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근호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youtube(liByX_b6CrI)] 한국 최고 수준의 스피드, 왕성한 활동량, 뛰어난 지능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와 오프더볼까지 완벽한 윙어의 교본. 공격 진영 전반을 휘저으며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면서 본인도 찬스를 많이 만든다. 전술적 활용도가 [[박지성]]에 버금가는 수준이라 '''다른 선수들이 가진 전술적 제한까지 풀어 준다.''' 포스트 플레이 능력 부재로 최전방 스트라이커 롤을 맡기면 지워지기 일쑤인 [[김신욱]]과 공간이 없으면 플레이가 제한되는 [[손흥민]] 모두 이근호만 붙여 놓으면 장점이 극대화되고 단점이 줄어 활용도가 훨씬 올라간다.[* 손흥민의 경우에는 소속팀에선 해리 케인등으로 자연히 압박이 분산되기에 공간이 생기지만, 국가대표 경기에선 '손흥민'만 막는다는 전술 때문에 강한 압박이 들어간다.][[신태용호]]의 실질적인 에이스는 이근호였고, 신태용호의 가장 큰 손실이 이근호의 부상으로 인한 엔트리 탈락이였다. 다만 단점도 뚜렷하다. 상당히 투박한 스타일로 퍼스트 터치나 볼 컨트롤이 국제무대 기준으론 둔탁해서 찬스를 많이 찾는 만큼 놓치기도 많이 놓친다. 덕분에 눈에 많이 띄게 되면서 유난히 욕을 먹는 경향이 있다.[* 골 결정력이란 말은 많이 쓰이지만 사실 굉장히 애매한 말이다. 야구에서 아무리 타자라도 10번 중에 3번 맞추는 게 한계인 것처럼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슈팅을 전부 골로 연결시킬 순 없다. 이점을 감안해야 하고 찬스때만 되면 당황해 허둥지둥하거나 긴장으로 몸이 굳는 새가슴이 아닌 다음에야 슈팅을 많이 날리는건 결국 기술 문제라는 점도 감안해야 하는데 결정력이란 단어는 문제의 근본원인을 뭉개서 아리송하게 만든다. 설명을 죽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근호는 침착성이 부족하거나 새가슴은 절대 아니다. 결국 과거 유상철처럼 기술 문제다. 박스 안에서 찬스가 왔을 때의 침착함은 한편으로는 자신의 발기술에 대한 자신감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득점력이 좋은 공격수들을 보면 대개 발기술이 좋다. 발기술이 나쁘다고 까이는 [[필리포 인자기]]만 하더라도 의외로 기본기가 좋아서 수비수들이 달려와도 여유롭게 제치거나 슈팅으로 연결시키는 플레이를 많이 연출했는데, 대부분의 공격수들이 공을 뺏길 법한 상황에서 공을 소유하면서 슈팅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기술이 좋다는 이야기도 된다. 이근호의 골 결정력 문제는 그만큼 이근호가 기술적인 면에서 좀 아쉽기 때문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하지만 해외파를 통틀어서도 이근호만큼이나 찬스 냄새를 맡을 줄 알고 또 거기까지 움직여주는 선수는 없다. 정말로 없다. 이 덕분인지 한때 박지성-이근호 콤비는 절정을 이뤘으며, 박지성 은퇴 이후 손흥민과의 조합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부상으로 오랫동안 뛰지 못하게 된 것이 아쉬울 따름. 측면으로 빠지는 플레이가 많기 때문에 크로스도 적당히 올릴 줄 알고, 라인 파는 플레이도 괜찮다. 그리 큰 키는 아니지만 점프력이 나쁘지 않고 의외로 헤딩 능력도 날카롭다. 중앙에 섰을 때는 물론이고 울산 철퇴 축구 시절에는 [[곽태휘]], 김신욱 같은 [[거인]]들에게 주야장천 경합을 시키다 가까운 쪽에 있는 이근호에게 한 번 올려서 매섭게 잘라 들어가는 플레이는 알고도 손발이 어지러워서 못 막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