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다(형용사) (문단 편집) == 계사 == '이다'와 같은 문법 요소는 어떤 대상과 그 대상의 성질을 이어준다는 점에서 '[[계사#s-2|계사(繫辭, copula)]]'라고 한다. 이 계사에는 영어에서 익숙한 be 동사도 포함된다. be 동사와 유사한 것들을 쓰는 인도유럽제어들은 명사와 [[명사(품사)|명사]]를 이을 때(I am a student.) 말고도 [[형용사]]를 쓰는 때에도 계사를 쓰는 점으로(I am pretty.) 한국어의 계사 '이다'보다 쓰임의 폭이 넓다. 일본어 계사 '[[た|だ]]' 역시 일반적으로 명사만을 받지만 형용동사의 형태로 명사 + 'だ'가 형용사를 형성하기도 하는 점에서 유럽의 계사와 약간 닮았다.[* 일본어의 だ는 필수적으로 나타나지는 않기에 일본어를 영계사(zero-copula) 언어로 분류하기도 한다.] 한국어와 일본어의 계사가 다른 언어, 특히 유럽제어의 계사와 다른 점을 들자면 형태론적으로 의존적이라는 것이다. 후술하듯 한국어에서는 선행 단어 종성의 유무에 따라 '이'의 생략 여부가 달라지는 음상의 변화도 나타난다. 또한 한국어에서는 연음 규칙을 통해 음운론적 의존성도 확인할 수 있다. 일례로 한국어 '-이다'에서는 실질 형태소 경계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부르는 게 값이다'를 예로 들면, 규범 발음이 [-갑시다]인데 만약 형용사라면 [[음절의 끝소리 규칙]]에 따라 [-갑이다]가 되었어야 한다. 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의 판정은 주로 이러한 음운 변화를 기준으로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