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단/기독교 (문단 편집) == 이단 판결 == 절대적인 원칙으로는 위에 이미 여러번 서술되었듯이 '''[[그리스도]]에게서 나서 그리스도로 끝나야''' 그리스도교 간판을 단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그리스도교 역사 속에서 정립된 이단 판결 기준들은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교]] 이단선별조건 제1위는 7차례의 세계 [[공의회]](Ecumenical Council)와 [[보편교회]]의 권위이다.[* [[동서 대분열]](동방대이교) 이전까지만 해도 이 또한 절대적이었다. 예를들어 [[네스토리우스]]파의 경우를 보면, 에페소 공의회 당시의 참석 교부들은 네스토리우스를 "교황 성하의 서신의 권위로 [[파문]]한다"고 선언했다.] 후술하는 가톨릭교회와 정교회의 이단 기준을 참조하자. * [[영지주의]]: 영지주의는 [[그리스도교]] 공인 이전 초대교회에서부터 집단적으로 이단으로 간주되었다. 다만 워낙 다양한 분파를 싸잡아 '영지주의'라고 불렀고, 그중 많은 수는 정말 당시 기준으로도 듣보잡이었으며 많은 자료가 유실되었기 때문에, 현대에 와서는 영향력이 커서 그만큼 많이 까였던 분파를 제외한 소수분파에 대해서는 정말 연구하기 힘들다. 큰 분파는 역설적으로 '''많이 까였기 때문에 그만큼 자료가 남은''' 사례다. * [[아리우스파]]: 아리우스파는 제1차 니케아 공의회와 제2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를 부인하였다. 이 [[그리스도교]]의 근본 교리인 [[삼위일체]]를 요약한 것이 [[니케아 신경]]과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이다. * [[경교]]([[네스토리우스파]]) : [[네스토리우스파]]는 제3차 에페소 공의회를 거부하였다.[* 에페소 공의회에서 [[성모 마리아]]에게 '테오토코스([[야훼|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칭호를 준 것은, [[성모 마리아]]를 숭배하려고 그런 것이 아니라 [[네스토리우스파]] 이단에 맞서 [[예수]]의 인성(人性)과 신성(神性)에 대한 [[신학]]적 이론을 확고히 하려고 했던 것이다. 네스토리우스는 "[[예수]]의 인성과 신성이 나뉘어 있으며, [[성모|마리아]]는 [[예수]]의 인성만을 낳은 것이기 때문에 '테오토코스'가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이다. 반면 [[천주교]], [[정교회]], [[개신교]]를 포함한 오늘날의 정통파 [[그리스도교]]에서는 '[[그리스도]]께서는 신성과 인성을 겸비하였으며 이 둘은 나누이지도 서로 섞이지도 않으며 고유한 성격을 유지하면서 속성을 교류한다'고 주장한다.] 합성론파와 마찬가지로, 현대에 와서는 해석에 대한 "오해"였다고 결론이 나서 더 이상 다른 교파들로부터 이단으로 여겨지지는 않는다. * [[단성론]]파([[오리엔트 정교회]]) : [[단성론]]파는 제4차 칼케돈 공의회를 거부하였다. 다만, 엄밀하게 따지면 오리엔탈 정교회는 '''단성론파가 아니라 [[합성론]]파'''이며, '''[[오리엔트 정교]]에서도 [[단성론]]은 이단이다.''' 네스토리우스파와 마찬가지로, 현대에 와서는 표현에 대한 사소한 오해였다고 결론나서 더 이상 다른 교파들로부터 이단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특히 합성론을 단성론으로 보는 오해가 해소된 영향이 크다. [[경교]]와 [[오리엔트 정교]], 즉 [[단성론]]파와 합성론파 모두 7차례의 보편 공의회 중 몇 가지를 받아들이지 않지만 스스로도, 대외적으로도 엄연한 [[그리스도교]] 종파로 인정받는다. 솔직히 이들이 그리스도교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들이 그동안 [[이슬람]]에게 받은 박해가 서러울 것이다. 한번 이단으로 지정되면 다시 정통 종파로 [[회복]]되기는 어렵지만, 아예 그런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들이 거부하였던 사항들은 정통교회([[가톨릭]], [[정교회]])와의 신학적 대화를 통해 단지 표현상의 문제일 뿐이라는 점까지 나아갔으며 점차 일치점을 찾아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