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발소 (문단 편집) === 퇴폐 이발소 === [[파일:external/img.imnews.imbc.com/VN19902295-00_01401003.jpg]] 이발업 외에도 여종업원을 두어 성행위 또는 유사성행위 영업을 하는 이발소. 20세기 말에 크게 유행했었다. 21세기에도 간혹 남아있는 듯 하나, 사회적인 문제였던 20세기에 비하면 전멸에 가까울 정도로 그 수가 줄어들었다. 당시 경찰, 언론 등이 사용한 용어는 "변태영업 이발소"였다. 정상적인 형태의 영업(즉 이발)에서 '''변형된 형태'''의 영업, 즉 '''변태'''영업을 하는 이발소를 의미한다. 허나 오늘날엔 "[[변태]]"라 하면 [[변태성욕]]이란 의미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퇴폐 이발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원래는 정상적인 이발소였던 업장이 여종업원을 고용해 변태영업을 개시한 경우도 있고, 아예 본격적인 매춘업을 목표로 "이발소"를 개업한 경우도 있다. 전자의 경우는 당연히 업장의 규모가 작으며 변태영업의 수위도 낮았다(수음 등의 유사성행위). 반면 후자의 경우 변태영업을 위한 전용 공간이 있으며 침상, 샤워장 등이 준비되어 본격적인 매춘업이 가능했다. 정상적인 이발소도 신속한 이발을 위해 머리만 이발사가 깎아주고 면도는 전담 여성 종업원에게 전담시키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변태 영업에 익숙한 손님이 면도 담당 여종업원을 변태 영업 담당이라 착각하고 희롱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였다. 간판에 "건전한 이발소"라고 명시해야 했을 정도였다. 메인 사진만 봐도 상호명이 건전한 이발소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경찰도 20세기 말에는 21세기처럼 매춘업을 쥐잡듯 단속하지 않았으며 윤락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해 눈감아주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때문에 21세기의 시각으로는 이런 변태영업 이발소가 우후죽순 생겨난 이유를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전문 사창가가 따로 있는데 왜 이발업의 탈을 쓰고 매춘업을 하느냐는 것이다. 이는 바로 "접근성"의 문제로, 도심의 특정 지역에 모여있는 사창가와 달리 변태영업 이발소는 주거지역에 이발소란 간판을 걸고 영업할 수 있었기에 매춘부를 원하는 남성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20세기 말 우리나라 도시에 변태영업 이발소가 침투해있지 않은 곳은 없었다. 강남 부촌이건, 초등학교 옆이건 상관 없이 매춘업소가 있었던 것이다. 그 수가 워낙 많다보니 업소간의 경쟁으로 인해 화대도 낮았다. 화대가 대개 2~3만원 대였다고 하며 이는 2020년 기준으로 약 8~10만원 대이다. 매춘업이 불법화된 21세기에 표준적인 화대가 얼마 정도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8~10만원대라면 상당히 낮다고 판단된다. 요즘은 동네 재개발과 단속으로 많이 없어졌으나, 현재도 시골 읍내나 도시의 변두리 지역으로 가면 간혹 남아있다. 당연히 불법이니 가지 말자. 그리고, 이런 곳은 아직도 오래 된 명칭인 '이용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건전한 이용원도 제법 있으니 주의하자.[* 한 사례로, [[진주시]] [[강남동(진주)|강남동]] 소재 모 퇴폐이발소는 과거엔 그냥 일반 이발소였다. 그러나 어느순간부터 주인이 바뀌고 퇴폐이발소로 변질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간판에서 전화번호를 가리게 되었다. 또한 피부관리라고 입구에는 써붙여놨으나, 당연히 이는 거짓말. 비단 이런곳뿐만 아니라 과거 건전한 이발소였다가 퇴폐이발소로 변질된 사례도 꽤 많다.] 이발소의 회전간판이 쌍등으로 돌아가는 곳은 퇴폐업소라고 알려져 있으나, 회전간판만 가지고 건전업소인지 퇴폐업소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 건전업소가 쌍등을 돌리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외등을 돌리고 있는 퇴폐업소도 존재한다.[* 대부분의 이발소는 입구에 미용협회·이용협회 가입 업소임을 명시하도록 하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웬만한 이발소들이 쌍등을 돌리거나 등을 2개 돌리는 경우가 많다.] 회전간판을 보지 않더라도 보통의 일반 이발소와 퇴폐업소는 딱 보기에도 확 차이 난다. 일반 이발소는 보통 지상 1층에 있으며 이발용 의자 정도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퇴폐업소의 경우 대개 지하나 지상 2층에 있고 딱 들어가면 어두컴컴하다. 심지어 어떤 곳은 3층 정도의 건물 내에 퇴폐업소와 [[미자립교회]]가 같이 있어 심한 괴리감을 주는 곳도 있다.[* 이 때문인지 해당 교회의 예배시간에는 영업을 잠시 중지하기도 한다.] 다만, 21세기 들어선 미용실이 그렇듯 임대료 때문에 건전한 이발소도 2층이나 지하에 위치한 경우도 많다. 건전 업소는 문이 투명 유리문으로 되어 있고 퇴폐 업소는 문이 불투명하거나 진하게 코팅이 되어 안이 안 보이게 되어 있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구분법은 정육점에서나 볼 수 있는 분홍색의 형광등 켜져있어서 빨간 불빛이 새어나오느냐 아니냐가 제일 확실하다. 입구에서 빨간 불빛이 나오면 퇴폐 이발소이고, 아니면 건전 이발소다. 그리고, 퇴폐 이발소의 경우 일단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어두컴컴하고 요상한 기운에 당황하고 있으면, 주인이 눈치를 채고 "어떻게 알고 오셨습니까?"라는 식으로 넌지시 운을 띄우니[* 퇴폐 이발소 입장에서도 단순히 이발하려는 손님이 들어와 있는 것은 장사에 방해가 되는 상황이니까, 내보내려고 한다.] 실수로 들어갔어도 너무 당황하지 말고 얼른 돌아나오자. 사실, 늦은 밤에 영업하는 곳이라면 100% 퇴폐인 경우가 많다. 일반 이발소의 경우에는 오후 8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 문을 닫는 경우가 많고 아무리 오래 영업해봐야 오후 9시 내로 문을 닫는다. 그 이후에도 회전간판이 돌아가고 있다면 거긴 퇴폐업소라고 보면 된다. 사실 그런 업소라고 다 퇴폐 딱지를 붙이기가 좀 뭣한 것이, 불법인 성행위나 유사성행위를 제공하지 않고 여자 미용사(면도사)를 고용하여 면도와 함께 안마나 마사지 정도까지만 제공하는 업소도 꽤 있기 때문이다. 헌데, 허가받지 않은 안마, 마사지 행위 역시 불법이라 법적으론 퇴폐가 맞다. 그리고 이발소 회전간판[* 정확한 명칭은 싸인볼이다. 그런데 보통은 회전등이라고 하거나 회전봉, 더 줄여서는 등이라고만 한다.]이 사선 혹은 문양 형태로 돌아가는 게 아닌 맛사지나 휴게실이라는 타이포로 쓰여진 채 쌍등(2개)으로 돌리는 곳은 사실상 100%.[* 단 스포츠마사지라 적혀있는 곳은 제외한다. 특히 ★이나 ♥와 같은 문양이 들어가 있거나 유별난 형태로 돌아가고 있다면 거기는 퇴폐업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요즘은 퇴폐업소들도 일반 이용싸인볼을 돌리고 있는 곳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회전간판만 가지고는 구별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 만일 싸인볼이 2개가 돌아가고 지하에 있으면 빼박 퇴폐업소다. 사실 가장 확실한 구분 방법은 간판에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가 쓰여있는 걸 확인하는 것. 평범한 이발소라면 '커트, 파마, 염색 전문' 처럼 가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간판에 설명해 놓는 게 보통이다.[* 가게 개업시 필요한 비치 물품 중에 가격표가 들어 있다. 이발, 염색, 면도 등 세 가지 이상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퇴폐업소도 법적으로는 이발소니 그 기준은 같으나, 불법 행위 가격표를 붙여 놓을 수는 없으니 단속 대비해 가격표를 만들어는 두되 치워 놓는다.] 반면 가게 안이 보이지도 않으면서 딸랑 이발소라는 간판 하나만 붙어 있는 곳은 퇴폐이발소일 확률이 대단히 높다.[* 간이 간판에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지 않거나 허위로 기재하는 경우가 많다.] [[베트남]] 이발소들은 당국의 심한 성매매 단속 정책 때문에 대부분은 이발, 면도, 마사지 위주로 하나, 퇴폐업소 비슷한 영업을 하는 곳도 있는데 자칫 잘못했다간 [[성병]] 걸리기 십상이고, 베트남 역시 [[성매매]]는 불법이니 가지 말 것.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며[* 베트남 역시 성매매가 불법이기 때문에, 한국 경찰이 성매매 관련으로 베트남 공안한데 공조 요청을 보내면 수사에 협조해준다. 그 외, 굳이 한국에서 공조 요청이 없더라도, 베트남 공안이 자체적으로 잡아서 한국 경찰한데 통보하기도 한다.], 불법인 만큼 사기의 위험도 높다. 언젠가 부터인지 한국식 이발소가 베트남에 수입되어 영업중인데, 성매나 유사 성행위 등 퇴폐 영업은 안 하는 대신 이발, 면도는 물론이요 마사지, 안마, 손발톱 정리 및 귓속 청소까지 하는 풀 코스로 서비스 받아도 상당히 저렴하고, 여성 종업원들이 친절하여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들 간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