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그니스(KOF) (문단 편집) === [[NESTS]] 사가 === 표면상으로는 연인 관계인 [[미스티#s-4.1|미스티]]와 더불어 [[NESTS]]의 최고 간부로, 옥좌에 앉아 있는 [[NESTS(인물)|NESTS 총수]]의 아들이나, 실상은 '''NESTS의 실질적인 우두머리'''이다. 즉, 2001에 나오는 [[NESTS(인물)|NESTS 총수]]는 그저 그의 생전 모습을 본따 만든 꼭두각시 인형에 불과하며, KOF 99부터 2001까지 그 꼭두각시를 조종하며 NESTS를 배후에서 지휘한 '''NESTS 편의 진정한 [[흑막]]이자 ''' [[쿠사나기 쿄]]의 힘을 훔칠 생각으로 [[오로치(KOF)|오로치]]와의 결전으로 탈진한 그를 납치하라는 명령을 내린 장본인이다. 총수는 이그니스에게 살해당했는지, 다른 요인으로 죽었는지 알 수 없으나 이미 죽어서 시체만 남은 상태였다. 이 사실은 리얼 제로같은 극소수만 알고 있으며 폭시조차도 몰랐던지라 UM에서 아무리 총수 아들이라도 조직 사유화는 금지라고 반발했다. 첫 등장 시에는 후드를 쓰고 있어 코와 입을 제외하면 눈은 전혀 보이지 않았으나 NESTS의 본부로 쳐들어온 우승자들 앞에서 모든 건 우리들의 [[계획대로]]였다는 NESTS의 말이 끝나자마자 '''"NESTS는 이젠 끝이다."'''라고 선언하면서 [[패륜아|아버지의 모습을 한 꼭두각시를 없애버리고]] 지금까지 쓰고 있던 후드를 벗어 본 모습과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드러낸다. 이그니스는 NESTS를 단지 자신한테 이익을 주는 수단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고, 또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이용 수단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지상 최고의 육체를 지닌 격투가들을 쓰러뜨려 자기 자신을 [[신세계의 신]]으로 만들려는 [[나르시시즘|나르시시스트]]이다.[* 그래서 그런지 [[KOF 2002 UM]] 승리대사에서 오로치 사천왕의 일원인 야시로와 크리스, 그리고 루갈에게 대차게 까이는데, 먼저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는 '''"이봐, 지금 장난하냐? 네가 [[자칭 신|신 행세]] 하려는 것치고는 너무 약해빠졌잖아."''' 라는 대사로 이그니스를 까고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역시 '''"겨우 그 정도로 신을 자처하다니, 착각도 정도껏 해라!"'''라고 대놓고 신랄하게 깐다. [[오메가 루갈|루갈]]에게도 "신을 흉내내는 자의 최후인가. '''정말 웃기는 개그로군.'''" 이라고 비웃음당하고 [[사이키(KOF)|사이키]]가 [[K']]와의 대전 이벤트에서 '''분수도 모르고 신이 되려고 한 멍청한 남자'''였다는 식의 디스와 [[고인드립]]을 하는 건 덤이다. 루갈을 제외한 3명은 모두 인간을 초월한 존재인만큼, 인간 따위가 신을 자처하는 게 당연히 어이없어 보일 것이다. 루갈 또한 자신이 인간을 초월한 존재는 아니어도 어쨌든 [[오로치의 힘|신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고 위대한지 [[게닛츠|직접 겪어봤고]] 자신도 신의 힘을 일부나마 가진 건 사실이라서 충분히 저렇게 말할 만하다. 실제로 루갈은 게닛츠에게 오로치의 힘을 일부 받았으니 말이다.] 공식 스토리라 볼 수 있는 K'팀 스토리를 기준으로, 애초부터 K'를 최강의 전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든 판을 짜놓았다. 99에서 K'가 조직에게 토사구팽 당할 처지가 되어 조직을 뛰쳐나가게 된 것도, 00에서 네스츠 시설에서 소꿉친구였던 쿨라와의 기억을 봉인당하고 그녀와 치열하게 싸운 것도 다 이그니스가 K'를 끈임없는 싸움에 빠트려서 성장시키려 했던 것. 다르게 말하자면 애초에 크리자리드의 작전이 실패하리라는 것도, 클론 제로가 네스츠를 배반하리라는 것도, 오리지널 제로가 패배해서 자결하리라는 것도 다 예상하고도 일부러 방치했다는 말로, 네스츠 간부들조차도 자신의 계획을 위한 장기말로 썼다는 이야기가 된다. 자신의 예상대로 최강의 격투가가 되어 자신 앞에 대면한 K'팀을 꺽고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고 자신만만하게 싸움을 걸지만 ~~정신나간 성능을 보면 그럴만 하긴하다만...~~ 결과는 패배.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신이 될 수 없다면 악마가 되겠다면서 우주요새를 지상에서 자폭시키려 하지만, 쿨라의 도움으로 자폭 스위치를 끄면서 마지막 발악마저 무위로 돌아가고 사망했다.[* 여기서 K'에게 자신을 이기면 잃어버린 기억을 되돌려주겠다면서 도발을 했는데, XI의 스토리를 보면 의외로 진짜 기억을 되돌려주긴 한 모양. 다만 온전한 기억이 아닌 여러 단편적인 기억들이라서 K'는 여전히 자신의 기억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대로 보이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나이는 무려 56세인 중년. 이는 [[와카모토 노리오|성우]]의 당시 나이에 맞춘 것이라고 한다.[* 같은 예로 [[게닛츠]]가 있다. 담당 성우 [[시마 요시노리]]의 KOF 96 당시 나이인 41세를 그대로 캐릭터의 나이로 정했다. 물론 게닛츠는 일러스트나 도트가 41세에 맞게 중년의 모습이라 괜찮았지만 이그니스는 암만봐도 20대인데 56세라 놀랍다는 의견이 많다.] KOF 공식 사이트의 개발자 코멘터리에 따르면 이렇게 된 것은 [[이오리스]]가 미형 캐릭터를 넣어달라고 졸라서라고 한다. 담당 디자이너에게 '아름답게!'라는 말을 수백 번도 넘게 했다는 후문이 있다.[* 이것 외에도 2001엔 개발 자금 지원자 이오리스의 입김이 많이 작용했는데 대표적으로 [[이진주(KOF)|이진주]]는 이오리스가 '한국형 아이돌'의 추가를 요구하여 등장한 캐릭터이다.] 저 정체불명의 미형 외모에 대해서 작중에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어서 오랫동안 각종 추측들이 난무했으나, 당시의 개발자에 의해 밝혀진 설정으로는 그동안 개조인간 병사 계획을 통해 채취한 데이터들을 토대로 스스로를 개조했기 때문이라고한다. 네스츠 시리즈의 스토리를 보면 이그니스가 젊은 육신을 얻은 배경을 추측 할수 있는데 네스츠는 쿠사나기 쿄를 납치해서 유전으로 전해지는 쿠사나기의 검의 힘을 강탈해 클론들에게 이식하는 실험을 했고 K', 쿨라 다이아몬드, 윕, 크리자리드의 사례를 보듯이 기억을 데이터화해서 이식하거나 제거하는 실험을 했다. 즉 이그니스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이용해 자신이 가장 건강했던 전성기 시절 육체 클론을 만들고 거기에 자신의 모든 힘과 기억을 이전시켜 저렇게 비정상적인 젊은 육체가 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이 추측이 맞다면 [[스타워즈]] 시리즈의 1991년작 소설 다크 엠파이어 속 [[쉬브 팰퍼틴]] 황제의 오마쥬 한것으로 보인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이그니스의 멀쩡한 클론들과는 달리 이쪽은 클론들이 팰퍼틴의 강한 정신과 힘을 견디지 못해 신체가 급속도로 붕괴되었던것.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결과적으론 과학의 힘으로 영생을 누린다는 점은 일맥상통하다. 여담으로 이 팰퍼틴의 클론 설정은 한동안 비정사로 폐기되었다가 2019년 라이트 오브 스카이워커 에서 반쯤은 다시 정사로 격상되었다. 이 클론의 결과물중 하나가 흑막인줄 알았던 [[스노크]] ] 이름이 어째서 이그니스인지는 불명이다. 그것도 Ignis도 아닌 Igniz이다.[* [[스페인어]] 등에서는 z를 'ㅅ'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더불어 어째서 죽은 네스츠를 계속 내세웠는지도 불명이다. [[오리지널 제로]]와 마찬가지로 [[네스츠류 권법|네스츠류 권법(音巢對流拳:음소대류권)]]을 사용한다고 적혀있지만 오리지널 제로와는 전투 방식이 매우 다른 편이며 그나마 비슷하기라도 한 건 기본기나 망토 자락을 휘둘러서 공격하는 기술 정도다. 설정상 이그니스의 전투복은 크리저리드의 전투 데이터 피드백 기능과 제로의 망토 공격 기능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당연히 완성도도 더 높다. 그리고 자신에게 빛 속성을 부여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전투복의 기능과 전투복에 내장된 특제 체인을 혼용한 격투 스타일로 싸운다. 설정상 [[윕]]을 시작으로 [[K']]를 포함한 개조인간들이 실전을 통해 얻은 격투 데이터를 자신에게 입력시킨 결과, 강화 전투복과 육체를 포함한 모든 것이 네스츠의 개조인간들 중에서는 최고의 완성도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