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방원(정도전) (문단 편집) === 모략 속에서 건진 [[1차 왕자의 난|최후의 승리]] === 48화에서 요동정벌론을 들은 이방원은 이를 조선을 위기로 몰아 놓는 행위로 보지만, 정도전은 이를 단연코 실행하려 할 것이라며 불안을 표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숙적이라고 부를 수밖에없는 정도전의 의도를 가장 잘 이해하는것이 이방원 밖에 없었다. 최측근인 남은조차 사병혁파의 빌미라고 생각했고 정도전이 제 한몸 지키려고 요동정벌을 하는 것이라고 보는 민씨의 말에 "삼봉은 그렇게 옹졸한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답하는 이방원의 대사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설상가상으로 명나라에서 볼모로 잡힌 조선 사신들을 처형하면서 요동정벌론이 힘을 얻을 상황에 놓이자 당황스러워한다. 하지만 이성계가 요동정벌론을 거부하고 정도전을 좌천시키면서 한 숨 돌리게 된다. 그러나 정도전과 적대하게 되었으면서 그를 대신하게 된 조준 또한 이방원에게 우호적이지 않았고, 이성계의 명으로 사병들을 모아 진법훈련이 시행되자 훈련의 최고지휘를 맡은 세자를 겁박하며 반발하지만, 이성계가 직접 훈련을 지도하기 위해 훈련장소로 오면서 이는 실패로 끝난다. 이후 이성계가 요동정벌론에 찬동하면서 정도전을 다시 불러오자, 항소를 위해 이숙번과 함께 이성계에게 가지만 중도에 정도전에게 걸려 조용히 물러날 것을 권고받는다. 뒤이어 자신에게 반발하는 이숙번에게 정도전이 밥버러지라며 그렇게 살기 싫으면 '''불가능한 꿈'''을 하나 정도 가지라는 말을 하자, '''좋은 조언'''을 들었다며 순순히 물러난다. 이후 형들과 자기 당여들을 모아 '''거병'''을 하자는 의견을 내놓지만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정도전이 사병혁파를 위해 보낸 군사가 그의 자택을 기습한다. 이에 이방원은 칼을 빼들기 까지 하며 반발한다.[* 그러나 정작 이방원은 자신이 왕위에 오르고 나서는 사병을 완전히 혁파한다. 당연한 소리지만 본인이 이 사병을 이용해서 왕위에 올랐기 때문에 사병만큼은 확실히 없애버린다. 정도전이 사병을 혁파하려다 역습을 당해 죽은 것을 상기하면 확실히 이방원은 정치적 수완이 뛰어나긴 하다.][* 사실 정도전의 사병 혁파와 이방원의 사병 혁파는 급이 다르다. 이방원이야 왕에 오른 다음 직접 사병 혁파에 나섰으니 누가 감히 거기에 반대하겠느냐마는 정도전이 사병을 혁파하겠다고 나선 것은 자칫 잘못하면 역적으로 몰릴 수도 있는 위험이 있었다. 실제로 정도전이 사병 혁파에 나서자 안그래도 불만이 많았던 왕족과 종친들은 이에 매우 크게 반대하였고, 그런 반발을 무시한 정도전으로 인해 왕실 인사 대부분이 이방원에게 붙어 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자신을 제지하려는 무장을 칼로 베면서까지 사병혁파에 강경하게 반발한 이방원이었으나 결국 정도전의 사병혁파는 전하가 윤허한 것이니 반항하면 죽인 뒤에 재가를 받으면 될 일이라며 이방원을 죽이고 무장을 다치게 한 일에 대해서 문책하려하나 민씨가 무릎꿇고 눈물을 흘리며 이방원의 목숨을 구걸하여 겨우 살아남는다. 그 후 술을 마시면서 폐인이 된 것처럼 위장하고 하륜이 충청도에서 거병하여 한양에 당도할 때까지 시간을 보낸다.[* 이는 예전에 정도전이 이방원에게 "싸움에서 가장 긴장해야 할 순간은 이겼다 싶을 때이니라"라는 가르침대로 정도전을 방심시키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었다. 그러면서 "정작 그대는 이 말을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구려"라며 독백한다.] 그러나 갑자기 이성계의 병환이 위중해지고 이성계가 죽을 경우 정국이 혼란해질 것을 두려워한 심효생이 정도전에게 왕자들을 죽이자하여 한밤 중에 대궐로 불려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당시 대궐은 병사나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고, 불도 모두 꺼져 있었다. 이를 본 방과등 다른 왕자들은 뭔가 이상하다며 몸이 안 좋다는 핑계를 대고 돌아가지만, 방원은 홀로 들어갔다[* 이 때 심효생은 "어차피 저 자만 제거하면 되는 것!" 이라고 하며 고소해했다. 그리고 이방원이 대전으로 들어가자 암살을 위해 군사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정도전에게 '죽일 거라면 문에서 죽였겠지'라고 하자, 정도전은 '거기서 도망쳤으면 용상을 노릴 깜냥도 안되니 죽일 필요가 없지만, 여기까지 들어올 정도라면 죽여야겠다'라고 한다. 그러나 결국 정도전은 이방원을 죽이지 못하고 그 대신 강제로 동북면 낙향 선언을 하게 하여 겨우 살아남는다. 그리고... >'''"[[1차 왕자의 난|이제부터, 사냥을 시작한다!]]"''' 드디어 거병하여 자신을 감시하던 병사들을 죽이고 난을 개시한다. 마지막인 50회에서는 부하들이 도성의 주요 시설을 장악하는 동안 행방이 묘연한 정도전을 찾는 한편으로 정도전과 갈라선 도당의 주요 중신들을 설득하는 일을 민씨에게 맡긴다. 대세는 이방원에게 기울고 끝내 이숙번이 정도전의 행방을 알아낸다. 정도전이 있는 송헌방으로 가 남은 등의 저항을 물리친 이방원의 반정군은 정도전의 포획에 성공한다.[* 이 때 하륜이 자기 선에서 정도전을 처리하겠다고 하지만 이방원은 이를 물리치고, 자신이 직접 일을 마무리지으러 간다. 그만큼 한 때 숙부라 부르며 진심으로 따랐지만 끝내는 최대의 정적이 되어버린 상대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끝내버리겠다는 각오가 있었음이 분명하다. 또한 이때 심효생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베어 죽이는데 방석의 장인, 즉 외척이었던 심효생을 직접 살해한 건 훗날 이방원이 보여준 무자비한 외척 숙청의 전조라고 볼 수도 있다.][* 동시대를 다룬 드라마 [[용의 눈물]]에서의 심효생은 매우 심약하며 왕실과 관계를 가지고 싶어하지 않는 인물로 나온다. 그러나 세자 방석에게 세자빈 유씨의 간통 사건을 빨리 잊게하기 위해 정도전이 중매를 선 것이라고 나온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의 심효생은 세자의 장인이 된 게 대벼슬인마냥 권세를 내세우고 다닌다. 이런 행동이 이방원의 눈에 결코 좋게 보일리가 없다. 이는 심효생이 "정안군! 이 무슨 참담한 짓이오이까!!!"라고 일갈하자 이방원이 칼로 답하는 장면으로 표현되었다.] 그리고 이방원은 정도전을 만나 자신을 세자로 삼지 않은 것이 큰 실수였다며, 정몽주를 죽이기 전에 그랬던 것처럼 정도전에게 마지막으로 요동정벌이나 사병혁파, 숭유억불, 병농일치, 민생, 민본 등등 다른 정책은 모두 받아들일테니 신권정치만 포기하고 자신의 신하가 되라고 회유하지만 정도전은 신권정치를 포기할 의향이 없고 정도전이 말한 신권정치의 목적은 자신의 생각과 완전히 대치되는 것이었다. 이방원은 결국 정도전을 끌어내어 죽이기로 결심한다. 죽이기 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더냐'는 정도전의 말을 '''"손바닥 말고, [[정몽주(정도전)|다른 하늘]]을 가져와 덮어버릴 것이오"'''라고 말하며 조선은 이제 충심의 상징인 정몽주를 숭상하는 나라가 될 것이며 정도전은 조선이 있는 한 역적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그렇게 정도전의 모든 것은 부정되고 비록 기록이 남더라도 자신이 없애버릴 것이라며 정도전을 저주한다.[* 작중 정몽주는 재상은 돕는 자일 뿐이며 다스리는 자는 어디까지나 왕이라고 누차 강조하였다. 이념적으로도 정몽주가 이방원이 지향하는 바를 뒷받침하니 더 유용한 선택이다.][* 그리고 이방원의 말처럼 정도전은 조선이 기울어져가는 고종 대에 흥선대원군의 주도로 복권되기 전까지 간신의 상징으로 남게 된다. 물론 이는 조정의 입장이었을 뿐이고, 민중에서는 경복궁을 세운 풍수도참의 대가로 여겨졌고, 정몽주와 함께 양정이라 불리며 태조의 충신으로 남았다.] 그리고 절명시를 남긴 정도전을 자기 손으로 베어버린다.[* 그러나 죽은 정도전을 바라보는 표정은 짧은 순간 최대의 정적을 죽인 속시원함과 존경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한 아쉬움이 교차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그야말로 정도전에 대한 애증의 교차를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드러낸 것이다.] 이후 반정군에 의해 장악된 대궐로 가는데 도중 민무구, 민무질 형제가 세자 이방석을 베자 정도전의 장남 정진이 세자마마라며 울부짖자 "누가 세자라는 것이냐?"라는 말과 함께 등장한다. 그리고 방석의 시신을 내려다보며 정도전의 허수아비라며 세자로서 부정한다. 그리고 정진도 죽이라는 민무구에게 그럴 것 없다며 제지한 후 가문의 대는 잇게 해주겠다며 아버지를 잊고 살라는 말과 냉소를 남기고 대전으로 들어간다. > '''"어떻사옵니까? 소자…제법 [[태종(조선)|군왕]]다워 보이지 않사옵니까?"''' > '''"어찌 말씀을 아니 하시는 것이옵니까? 소자가 임금처럼 보이지 않느냐 여쭙고 있지 않사옵니까?"''' > '''"아바마마, 임금의 재목이 달리 있는 것이 아니옵니다. 이 용상을 차지할 힘을 가진 자가 임금의 재목인 것이고, 이 용상에 앉는 자가 바로 임금인 것입니다. 아시겠사옵니까?"'''[* 정도전은 임금의 재목을 하늘이 내려주는 것이라 했는데, 이방원은 임금의 재목은 따로 있는게 아니라 힘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여겨 대비된다. 앞서 인명재천(人命在天)을 위선이라 여기며 인명재인(人命在人)을 주장한 이방원의 행보와도 겹치는 부분이 있는 장면.][* 이후 이방원은 어떻게든 자기 후사를 [[양녕대군|능력없는 장남]]으로 삼고자 노력했지만 이 말 처럼 결국 그의 후계는 용상을 차지할 능력이 있는 [[세종대왕|셋째 아들]]에게 넘겨주었다.] 이방원은 정도전을 벤 칼을 든 채 피투성이가 된 채 아버지와 드디어 대면한다. 이방원은 이 모든게 아버지의 잘못이라며 그를 탓한다. 또한 삼봉이 어찌 되었는지 묻는 아버지에게 칼에 묻은 삼봉의 피로 화답한다. 이에 이성계가 슬퍼하자 정도전이 눈물 콧물을 질질 짜면서 살려달라고 애걸했는데 아버지께 보여 드리지 못한게 유감이다라며 정도전의 최후를 왜곡[* 실록에서 정도전이 비굴한 최후를 맞은 것으로 묘사된 걸 반영한 장면이다. 다만 작중의 이성계는 정도전의 강직함을 신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말을 믿지는 않을 듯 하다.]해서 아버지에게 알린다. 배신감과 분노, 슬픔으로 정신줄을 놓은 이성계는 이방원이 왕이 되면 온 세상을 피바다로 만들 것이라며 이방원을 부정한다. 더불어 이성계에게 용상이란 것이 얼마나 무서운 지옥의 불구덩이인지 듣고 그게 그렇게 탐이 났냐는 질책을 듣자 미친 듯이 탐이 났다며 곧이어 용상에 앉는다. 그리고 정신줄을 놓은 아버지 앞에서 '''"제법 군왕처럼 보이지 않습니까"'''라고 말한다. 역성혁명 과정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하며 아버지 이성계를 도왔지만 부왕이 된 이성계에게 군왕의 자질이 없다고 외면당하고 줄곧 찬밥 신세가 되어 정도전에게 계속 위협을 당한 아들 이방원의 그 동안 쌓인 서운함과 울분, 반감이 그야말로 폭발한다. 용의 눈물에서는 왕에 오른 뒤 결국 아버지의 품에 안겨 어린아이처럼 통곡하며 죄송하다고 용서를 비는 모습을 생각하자면 본작에서는 왕좌에 대한 아쉬움과 욕심만이 아닌 그 동안 아버지를 비롯하여 양어머니, 스승이자 숙부로 모셨던 정도전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욕과 견제에 큰 수치와 배신감에 대한 반동인지 상당히 광기가 넘치고 비정한 모습으로 나온다. 마지막 장면에서 이성계에게 자신의 야심을 공표하던 순간에는 눈물섞인 광기를 보여주며 이러한 자신의 울분을 모두 토해낸다. 용의 눈물에서 정도전을 죽이기 이전에 마지막까지 그를 설득을 했고, 죽이고 나서도 인간적인 고뇌를 하면서 그에게 존경심을 표한 것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어찌보면 정도전의 이방원은 인간미가 많이 떨어졌지만 다르게 보면 <용의 눈물> 때의 이방원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겠다. 같은 배우가 맡았던 [[연산군|이 사람]]이 연상되어 더더욱 소름끼친다. 이 때 정도전이나 아버지에게 자신을 세자로 세우지 않은게 실수였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이 왕의 재목이라는걸 인정해주기 바라는듯 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자신들의 실수는 방원을 세자로 세우지 않은게 아니라 진작 죽이지 않은 거라며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다. 용상에 홀린 아들의 모습을 본 이성계는 네가 어쩌다 그런 꼴이 되고 말았냐며 방원에게 눈물섞인 연민이 담긴 탄을 하자, 이방원은 '''"아바마마, 임금의 재목이 달리 있는 것이 아니옵니다. 이 용상을 차지할 힘을 가진 자가 임금의 재목인 것이고, 이 용상에 앉는 자가 바로 임금인 것입니다. 아시겠사옵니까?"'''라는 말을 한다. 마지막으로 이성계에게 "이제 아바마마와 삼봉의 시대는 끝났사옵니다. 이제 소자의 시대이옵니다, 지켜보시옵소서."라고 말하는 한편 "언젠가 아버지처럼 왕이 되어 세상을 호령하겠다. 하지만 '''아버지와 같은 왕은 절대 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 후에 자신의 아들이 [[세종대왕|조선을 넘어 한국사 희대의 성군]]이 된 것을 감안하면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말이다. 다만 실제 역사상의 태종은 아버지 이성계만큼은 아니지만 후사에 있어서 [[양녕대군]] 문제로 속이 시꺼멓게 타긴 했다. 극중의 이방원이 '왕의 자질 같은 것은 허상이며 실력 있는 자가 바로 왕이 되는 것'이라는 식으로 말하긴 했지만 실제 역사상의 후사문제에선 충녕(세종)에 비해 여러모로 능력이 떨어져보이는 양녕을 끝까지 자신의 후사로 삼으려 노력했다. 끝까지 방석을 포기하지 않았던 아버지와는 달리 결국 양녕을 포기하긴 했고, 장남과 막내아들이라는 위치상의 입장 차이가 있긴 했지만, 어쨌든 한 아들을 유달리 애지중지한 것은 방석을 특히 사랑했던 아버지와 비슷했다.]을 남기고 대전을 나선다. [[파일:Os03ECf.jpg]] 얼핏보면 이 시퀀스는 이방원의 이성계에 대한 패륜적인 행동만 있어보이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것이 이방원이 용상에 앉아 임금 같아 보이지 않느냐며 외칠때 그의 눈에선 '''한 줄기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또 나서기 전 잠시 멈추어 서서 정줄놓은 아버지를 고뇌하는 눈으로 바라보다, 내키지 않은 발걸음을 내딛듯 나가버리는 걸 보면 방원의 아버지에 대한 효성은 아직 남아있던 걸로 보인다. 극중에서 보여주지 못한 이후 벌어질 두 사람의 애증관계에 대한 복선이라 봐도 문제없을 것이다. 여담으로 대전에 쳐들어온 이방원과 이성계의 대화 도중 흐르는 bgm의 제목은 '''용서'''인데, 이방원이 사실은 아버지의 용서를 받고 싶었던게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사실 이 장면은 정현민 작가의 스타일이 구체적인 지문을 쓰기보단 배우에게 일임하는 면이 강하다는 측면에선[* 이는 후일 해피투게더 정도전 특집에서 유동근이 인증한 사실.] 대본보다는 배우의 연기 보정과 연출의 승리라고 봐야 할 듯. [[https://youtu.be/OqoFVdRh3no|이성계 vs 이방원]] 이후 에필로그에선 조선의 3대 국왕인 태종으로 화려하게 즉위한다. 이때 정면을 보다가 옆에서 흡족해하는 [[원경왕후(정도전)|아내]]를 바라보는 눈빛이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jeongdojeon&no=98345&exception_mode=recommend|#]][* 훗날 태종은 [[원경왕후]]의 남동생들 4형제([[민무구]], [[민무질]], [[민무휼]], 민무회)를 철저히 [[숙청]]한다. 드라마에서 이방원을 위해 정도전의 아들, 심효생 등을 열심히 잡아 죽이던 민씨의 남동생들은 훗날 모두 이방원의 손에 죽는다. 게다가 수많은 후궁들까지 들이면서 바람 잘 날이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처음 세워진 [[양녕대군|세자]]마저 속을 썩히다가 결국 폐세자가 되어 궁에 쫓겨나니, 이 뒷일들을 감안하면서 보면 민씨의 기쁜 표정은 덧없어 보일수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