허세스러운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없었다. 일반인이어도 화를 잘 내는 아저씨 역할, 일반인이 아닐때는 흉악한 사람이거나 배신하는 높으신 분이 다였다. 그냥 "깡패 배우", "나쁜놈 연기만 하는 배우" 이미지 정도였다. 사실 그나마 불쌍한 역할인 허준에서의 농사꾼 역할도 사실 자기 욕심으로 허준을 낫으로 찔러 죽이려하며 협박하는 나쁜 놈 역이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연기력도 뛰어난 편이다. 악역이미지 배우일때도 종종 소수의 드라마에서 선하거나 순진한 역할의 조단역을 한 적이 있고, 이 역시 악역 이계인이나 코믹 이계인 이미지와 전혀 다르게 느껴질만큼 매우 잘 소화했었다. 이후 [[전원일기]]의 귀동이 역(노마 아버지)으로 복귀[* 정확히 말하면 이후는 아니다. 전원일기를 하면서도 꽁트나 예능에 출연했었다. 전원일기에서 비중이 낮은 시기와 높은 시기가 반복되었기 때문에 비는 시간들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했고, 2000년 [[태조 왕건]]의 [[애술(태조 왕건)|애술]]역 이후 개성 넘치는 조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2006년 11월에는 [[주몽(드라마)|주몽]]의 인기에 힘입어 그의 인생 최초 [[https://star.mt.co.kr/stview.php?no=2006111215034926561|팬미팅]]까지 하기도 했다. 그 무렵부터 [[일밤]]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더 많이 출연했으며 [[김흥국]], [[김응수]] 등과 함께 예능에서 '철없는 중년아재' 캐릭터로 활약하는 대표적인 연예인. 이계인의 최고 기믹은 '''뻥토크'''로 아재 특유의 허세섞인 에피소드를 자랑스럽게 풀어내는데, 특히 '[[https://tv.naver.com/v/3230513|맨손으로 멧돼지 때려잡은 일]]' 이 대표적이다. 낚시터에서 맞닥뜨린 멧돼지를 두들겨패서 제압하려고 했는데 하도 안쓰러져서 밤을 꼴딱 샐때까지 계속 때려서 결국 제압했다고 하며, 이것 때문에 양팔 길이가 다르다고 진지하게 주장했었다.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입담 및 엉뚱한 답변[* 그가 언급한 '[[카를 융|칼 구스타프 융]]'이 인터넷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등으로 출연했다 하면 평타 이상 활약은 꼭 보여줄 정도로 예능감이 출중하다. 특히 그가 [[상상플러스]]에서 답으로 내놓은 "[[까라면 까]]"는 역대 최고의 오답으로 두고두고 회자받는다. 평소 [[권투]], [[싸움]] 등 과격한 스포츠를 좋아하고 [[마초]] 기질이 다분하지만, 의외로 텃밭에서 키우는 [[닭]]을 애지중지하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또한 낚시를 즐겨한다고 한다. 그래서 80년대엔 촬영 스케줄 시간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낚시를 하러 갔으며, 잡아온 붕어들을 MBC 여의도 사옥 로비 수족관에 풀어 한참동안 바라보며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한다.[* 그가 잡아 넣은 붕어가 자그마치 1백여마리나 되었다. 경향신문([[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207070032921200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2-07-07&officeId=00032&pageNo=12&printNo=11314&publishType=00020|1982. 07. 07]]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211130032921200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2-11-13&officeId=00032&pageNo=12&printNo=11424&publishType=00020|1982. 11. 13.]])] [[김흥국]]이 한 평생 [[불교]], [[해병대]], [[축구]]에 꽂혔다면 이계인은 [[닭]], [[낚시]], [[권투]]에 꽂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