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선주 (문단 편집) == 특징 == 소년부터 성인 여성까지 폭넓은 배역을 잘 소화하는 성우. 여성을 연기할 경우 주로 기가 드세고 요염한 누님 계열 연기가 정평이 나있는데, 대표적으로 [[울드(오! 나의 여신님)|울드]]가 있다. 소년 역의 경우 거의 대부분 [[열혈]]계를 맡는다. 특유의 장난스럽고 앳되면서도 걸걸한 톤이 특징이며 이 톤은 거의 독보적이다.[* 성우계에서 어떤 톤이라도 비슷한 계열의 톤이 있기 마련인데 이선주의 연기톤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다. 그나마 후배 성우 [[구민선]]이 허스키한 톤 측면에서 비슷한 편.] 10년 넘게 맡은 [[우즈마키 나루토]]가 대표적.[* 나루토는 성우 자신에게 있어서도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는 캐릭터라서 강한 애착을 가지고 연기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성우 본인의 연기톤이 원판성우인 [[타케우치 쥰코]]와 음색이 비슷하다.] 하지만 무한전기 포트리스, 용의 전설 레전더[* 비비 한정.],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와 나루토를 거치며 필요 이상의 '''오버 연기'''가 심해졌다는 주장도 오래전부터 제기되고 있고, 이로인해 후술할 논란을 제외하고 연기에 대한 호불호가 좀 있는 편이다. 여자 성우 중에서도 특히 발성이 좋다. 더빙 작업 시 남자 성우와 마이크를 같이 쓴다고 한다. 그 덕에 소년 연기에서는 웬만한 남자 성우 이상의 힘을 보여주기도 한다. 더빙 작업을 할 때 남녀 성우들은 태성적인 성량의 차이로 마이크를 따로 쓰게 되는데 이선주는 예외적인 경우이다. 소년 역과 아줌마 역으로 잘나가는 동기 성우 [[이미자(성우)|이미자]] 성우 역시 마찬가지로 남자 성우와 마이크를 같이 쓴다고 한다. [[강철의 연금술사]]의 어느 [[이즈미 커티스|주부님]] 연기에서 [[이계윤]] 버전과 이선주 버전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극중 캐릭터의 차이는 둘째 치고도 발성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헌데 이계윤도 발성으로는 투니버스 성우극회 내에서 한 샤우팅 하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다만 이 성우가 [[이미자(성우)|이미자]]와 더불어 여자의 성량이라 믿기 힘든 강력한 성량을 지녔으니 어쩔수 없다. 앞서 말했듯이 남자들과 마이크를 같이 쓴다고 하니 뭐.... 에너지가 남다르다 보니, [[홍쇼]]에 출연한 [[지미애]] 성우가 이선주 성우의 목소리 에너지 + 성우 본인의 활기찬 에너지를 칭찬했다. [[지미애]] 성우의 표현을 빌리자면 "걔는 항상 에너지가 넘쳐요. 저도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아요." 라고....[* 게다가 케미가 잘 맞는 여자 성우로 이선주를 언급하기도 했다.] 투니버스에서 더빙한 [[심슨 가족]] 시즌 11의 [[마지 심슨]] 역을 맡았는데 뭔가 핀트가 어긋난 캐릭터 해석으로 [[성우 갤러리]]에서 폭풍처럼 까였던 적이 있다. 오히려 EBS판의 성우인 [[이서윤(성우)|이서윤]]의 평이 더 넘사벽급으로 높다. EBS 더빙판 심슨에서의 호연을 보인 캐스팅 그대로 [[호머 심슨]] 역을 맡은 [[이정구]]의 연기마저 아쉬움이 노출됐다는 걸 생각해보면 연출 문제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게다가 연기 스타일에 있어 본인의 캐릭터에 대한 해석과 이입을 최우선으로 하는 탓에 원판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마지의 경우 그 쉰 듯한 목소리가 원판 목소리의 특징인데 이선주 버전은 마지의 원판 목소리보다는 마지라는 '아줌마'에 초점을 맞추고 해석한 느낌이 강하다. 심슨 방영 전 인터뷰 영상에서도 마지라는 캐릭터를 바보 남편과 아들을 부둥부둥 끼고 사는 캐릭터로 보는 멘트를 했다. 또 같은 방송국에서 더빙한(엄밀히 말하자면 투니버스 쪽 외주)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메탈베이블레이드]]의 [[미즈치 레이지]]도 호불호가 갈렸다. 이 캐릭터가 광기를 많이 부리는 게 특징인데 좋게 생각하는 쪽은 '광기 연기를 기본적으로 잘 살려낸 수준이 아니라 정말 무섭다', '원판보다 더 무서운 목소리다'라는 반응이었지만 안 좋게 생각하는 쪽은 '이건 레이지가 아니라 그냥 나루토잖아', '그냥 나루토가 흑막이 되었을 때 연기를 하는 것 같다', '아니 나루토고 뭐고를 떠나서 목소리가 소년이라기보다는 할머니 같다'라는 반응도 있다. 사실 나루토 이후로 다른 소년 캐릭터들을 맡을 때도 캐릭터라이징이 어떻든 항상 ''''뭘 해도 나루토''''라고 까이는 경우가 잦다.[* 성우는 캐릭터에 자기 목소리를 어필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캐릭터라이징과는 상관없이 단순히 어떤 캐릭터가 떠오른다고 해서 무작정 까는 것은 좋지 않지만, 광역계가 아닌 이상, 아니 광역계여도 [[강수진(KBS 성우)|강수진]]이나 [[박영남]], [[이원준(성우)|이원준]]처럼 특유의 목소리 톤이 독보적으로 튄다거나 성우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매우 뚜렷한 성우들의 경우 어떻게 들어도 그 캐릭터로 들리게 돼 까이는 경우가 많다.] 이 점에 대해 이선주의 연기를 옹호하는 쪽[* 까는 쪽은 원판 대비 목소리와 늘어지는 톤을 깠다.]에서는 외화의 경우에 한해 화면과의 위화감을 줄이기 위해 그 배우의 연기에 따라가야 하는 것이지만 애니메이션은 제시된 그림과 대본에 따라가야 하는 것이지 '그 원작이 만들어진 국가의 더빙본 성우의 연기'를 따라가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선주의 연기 철학은 제시된 그림과 대본, 즉 캐릭터에 충실한 연기를 훌륭한 연기로 친다고 한다. 다만 캐릭터 해석이 PD의 것과 다를 경우 PD와 토의를 해서 납득이 되면 그쪽을 따른다고 한다.[* 이 점은 거의 모든 성우가 그러하다. 자기 자신의 연기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임해야 된다는 점에서 프로로서 당연히 요구되는 자세이다.] 그리고 음색의 폭이 상당히 넓은 성우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순하디 순한 [[호빵맨]]과 열혈하고 걸걸한 [[우즈마키 나루토|나루토]], 쿨시크한 줄리앙, 섹시한 누님인 [[울드]]가 같은 사람이라고 한다면 믿겨지는가? 다만 2000년대 들어 나루토의 임팩트가 너무 커져서…] 이선주의 연기를 다양하게 듣고 싶다면 [[포켓몬스터(애니메이션)|포켓몬스터 무인편]]을 보라. 단역을 주로 맡았던 관계로 줄잡아 '''150여 명 혹은 마리의 캐릭터를 담당했다(…).''' 심지어 소년([[오바람]] 등), 소녀([[나진(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나진]] 등), 성인 여성([[초련(포켓몬스터)|초련]] 등), [[토게피]] 같은 포켓몬들까지 모두 다 맡았다! 심지어 단역으로 간간히 성인 남성까지 맡기도 했다. 그리고 마자용의 "마자~용~"이 대 인기였다. 내레이션 쪽에서도 정평이 나 있어서 시사 관련은 저음의 착 가라앉은 무거운 해설, VJ물에서는 생활 연기가 가미된 듯한 맛깔나는 해설이 일품이다. 각종 많은 VJ물 등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어서 프로그램 방영 시간대만 알고 있다면 일주일 내내 이선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남자 성우 중에는 [[안지환]]이 이와 비슷하다. 타 극회 성우 중에서 본인과 목소리가 비슷한 성우로는 [[KBS 성우극회]]의 [[구민선]] 성우가 있다. 성우 [[여민정]], [[송준석(성우)|송준석]], [[정혜원(성우)|정혜원]]이 가장 존경하는 성우로 꼽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