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발소 (문단 편집) === 이발소의 서비스 === 동네 이발소라면 크게 이발(커트)[* 조발(調髮)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이발+면도로 나누어진다.[* 몇몇 이발소에서는 커트는 이발만 이발은 이발+면도를 포함해서 분리하기도 한다.] 이발소에서 안마사를 고용하고 있는 곳이라면 마사지가 서비스에 추가되는 형태로 구성된다. 굳이 따로 안마사를 고용하기보다는 이발사가 이발 끝내고 그냥 가볍게 두피, 목, 어깨 마사지를 해주는 곳도 있다. 이발은 7,000원에서 15,000원, 면도까지 하면 거기에 5,000~6,000원이 더 추가된다. 마사지는 50,000원 내외로 책정되어 있다. 염색과 파마도 하는데, 아무래도 이용하는 계층 때문인지 펌 기계는 없는 경우도 많고 염색 이용자가 더 많다. 드물게 아이롱 펌을 해주는 곳이 있는데 나름 트렌드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곳이라는 의미니 이런 곳은 좀 더 믿을 만 하다. 바버숍의 경우 대개 최소 30,000원 이상은 준비해야 커트가 가능하며, 여기에 면도가 포함되어있지 않거나 펌이 필요할 경우 가격이 더 뛰기도 한다. 주류나 담배 같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면 '''100,000원 이상'''이 나올 수도 있다. 이발소와 미용실을 구별하는 가장 큰 차이로는 의자를 들 수 있다. 이발소 의자는 180도로 완전히 누울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면도를 위해서 갖고 있는 기능이다. 미용실과 마찬가지로 이발을 끝내면 머리를 감겨 주는데, 고개를 뒤로 젖히고 샤워기로 물을 살살 뿌려주는 미용실과는 달리 앞으로 숙여서 샤워기 혹은 바가지로 머리 위로 물을 붓는 방식이다.면도를 하는 곳이기도 해서 그런지 머리 뿐만 아니라 세수도 시켜준다. 물론 이발소에 따라서는 세수할 물을 옆에 따로 받아두는 곳도 있다. 서비스가 꼼꼼한 곳은 입도 헹궈준다. 이것저것 하는 게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머리 전체를 씻어버리는 방식이라 미처 발견하지 못한 머리카락이 얼굴에 붙어있는 경우는 별로 없다. 바버숍에서는 상관 없이 눕는 방식도 쓰인다. 최근 나오는 이발의자는 180도 회전 후 눕혀서 바로 앞의 샴푸대에서 샴푸가 가능한 곳도 있다. 저렴한 이용원이나 교내 이발소에서는 머리만 깎아 주고 머리는 네가 감으라 하고 세면대로 내모는 데도 많다. [[블루클럽]]도 그런 방식. 그 가장 심한 케이스는 군대의 사병 이발소일 것이다. 어떻게 깎을 건지 절대 안 물어보고, 냅다 깎고 다음! 하면 끝이다. 아무래도 베테랑들이 많아서 그러는지, 한번 온 손님은 그 손님이 자르는 스타일을 기억해서 손님이 앉자마자 작업을 개시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웬만하면 처음 본 손님한테는 어떻게 자를 거냐고는 물어본다. 물어보지 않는 이발소의 경우에는 방문한 당시를 기준으로 길이만 줄여준다. 한 가지 스타일을 고수하는 사람들한테는 이발소가 더할 나위없이 편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늘 하던 대로 해주세요.' 하면 알아서 해준다. 이발소를 가지 않는 시대의 특징 때문인지, 고등학생 이하의 학생들이나 2-30대의 젊은 손님들이 찾아오면 이발사 아저씨들이 신기하게 생각한다. 단골손님 위주로 운영되다보니 젊은 손님들을 낮설게 여기는 모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