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대광 (문단 편집) ====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 서머 시즌에도 1군 로스터에 등록되었지만 절치부심한 아리아가 기량을 대폭 끌어올린 성과인지 1주차에선 한 경기도 출전을 하지 못했다. 6월 20일에는 2주차 로스터에서 '''말소'''가 되었는데, 개인 사정으로 숙소에서 나와 자택에서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instagram.com/p/CfAqE_QvfZh/|#]] 아리아가 스프링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POG도 3회 수상했으나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것 역시 드러났고, 스프링에서의 강렬한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은 다시 빅라의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3주차에 다시 로스터에 등록되었다. [[https://twitter.com/LCK/status/1541255393820942338|#]] [[DWG KIA/리그 오브 레전드|담원]]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은 보이지 못한 채 2:0 패배를 당했다. 다음 경기인 한화생명전과 농심전 역시 선발출전했으나 스프링의 활약이 우연이었던 것인지 [[소포모어 징크스]]인지 오히려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다시 [[이가을|아리아]]를 찾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메타를 따라가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메타픽인 코르키를 자주 픽하기는 하지만 픽의 이유를 보여주지 못한 채 계속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대로 [[오현택(프로게이머)|노아]]의 전철을 그대로 밟진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아직 그 정도로 폼이 떨어지지는 않은 점은 그나마 위안거리. 그러나 [[광동 프릭스/리그 오브 레전드|광동]]과의 경기에서는 [[유수혁|페이트]]에게 판정패하면서 패배에 일조하고 말았는데, 1세트에서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빅토르]]를 가져갔으나 곧바로 스무스하게 패배했고, 3세트에서는 [[요네]]라는 강수를 두었지만 막상 페이트의 리산드라에게 틀어 막힌 채 라인전에서부터 고전하는 바람에 활약상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빅라 본인은 [[세나(리그 오브 레전드)|세나]]를 노리는 슈퍼 플레이로 에이밍의 캐리를 돕는 명장면도 연출했지만 사이드에서 꾸준히 끊기는 등 뇌절하는 문제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DRX전에서도 불안한 모습이 이어졌다. 특히 1세트는 본인의 쓰로잉 한 방에 게임이 확 기울어버렸기에 사실상 패배의 원흉이라 봐도 할 말이 없었다. 그래도 다행히 이후론 정신을 차렸는지 1세트만큼 큰 실수는 나오지 않았고, 팀도 역전승을 거뒀다. 2라운드 첫 경기인 광동전에서는 절치부심했는지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1세트 사일러스를 잡고 마지막 한타에서 9000이 넘는 딜을 우겨넣은 것이 압권. 덕분에 1세트 POG를 수상했고, 2세트는 갈리오를 잡고 준수한 활약을 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이후 HLE전에서는 탈리야를 들고 적절한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며 2세트 POG에 선정되었고, NS전에서는 2세트 비디디에게 밀리며 --펜타킬과 함께-- 패배하긴 했지만 3세트에서는 사일러스를 들고 바텀에서 이득을 보고 - 탑으로 무빙 쳐서 [[갱플랭크]]를 잡은 다음 - 다시 바텀에 순간이동을 타서 커버를 해주며 말 그대로 [[홍길동]]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 경기인 T1전에서는 1세트 [[이상혁|페이커]]의 농락 플레이에 완벽히 지워지며 패배 당했지만, 2세트 라이즈를 들고 신들린 플레이를 보여주며 에이밍의 캐리를 보좌해 이겼다. 3세트에서도 신들린 라이즈 플레이는 이어졌으나 챔피언의 자체적 한계와 후반까지 끌린 게임에 의해 [[이민형(프로게이머)|구마유시]]에게 쓸려나가며 1패를 헌납했다. 기어코 DK전에서 사고를 냈다. 그 '''[[허수(프로게이머)|쇼메이커]]'''를 상대로 1세트, 초반에 팀적으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망했지만 중반 이후 T1전의 그 신들린 라이즈 활약, 특히 궁극기 활용과 폭딜을 통한 [[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루시안]]을 짤라버리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김광희|라스칼]]의 역전승을 보좌했고, 2세트 아리로 계속해서 실패한 기습적 앞궁을 통한 루시안 딜각 지우기를 마지막 장로용 한타에서 기어코 성공해버리며 담원을 2:0으로 셧아웃시켜버렸다. [[Fredit BRION|브리온]]전에서도 2세트의 탈리야는 아쉬웠지만 1, 3세트 아리로 환상적인 무빙과 스킬샷을 선보였고 플레이메이킹을 족족 성공시키며 [[문우찬|커즈]]와 함께 팀을 하드 캐리, 3세트 POG에 선정되며 팀을 2020 스프링 이후 '''5시즌만에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대망의 젠지전에서 비록 매치는 졌지만 현 1황 미드 쵸비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폼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2세트는 아리로 라인전부터 압도하며 쵸비의 사일러스의 존재감을 지워버렸고 3세트는 반대로 사일러스로 쵸비의 아리를 상대로 라인전을 무난히 넘기며 거의 다 넘어간 게임을 원점으로 돌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규시즌 종료 기준 리브 샌드박스의 [[김진홍(프로게이머)|카엘]]과 함께 가장 많은 발전을 이루어낸 선수로 꼽힌다. kt의 4년산 미드의 선배였던 유칼과 공통점이 많은 플레이스타일로 kt의 교전에서 언제나 크랙 역할을 해주며 이제는 그 정확도마저도 많이 올라간, 어엿한 상위권 미드라이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결국 이러한 노력이 와닿았는지 경쟁자 카엘을 제치고 '''올해의 신인상'''을 수여 받았다. 카엘과의 득표 포인트는 단 8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을 정도로 치열했다. 플레이오프에선 1, 2세트 아지르를 잡고 라인전부터 [[김건부|캐니언]]에게 초반 갱킹을 당하며 말렸고 본인도 딱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패배했지만, 3, 4세트에선 신인상을 괜히 받은 게 아니라는 듯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주며 게임을 끝까지 끌고 갔다. 하지만 5세트에서는 초반 코르키의 과성장으로 터진 게임을 붙잡아 반반까지 맞춘 상황에서 담원의 백도어로 패배하며 아쉽게 첫 플레이오프를 마무리했다. 분명 첫 LCK 플레이오프였고, 1, 2세트 내내 말리면서 멘탈이 날아갈 법한 상황에서도 정규시즌에서 그랬던 것처럼 전혀 멘탈에 타격이 없는 듯 정규시즌에서처럼 과감하게 들이받는 공격성을 보여준 점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아리, 사일러스 외의 챔프를 잡았을 때의 캐리력의 의문부호를 떨쳐내지 못한 건 안타까운 부분.[* 다만 플레이오프에선 KT의 1옵션인 에이밍도 크게 부진했기에 어느 정도 실드 칠 여지는 있는 편.] 서머 시즌은 아쉽게 마무리 지었지만 아직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이라는 다전제가 남아있기에 단점을 어떻게 보완해서 오는 지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전 1R, 빅라 자신의 폼은 분명 좋았으나 바텀, 특히 맛이 가버린 에이밍의 기량으로 게임이 5세트까지 이어졌고 빅라도 다전제 마지막 1코인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한건지 이어진 5세트에선 완벽히 제카에게 압도당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며 결국 또 다시 KT의 여름은 막을 내리고 말았다. 2022 시즌을 총평하자면 KT에게 숙제를 내준 것도 빅라지만, 팀에게 어려운 숙제가 주어졌을 때 풀어낼 수 있었던 원동력 또한 빅라에게서 나왔다. 올해가 '''데뷔 첫 해'''임을 감안하면 빅라의 폼은 가히 파괴적인 수준. 스프링 후반에 투입되어 팀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뻔 했으나 브리온의 말도 안 되는 [[소년만화]]의 희생양이 되었던 봄을 뒤로하고 서머 초반 내구도 패치에 적응하지 못해 팀의 발목을 잡을 뻔한 상황도 여럿 있었으나, 서머 중반부터 폼을 최대로 끌어올려 KT에게 부족했던 교전에서의 설계를 도맡으며 아리아가 가지고 있던 딜적 강점을 상회하는 장점을 보여주며 주전 자리를 꿰차게 된다. 19년도부터 이어진 KT의 암흑기를 끊어내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빅 게임에서의 울렁증 때문인지 DK와의 결전에서 1, 2세트 연달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정신 차려 3, 4세트를 라스칼, 커즈와 함께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5세트, 사일러스와 아리를 잡았을 때와 못 잡았을 때의 존재감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며 선발전행이 결정되었고, 선발전에서도 1~4세트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또 다시 5세트, 메이지의 숙련도 부족을 드러내며 DRX의 드라마의 희생양이 되어버리고 마는 등 중요한 곳에서 미끄러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그러나 정규시즌 중반부터 선발전까지 보여준 파괴적인 성장을 보았을 때, 이 선수가 똑같은 [[강동훈]] 사단에서 나온 유망주인 케리아마냥 일취월장하여 강팀의 주전을 꿰찰 수 있을지, 유칼마냥 한 시즌만을 견인하고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리게 될지에 대해 이 선수의 귀추가 주목된다.[* 사실 유칼은 19~20년도의 부진을 딛고 21년도부터 또 다시 날아오를 조짐을 보여주고는 있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