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상호(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T1/리그 오브 레전드|T1]] === 2017시즌, MSI 우승컵과 롤드컵 준우승을 들었던 호화 멤버 [[허승훈|후니]], [[한왕호|피넛]]이 떠나고 꼬마 감독의 검증되지 않은 신인멤버 콜업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여러가지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던 울프의 대체자로 낙점되었고 기대에 걸맞은 스킬샷과 캐리력을 선보였다. 단점은 경험 부족과 유리멘탈이다. 유리할 때는 드러나지 않지만, 게임이 불리해지면 뜬금없는 곳에서 끊기거나 스킬샷 정확도가 급감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팀의 라인전 능력과 오더능력 등 전체적 능력치가 하향되면서 파이크, 블리츠크랭크 등의 본인 주도 이니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었고 그 덕에 캐리력은 인정받았지만, 동시에 안정적인 부분은 많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험이 쌓이면서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였지만, 이전까지 SKT T1의 서포터는 울프라는 레전드급 선수였고 팀은 창단 최악의 부진[* 2014시즌의 암흑기보다 더하다는 의견이 많다.]을 겪는 때였다. 상기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함께 콜업된 [[박권혁|트할]]과 [[최준식(프로게이머)|피레안]], [[박범찬|블라썸]]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안정적이고, 캐리력을 가졌으며 발전가능성을 보인 덕에 이후 2019시즌 드림팀 결성때도 팀에 남게 된다. 2019 시즌 skt t1의 라인업이 드림팀이라 불리는 리그 최고의 선수들로 채워지고, 스토브리그 막판 [[조세형(e스포츠)|마타]]라는 대어가 팀에 합류하면서 2018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던 신인 팀원들중 유일하게 다시 서브선수로서 팀에 남게 되었다. 마타가 부진을 겪기 시작한 서머시즌부터 주전으로 기용되기 시작했고, 2018시즌 보여주었던 가능성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주전으로 경기에 나서면서 SKT 연승 가도에 큰 기여를 하며 보여준 장점은 한발 빠른 합류, 그리고 교전에서의 적진 교란 능력과 함께 생존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 특히 라칸을 플레이할 때 두드러진다.] SKT의 경기에서 교전이 일어나는 순간마다 에포트가 먼저 합류하고, 뛰어난 어그로 핑퐁을 선보이며 적진을 헤집을 대로 헤집고 본인은 살아나가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이후 SKT가 도장깨기로 우승까지 해내는 모습에서 보여준 에포트의 모습은 그야말로 올라운더 서포터. 어느 부분이든 딱히 부족할 것이 없는 만능 서포터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정현(코치)|푸만두]]-[[이재완|울프]]-[[조세형(e스포츠)|마타]]로 이어지는 SKT T1 서포터의 자리를 완벽하게 이어받았다. 그래서 서머시즌 플레이오프 세트 mvp수상 등 결국은 유망주 이름표를 떼고 시즌 우승에 기여하였으나, 가장 중요했던 롤드컵에서 쓰로잉을 저지르며 다시 평가가 낮아졌다. 시즌이 마무리 된 시점의 평가로는 기복이 제법 심하고 + 멘탈 문제로 게임 승패에 직결되는 하드 쓰로잉을 자주 저지른다는 점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잡히고 있다. 에포트하면 떠오르는 온갖 창조적인 데스가 바로 여기서 비롯되며, 밀리고 있다는 부담감에 크게 짓눌려 정신 붕괴한듯한 레오나 플레이에 롤드컵 4강 탈락에 크게 기여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대신 고점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빛나는 선수이며, 18년을 지나 19년 이후부터는 롤드컵 4강전의 레오나 쓰로잉같은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 고점 기량을 뿜어내는 경우가 더욱 많다. 상당수 경기에서 날카로운 면모를 보여주다 보니 경계를 조금이라도 늦추고 있으면 번개같이 이니시를 걸고 스킬샷을 적중시키고 어그로를 끌고 살아나가는 등 온갖 슈퍼플레이가 터져나오는지라 이면에 아쉬운 점이 있긴 해도 방심하고 만만히 평가할 만한 수준은 결코 아니다. 2020년은 더 이상 유망주도 아니며, 서브선수도 아닌 주전으로 시작하는 첫 시즌. 언제나처럼 기복이 있으나 그 횟수가 점차 줄어들었고, T1의 1라운드 전략인 드러눕는 전략으로 인한 상대적으로 긴 평균 게임시간에도 집중력을 잘 유지하고 있다. 정규 시즌의 평가는 언제나처럼 '준수하지만 한체폿감은 아님'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서포터 케리아에게 밀리는 감이 없지않다. 그러나 중요한 경기, 특히, 서로 맞붙었을때는 언제나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케리아의 동선을 읽어내는 플레이로 귀신같이 서열정리를 하며,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2020년 스프링 우승 이후로 T1의 공격적이고 단단한 운영의 핵심 중 하나로 에포트의 시야장악 능력이 주목받고 있는데, 플레이오프에서의 DRX전, 젠지전에서 상대 서포트인 케리아, 라이프를 상대로 오브젝트 싸움이 일어날 때마다 완벽한 시야 장악을 하는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게임이 끝날 때쯤 상대 서포터와 시야 점수가 40점씩 벌어져 있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이는 정글 동선에 항상 부쉬체크를 해 주는 [[페이커|같은 팀 미드]]와 함께 정글러 커즈의 동선이 흐트러지지 않게 해줌과 동시에 T1특유의 스마트한 스노우볼의 원동력이 된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하지만 T1 정글, 서포터의 전통과도 같은 문제점으로 에포트는 그 시야장악과 선제적 플레이메이킹을 위해 너무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 전문화는 분명히 좋은 것이지만 너무 많은 부담이 한명에게 지워지는 것도 사실이라 상대 팀에게는 언제나 노리기 좋은 먹잇감이다. 서머 시즌에는 여전히 칼리스타가 없으면 쓰로잉이 자제가 안되는 고질적인 문제를 고치지 못하며[* 실제로 이 때문에, T1상대 파훼법으로 바텀 칼리스타 밴이 가장 중요한 키카드로 꼽혔다. 테디가 칼리스타를 잘하는 것도 있지만, 에포트의 쓰로잉에 대해 원코인을 더 주는걸 뺏는게 주된 목적.] 페이커, 커즈와 함께 팀의 하락세에 기여하고있다. 전체적으로 준수한 능력치를 가진 정통파 서포터이나 라인전이 평범하다는 점때문에 라인전으로부터 크게 스노우볼링을 굴리지 못한다.[* 결국 이것이 T1의 초반 체급이 약하다는 단점으로 나오게 된다. 물론 파트너 테디도 진에어 시절이랑 비교해도 라인전이 강력하다고는 볼 수 없기에, 에포트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바텀 라인전은 둘이 만들어가고 서폿의 비중이 그래도 꽤나 높은 편이기에 에포트에게 부정적인 여론이 쏠리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에포트와 해외에서 성향및 활약상이 비슷한 선수를 꼽자면 Fnatic의 서포터 힐리생. 저점일때는 서포터 역캐리를 본격적으로 보여줄 정도로 쓰로잉을 남발하지만 고점일때는 확실한 플레이 메이킹이 나오고, 이 고점과 저점이 한 경기내에서도 계속 오락가락 한다는 점에 있어서 매우 비슷하다. 하지만 고점이 터지면 온갖 플레이 메이킹을 다하며그야말로 서포터 원맨 캐리를 하면서도 저점때는 온갖 기행으로 창의적인 데스를 하는 사망하는 힐리생과 달리 에포트는 고점때 리그에서 손에 꼽힐정도로 잘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힐리생처럼 서포터 원맨 캐리를 시전할 정도는 아니며, 저점에서는 힐리생과 비견될 정도로 창의적인 사망을 한다는 점에선 명백하게 힐리생의 하위호환. 롤드컵 8강에서 힐리생이 아군을 케어하는 역할이 강한 브라움으로도 미친 캐리쇼를 보여주며 시종일관 고점을 찍어대자 이젠 코리안 힐리생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결국 2020년 12월 1일, T1에서 리브샌드박스로 이적계약[* 원팀과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팀을 옮기는 것. LCK에서는 테디가 대표적으로 진에어와의 계약기간이 조금 남은 상태에서 진에어 팀과 T1 팀과의 우선 접촉을 통해 이적료를 받고 테디를 이적시켰다.]을 체결했다.[* 다만, 원팀과 상호협의하 계약 종료후 새로 계약 체결하는 형태인지, 원팀과의 계약조건을 그대로 가져가며 계약했는지는 불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