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나봉 (문단 편집) == 이나봉의 정체 == [Include(틀:스포일러)] 나봉은 사실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으며, 그녀의 정체는 '''대학 시절 지훈의 연인으로 이지훈이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작스런 이별을 통보하고 사라져서 지훈을 방황하게 했었다. 그 시절 그를 바로 잡아준 사람은 누나 [[이현경(지붕뚫고 하이킥)|이현경]]이었다. 26화에서 지훈이 25세 시절 현경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씬이 있는데 거기서 잠깐 언급된 '지훈의 떠나간 연인'이 이나봉인 듯 하다. 병원에도 안 나가고 날마다 술만 마시던 지훈은, 딱 한 대만 맞으면 정신차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현경에게 자기 얼굴 좀 때려 달라 울먹이며 부탁한다. 이를 지켜보던 현경은 지훈의 소원대로 가차없이 그의 얼굴에 하이킥을 날렸고, 누나의 발차기 한 방에 나가떨어진 지훈은 그 자리에서 바로 정신을 차렸다. 지훈 일행과 술자리를 가진 다음 날, 이젠 앞으로 병원에 올 일이 없을거라 말한 나봉은 지훈에게 작별 인사로 볼에 입맞춤을 해 준다. 그 광경을 본 지훈의 동료 의사들과 병원 사람들, [[황정음(지붕뚫고 하이킥)|황정음]]이 그 자리에서 한동안 굳어버린건 물론이고, 당사자 이지훈까지 당혹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렇게 지훈이 동료들에게 [[게이]]를 의심받는 상황에서, 이나봉은 유유히 자리를 떠난다. 그 후, 정음은 여자화장실에서 콧수염을 떼던 나봉과 마주치고 만다. 자신이 여자임을 들킨 나봉은 잠시 멈칫하더니, 이내 쓰고 있던 가발을 벗어 원래의 곱슬머리를 드러낸다.~~미모 클래스~~ 그리고는 정음에게 이 일을 비밀로 해 달라는 표시로 '쉿' 사인을 하며 조용히 사라진다. 나봉이 지훈에게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하고 떠난 이유나 남장까지 하고 지훈의 병원을 찾은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한 묘사가 없다. "모르긴 몰라도, 그 사람도 지훈씨 떠나고 많이 아프고 많이 보고 싶었을 거예요. 어쩌면 지훈씨보다도 더...", "나 병원에 검사 받으러 왔어요.", "이제 이 병원 ... 절대 안 올 건데...", "잘 지내요. 지금처럼만..."라는 나봉의 대사나 "어디 멀리 가기라도 해요?", "내가 제일 잊고 싶은 사람.", "어느 날 갑자기 날 버렸거든요."라는 지훈의 대사로 보여주는 복선과 옛 연인의 앞에서 뜬금없이 남장을 하고 나타나서 자신의 정체를 제대로 밝히지도 않고 지훈의 연인 정음에게 비밀로 해줄 것을 부탁하면서 사라지는 행동을 봐서는 시한부의 불치병 환자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나봉은 실제로는 초록병원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으며 불치병 환자일 가능성도 낮다. 신분을 숨기고 의료 서비스를 받으면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남장여자임을 들키지 않으며 진료를 받는다는 것도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남장까지 해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 했으면 굳이 지훈의 진료 기록 열람이 가능한 초록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이유가 없다. 불치병을 숨기고 죽기 전 마지막으로 지훈을 찾았을 것이라는 추측보다는 단순히 마지막으로 정체를 숨긴 채 지훈의 모습을 확인하고 지훈의 인생에서 멀어지는 선택을 했다고 추측하는 게 좀 더 자연스럽다. 시한부 통보를 받고 지훈을 떠났던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도 이별 시점이 작중 시점보다 4년이나 전인 것을 감안하면 가능성은 낮다. [[파일:jhnb.jpg]] 나중에 정음이 지훈의 방 책장에서 책을 고르다가 책 속에 끼어있던 사진 한 장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대학 시절 지훈과 나봉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