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구아노돈 (문단 편집) ==== 백악기의 [[기린]] ==== 두 다리로 설 수 있었다는 점도 이구아노돈에게 좋은 생존 무기였다. 이구아노돈은 앞다리가 뒷다리의 75% 길이나 될 정도로 발달하여 평상시에는 네 발로 걸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5개의 앞발가락 중 3개는 유연하지 않고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무거운 체중을 떠받기에 적절하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guanodonPolacanthus.png|width=100%]]}}} || 그러나 하체가 상체보다 훨씬 무거웠고 뒷다리가 튼튼하여 높은 곳에 있는 먹이를 먹을 때는 두 다리로 충분히 섰을 것이다.[* 천적이 나타나면 두 다리로 빠르게 뛰었을 거라는 추측도 있으나 불분명하다.] 이구아노돈이 살았던 백악기 초기의 유럽에는 [[폴라칸투스]]와 [[힙실로포돈]]처럼 낮은 위치의 식물을 먹는 초식공룡이 흔했는데, 두 다리로 설 수 있었던 이구아노돈은 5m에 달하는 높은 위치에 있는 식물을 독차지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에 있었다. 따라서 함께 사는 공룡과의 경쟁을 피할 수 있었음은 물론 생존에도 매우 유리하게 작용하였다. 이처럼 초식 동물들이 서로 다른 먹이를 차지함으로써 경쟁을 회피하는 현상은 오늘날에도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다양한 초식 동물들이 번성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이구아노돈은 두 발로 설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당시 살았던 서식지에서 가장 큰 동물 중 하나였으며, 이러한 특성 덕분에 오늘날의 기린과 같은 위치에 있었을 것이다. 과거에는 이구아노돈이 기린처럼 긴 혀로 먹이를 잡았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혀를 지탱하는 설골의 구조상 혀를 유연하게 움직이기 어렵다는 점이 밝혀져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