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노(길티기어) (문단 편집) ==== Xrd -REVELATOR- ==== Xrd R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기존의 복장에다가 노란 선글라스와 털 자켓을 추가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 복장은 소설 <백은의 신뢰>의 삽화에서 나온 모습과 비슷하다. 그 남자의 명령에 따라 [[잭 오]]를 깨우는데, 시운전한답시고 밖으로 나가려는 잭 오를 말리려다가 로켓 분사에 휘말려 나가떨어진다. 이노는 잭 오를 데려가기 위해 그녀를 쫓아간다. 그런데 잭 오에게서 뜻하지 않게 자신의 정체를 듣게 된다. 이노의 정체는 바로 '''마기(魔器)'''.[* 생물의 강한 사념이 깃듬으로써 자아를 갖게 된 물체. [[아바(길티기어)|아바]]가 들고 다니는 무기인 파라켈스도 마기이다.] 성전 당시 사람들은 언제 죽을지 모를 절망 속에서 '''"내일(미래)를 원한다"'''는 사념을 품었고, 이 강렬한 사념이 [[백야드]]에 깃들어 마기가 탄생한다. 백야드는 이 마기를 '''세계(백야드)를 붕괴시킬 위험한 에러'''라고 판단하여 마기를 절제해 인간 여성의 몸에 봉인시켰다. 그게 바로 '''이노'''였던 것. 이노가 미래를 알고자 하는 열망을 품은 것도 그녀의 근간에 "미래를 원한다"는 사념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또한 백야드는 이노를 인간의 몸에 봉인시킬 때 그녀에게 온갖 이레귤러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붕괴 위기에 대처했다. 이노가 지닌 시간이동 능력은 백야드에게 받은 힘이다. 잭 오로부터 진실을 들은 이노는 골치아파 한다. 그래도 자신이 백야드(즉, 세계)의 일부였음을 알고 만족한듯 "나는 세계의 일부, 세계는 나의 일부"라고 중얼거리며 희열에 가득찬 표정을 짓는다. 여담으로 잭 오가 "그 남자는 이노와 레이븐을 구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그를 미워하지 말라고 부탁하자 츤츤거린다.(...) 자신의 정체를 안 이노는 이후 잭 오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무시한 채 독단행동을 시작한다. 그러다가 솔 일행 및 레이븐과 마주치는데, 평소처럼 솔에게 싸움을 걸다가 어딘가로 사라진다. Rev 2에 추가된 레이븐 에피소드를 보면, 그 후에도 본거지로 돌아오지 않아서 레이븐이 이노를 찾아나선다. 레이븐과 마주친 이노는 솔과 레이븐이 '그쪽' 놈들[* 아마도 [[필멸자]]처럼 삶의 의의를 지니게 되었다는 뜻이라고 추정된다.]처럼 변했다고 투덜대며, "할 수 있는 일은 늘어나는데, 하고 싶은 일이 없어져! 부족한 것을 얻을수록 원하는 것이 점점 없어져!" 라고 분개한다. 결국 이노는 레이븐과 헤어져 어딘가로 사라진다. 이후 콘솔판 스토리에서는 귀찮다고 어딘가에 짱박혀있다가 액슬이 찾아오자 짜증을 내면서도 받아준다. 자신의 힘을 두려워하는 액슬에게 "힘을 가진 자는 힘을 사용하고 두려움 받던지, 힘을 사용하지 않아도 두려움 받던지 두 길밖에 없다"고 하며 액슬은 그 자신을 부정하고 있을 뿐이라고 신랄하게 깐다. 욱한 액슬이 이노 자신은 본인의 힘이 두렵지 않냐고 묻자 한숨을 내쉬며 격려 아닌 격려를 해준다.[* 본인과 액슬의 진실을 알게된 뒤 어느정도 동질감을 느끼게 된 듯,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보다 나름대로 한결 부드럽게 대하기 시작했다.] >'''개새끼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냥 개일 뿐이야.'''... >'''하지만 개가 자신을 늑대라고 생각한다면 적어도 개 보단 나은 뭐라도 되지'''... >'''그 녀석에게밖에 보이지 않는 경치도 찾을 수 있겠지'''... >'''사람이 살아갈 권리 같은건 없어, 자신 외엔 누구도 찾아줄 수 없는거라고.'''... 이 말을 들은 액슬은 찡찡거리던 걸 그만 두고 조용히 생각에 잠간다. 에필로그에선 그 남자가 솔과의 결판을 지겠다고 말하자 옆에서 조용히 웃음을 짓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