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상호(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Liiv SANDBOX/리그 오브 레전드|Liiv SANDBOX]] === 연습생 시절까지 포함하면 4년간의 T1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리브 샌드박스에서 맞이하는 첫 시즌이다. T1에서 여러번 지적되던 약한 라인전과 시야를 잡는 중 짤리는 모습이 안나와야 될 것이다. 시그니처 픽인 알리스타가 1티어 서포트로 떠오르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가 오는가 했지만 KeSPA 대회에서 주사위형 서포트를 보여주고 있다.실수의 빈도가 상당히 높다. 치명적인 것은 한번 실수하기 시작하면 연속해서 실수가 나오는 것. 스프링 1라운드 들어오면서 주사위형 서포트 이미지보다, 그냥 못하는 게 아니냐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다른 팀과 비교해 샌드박스의 바텀은 라인전부터 강하지 않은 데다가, 치명적인 실수가 반복될 때마다 경기 자체를 바로 기울게 하고 있어 큰 불안함을 보이고 있는 상황.[* 에포트 자체도 라인전이 강한편은 아니었는데, 파트너인 루트-레오의 폼이 심각하게 안좋아서 초반부터 터지는 빈도가 확 늘어났다.] 1라운드 중반까지, 어느 정도 폼이 올라온 상체에 비해 바텀이 약점으로 지목받고 있다. 원딜들의 폼이 영 좋지 않은 상황인데 에포트 본인까지 T1때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더 심하게 드러내고 있어서, 팬들의 평가가 더 심해진 상태이다. 심지어 T1시절의 파트너였던 테디는 케리아를 만나고 캐리력은 여전한데 라인전 능력이 비약적으로 강해지면서 에포트가 테디를 억제해서 라인전이 약한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이 나올정도로 평가가 계속 추락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젠지전에서 1인분 이상을 해주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알 수 있는 상황. 젠지전 이후로 특유의 뇌절 플레이는 줄어들고 한타를 승리로 이끄는 슈퍼플레이를 여러 차례 보이며 점점 폼이 오르고 있다. 해당 경기 직전 그 유명한 ‘따서 갚는다’ 인터뷰가 나왔으니 뭔가 깨달은 바가 있는듯. 이후 프린스와 합이 맞기 시작하면서 좋은모습을 연달아 보여주고 있다. 상대팀 서폿의 동선을 예측해 미리 움직여 한발 빨리 다른 라인에 개입해 성과를 내거나 한타 페이즈때 목숨을 아끼지 않는 이니시와 희생으로 자신만 죽고 상대팀을 대려가 팀의 캐리라인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오브젝트를 챙기게 하는 등 우승할때의 날카로운 플레이를 매 게임마다 보여주고 있다. 스프링시즌이 끝나갈수록 올라가는 능력치가 마치 자신의 친정팀 T1의 패시브 플레이오프 본능이 DNA에 각인되어 있다는 듯 굉장히 안정적이면서 슈퍼플레이를 연발하는, 원래 샌드박스에서 영입 당시 기대했던 모습으로 변해갔지만 불붙는 타이밍이 늦었던 것일까,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에는 실패했다. 시즌 초 맥없이 무너지던 바텀을 끌고가던 상체, 특히 서밋이 에포트와 캐리력 총합제한이라도 있는것인지 뇌절을 연발하는 반면 에포트는 새로 영입한 프린스와 함께 다음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리그 극후반에는 담원의 베릴과 영혼이라도 바뀐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을정도. 초반 악평에도 불구하고 결국 경기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노잼팀을 벗어나지 못하던 샌드박스에 새 바람은 확실하게 몰고 온듯.[* 실제로 샌드박스는 19시즌에는 도브를 제외하곤 기낳괴 서밋, 온부장, 성령 고스트, --개씹--틀딱 조커이라는 각각의 선수 캐릭터가 확실했던 팀이었고 갓 승격한 팀이었음에도 성적도 괜찮아서 준수한 인기를 끌고 있었으나, 20시즌 심각한 부진, 심지어 지는 경기도 전형적으로 재미없이 지는 패턴으로 일관해서 노잼박스라는 별명이 붙으면서 팬층이 고스란히 떨어져나갔다. 그 후론, 서머때 야마토캐논 감독 선임으로 화제몰이했던것을 제외하면 무색무취한 모습의 전형적인 비인기팀 테크를 밟고 있었다. 그런데 에포트를 중심으로 선수들의 캐릭터성과 밈이 형성되어 이전보다 커뮤니티에서 언급이 많이되고 관심을 받게되었다. 또, 에포트의 플레이 스타일은 재미 하나는 T1시절부터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확실하게 보장해줬기 때문. 이는 분명 긍정적인 현상이다.] 서머 시즌에서는 첫주에 좋은 모습을 그다지 보여주지 못했지만 2주차부터 '따서 갚는 게 아니라 따기만 한다'는 찬사를 들을 정도로 고점 때의 엄청난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중이다. 원래 잘했던 쓰레쉬 외에도 젠지전에서는 지금껏 의문부호가 많이 붙었던 레오나를 들고서 맹활약하며 세트승과 POG를 따내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애용해 어느샌가 새 시그니처 픽으로까지 급부상했다. 21 서머 스플릿 1라운드 통계에서 최다 데스, 제어 와드 구매 횟수 1위, 분당 시야 점수 1위를 했다. 원딜과의 듀오 인접률은 최하였다. 그야말로 플레이스타일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통계수치라고 볼 수 있다. 2라운드에서는 폼이 매우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 이제 더이상 ‘따서 갚는다’가 아닌 ‘따기만 한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본인이 혼자 들어가서 죽는 일은 거의 없어졌으며, T1전에서는 바론 스틸로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는 등 성적에 따라 ALL LCK 팀도 수상할 가능성이 점차 올라가고 있다. 아쉽게도 플레이오프와 선발전에서는 본인의 폼을 떠나서 팀 자체가 침몰하는 바람에 롤드컵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에포트의 샌드박스행은 이견을 찾는 것이 드문 성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명 "따갚되"라는 캐릭터성을 챙기며 샌드박스의 서머 돌풍을 이끌었고, 그 과정에서 본인도 한층 스탭업한 모습을 보인 덕분에 내년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