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무기 (문단 편집) == 생태 == 토지신이나 업신을 상징하는 신수이다 보니, 전승 상에서 의외로 강하다. 사전에 의하면 거의 모든 생물의 왕이다. 헤엄치는 모든 생물을 관장하는 왕이며, 물 속의 짐승들은 모두 이무기의 지배 아래 있다. 물고기 무리가 2,500마리가 넘으면 이무기가 나타나 그들의 왕이 된다고 한다. 근데 이무기는 물고기를 주식으로 삼으므로, 물고기들의 시점에서 보자면 이무기는 폭군이다. 아이러니. 양식장 같은 곳에 이무기가 살면 큰 손해가 났다고 한다. 다만 물고기 무리와 함께 [[자라]]가 있으면 무슨 영문에선지 이무기가 오지 않는다고 믿어지기도 했다. 헌데 자라도 물고기를 잡아먹는 잡식성 동물이다. 땅 위에서 먹이를 찾을 때는 인간과 '''[[꿩]]'''을 먹는다. 일설에서는 꿩 대신 [[까치]]라고 하지만, 이것은 [[일제강점기]]의 와전이다.[* 이원수,손동인 선생이 엮은 민담에 이런 얘기가 있다. 어느 과부가 이무기의 먹이였던 까투리를 주워 먹은 뒤 태기가 생겨 아이 이름을 까투리라 지었다. 까투리는 자라 장가를 가던 중 그때의 그 이무기에게 잡아먹힐 뻔 했으나, 새색시의 기지로 이무기의 여의주를 꾀로 뺏어 이무기를 물리치고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얘기.] [[용]]과 이무기는 비슷한 점이 많으나,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무기가 용보다 더 스펙이 떨어진다. 용은 [[구름]], [[바람]], [[비(날씨)|비]]와 [[우박]], [[천둥]][[번개]]를 관장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이무기는 그저 비구름을 몰고 다니는 힘밖에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그래도 강력한지라 일단 비를 불러올 수 있다는 능력만으로도 농민들에게는 경외받는 대상이었다. 신적인 이미지의 용보다는 친근한 대상이었기 때문에 인간이 제대로 비위만 맞춰줄 수 있으면 용보다 더 힘을 빌리기 쉽다. 단, 불완전하기 때문인지 나오는 횟수는 적어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의 전지전능함을 뽐내는 용과는 달리 조건부로 소원을 들어주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무기가 건 조건을 어긴 인간이 불행한 결말을 맞는 민담도 흔한 편이다. 이무기와 배나무라는 설화에선 용왕의 아들인 이무기가 스님을 도우기 위해 비를 마음대로 내리다가 천계의 분노를 사서 사형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이무기를 숨겨주고 이무기와 이름이 비슷한 배나무(이목)를 지목한 스님의 기지로 살아남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실존하는 생물이라는 설도 존재한다. 실제로 [[1950년대|50년대]]에서 [[1970년대|70년대]]에 목격 기록이 어느 책에 서술이 된 적 있으며 몇몇 고령자 분들 중에는 실제로 [[저수지]]나 [[강]]에서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bugman1303&logNo=220584711078|이무기를 봤다고 주장하기도 한다]].(물론 당연히 진위 판단 불가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