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란항공 (문단 편집) === 기령이 높은 이유 === [[2002년]] [[이란]]의 핵 개발 사실이 까발려지면서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경제 제재를 걸 때, 국영 기업이라는 이유를 들어 이란항공에도 제재를 걸었다. 기령이 7년 이상 된 [[중고]] 기체만 도입하도록 제재를 걸었는데 [[미국]]산 항공기에만 취해진 게 아니고, 미제가 아니어도 미제 부품이 7% 이상이 들어간 항공기는 전부 기령 7년 이상의 [[중고차|중고기]]만 도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리고 실제 중고기 시장은 대부분이 15~20년 된 항공기가 즐비하다. 그리고 [[미국]]산 부품이 거의 안 들어가는 항공기는 [[러시아]]제 여객기밖에 없는데, 문제는 효율성이 똥망이라는 것. [[Tu-204]]는 [[롤스로이스 plc|RR]]의 엔진이 옵션인데, 당연히 [[롤스로이스 plc|RR]]의 엔진을 선택할 수 없어서 주문 분에는 [[아비아드비가텔]]의 엔진이 적용되어 있을 거다. 당장 [[일류신]]의 4발 여객기인 [[Il-96]]도 비효율성 때문에 [[아에로플로트]]에서 퇴역시키고 [[일류신]]에서 단종시킨 것만 보아도.... 신형기 판매를 막는 또 다른 이유는, 여객기가 [[테러]]에 쓰일 것을 우려한 것도 있다. 다들 아시다시피 양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과 에어버스 모두 [[방위산업체]]이기도 하다. 결국 경제 제제 앞에서 이란항공의 선택지는 3개로 좁혀졌다. [[러시아]]제 여객기, [[모하비 공항]], 다른 항공사의 기종 단일화 계획 등으로 인해 매물로 올라온 여객기 등. 그런데 기종 단일화 계획 때 매물로 나오는 항공기도 당연히 위의 조치처럼 기령이 7년 이상이 된 것이어야 한다. [[러시아]]제 여객기의 경우에는 연비가 똥망이라 그간 도입하지 않았으나, [[2015년]]에 신형 여객기로 [[Tu-204]]의 도입을 확정지었다. 이는 [[투폴레프]], 나아가 [[러시아]]제 여객기의 첫 도입이며, 또 근 20년 만의 새 기체 도입이다. 2015년 7월에 [[미국]]과의 핵 협상이 타결되어 [[이란]] 정부에서 핵을 포기하는 대신, 모든 경제 제재가 풀리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항덕들은 이란항공이 계속 [[Tu-204]]의 주문을 유지할 지, 아니면 주문을 취소하고 [[보잉]]이나 [[에어버스]]의 최신형 기종을 왕창 도입하여 다른 중동 항공사들의 길을 걸어갈 지 여부를 토론 중. 그런데 새 기체를 [[에어버스]]에서 들여오고, [[보잉]]도 봉인이 풀린 후 대거 계약한 것을 보면 투폴레프의 주문은 취소한 듯하다. 현재 오래된 보잉 747 클래식[* 747-100/200/300/SP를 묶어서 가리키는 말]은 747-200 화물기 1대를 제외하면 이미 전량 퇴역했고, 이란 국내선 한정으로 운용되는 기재들의 나이는 [[A300]]을 제외하고는 준수한 편이다. 미국의 경제 제재가 재가동되기 직전에 부랴부랴 ATR의 기체들을 도입해서 상황이 많이 개선된 편. 그 외에도 대다수는 A320, A321 등으로 운항되는 등, 예전의 악명 높던 정도는 아니게 되었다. 2020년부터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항공사들이 중고기들을 매물로 내놓는 상황이다. 따라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기령이 7년 이상이면서 기존 시장의 15~20년 기령보다 적은 중고기를 구매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란도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은 상황이고, 이란항공도 코로나19로 항공 수요가 감소한 상황에서 기체를 새로 구매하기는 어려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