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병주 (문단 편집) == 개요 ==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언론인]]. [[1965년]] 잡지 '세대'에 중편소설 '소설 알렉산드리아'를 발표하면서 등단했으며, 특유의 필력과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방대한 양의 작품을 남겼다. 이병주는 일찍이 자기 책상 앞에 "나폴레옹 앞에는 알프스가 있고 내 앞에는 발자크가 있다"고 써붙였을 정도로 [[오노레 드 발자크]]를 좋아했고 또한 그를 닮은 왕성한 작품 생산력과 고급 취향의 럭셔리한 삶으로 유명해서 한국의 발자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그는 책을 많이 쓰고 많이 판데다, 전성기엔 5개 신문에서 동시에 연재 소설을 쓸 정도로 대중적 인기가 많아서 수입이 좋았고, 정관계 인사들과의 친분 덕분에 이재에도 능해서 부유하게 살았다. 자가용 승용차를 가진 소설가가 거의 없던 시절에 벌써 [[볼보]]를 몰았고,[* 시인 [[김수영(시인)|김수영]]과 술자리를 가진 후 이 볼보로 바래다 주겠다 했는데, 김수영이 "너 같은 부르주아 차에는 안 탄다!" 라며, 취한 채 걸어서 귀가하다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고급 식당과 고급 술집을 골라 다녔으며, 여자관계도 화려해서 여러 집 살림을 했다고 한다. 또한 프랑스어, 영어, 일본어에 능한 그는 이런저런 일 때문에 자주 출국해 해외여행을 즐겼으며 세계 지성계의 최신 흐름에도 밝았다고 한다. 현대사를 대하 장편으로 엮어낸 『[[지리산]]』, 『[[산하]]』, 『그해 5월』 등을 집필하여 기록자로서의 소설가라는 평을 받았으며 동시에 대중문학에서 큰 지위를 가지고 있었던 인물. 일생 부유하게 산 작가의 인생항로 덕인지 방대한 집필 활동을 하면서도 가난, 굶주림 같은 소재는 일절 쓰지 않았다. 개인적으론 철저한 반공주의자였지만 작품속에선 작가의 관점이나 가치판단을 드러내지 않고 한국 현대사를 조망하는데 집중했다. 방대한 지식으로 사회 구석구석을 다양하게 다루며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조형에 신경을 많이 써서 캐릭터의 매력과 재기넘치는 입담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흡입력이 대단하지만, 구성이 약하여 전개가 두서 없이 따로 놀고, 용두사미로 끝난 작품들이 다소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