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단 (문단 편집) == 이단 발생 원인 == 첫 번째로, 무슨 경전이 교단 창시자의 가르침인지가 애매한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불경]]의 경우, 대승불교에서 가르침의 근간으로 삼는 [[금강경]]·반야경·[[화엄경]]·[[법화경]] 등이 [[상좌부 불교]]에서는 해당하는 경전이 없는데다가, 팔리어 경전들이 역사적으로 더 일찍 집필된 것으로 의견이 모이면서 [[대승비불설]] 논란이 발생했다. 두 번째로, 동일한 경전과 문장에 대한 해석에서 이견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신약성경의 경우 예수의 처형 이후 불과 70여년 안에 4복음서가 오늘날 우리가 아는 모습에 매우 가깝게 형성되었지만, 동일한 신약성경을 읽는 신자들 사이에서도 서로 다른 해석들이 존재한다. 예를들어 [[요한의 복음서]]는 제1장 안에, 그러니까 동일한 편집자의 저술이라고 강력하게 추정 가능한 텍스트 안에서도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라는 서술이 같이 나온다. 이 세 문장을 어떻게 해석할지는 난해하다. 그리고 십자가의 처형 후 30여년 안에 집필되었을 필리피서 2장에선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의 모습(form)을 갖추었지만 인간의 모습(form)을 갖추었다는 서술이 나오는데, 이 form은 겉모습을 뜻할가, 아니면 그리스 철학의 [[에이도스|형상]]을 뜻할까? 이러한 해석들 안에는 더 옳거나 더 그른 해석이 있겠지만, 이견의 발생 자체를 막기는 어렵다. 세 번째로, 아예 경전 자체가 없는 종교인 케이스가 있다. 예를 들어 [[그리스 신화]]로 유명한 올림포스 신앙의 경우 성경이나 불경, 혹은 베다 등에 해당하는 경전이 없다. [[호메로스]]나 헤시오도스 등의 경우 시가로 신화를 노래하기는 했으나, 경전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때문에 해석의 이견 때문에 [[소크라테스]]가 이단 혐의로 처형되는 등의 사태가 일어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