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성당 (문단 편집) == 여담 == * '''--매달 첫번째, 세번째 월요일은 휴무이다.-- 모르고 장거리를 감수하고 방문했다가 휴무일이라서 낭패 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으므로 주의.''' 혹시 모르니 외지에서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휴무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자. 신관은 본관 휴무와 상관없이 매주 월요일 휴무일이며, 본점은 매달 2회 또는 3회 비정기적인 휴무가 있다. 첫번째 월요일이 휴무일 때도 있고, 두번째 월요일이 휴무일 때도 있다.[* 자체적인 여러가지 사정(직원 교육 일정 조정/매장 정비/정기휴가 등)에 의해 휴무일이 일정 변경(조기 휴무/휴무 연기)/휴무 추가/축소 등이 있을 수 있다.] 휴무일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성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것이다. 인스타그램에 매달 휴무 정보를 게시하고 있는데, 이것으로 휴무일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밖에도 전화로 휴무일을 문의를 하거나,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다만, 전화를 통한 배달 주문/휴무일 문의가 많은 경우 전화 연결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때문에 가급적 인스타그램, 네이버 지도를 통해서 휴무일을 확인하는 게 더 빠르고 쉽다.] * 광복, 해방의 1945년을 실질적인 창립 연도로 여기는 듯하다. 포장지와 간판 곳곳에 'Since 1945'가 매우 강조되어 표기되어 있다. 이성당이 위치한 구시청 사거리는 인구가 줄어가는 전형적인 구도심이라 사람이 매우 한적하고 인파도 드문데, 막상 이성당 안은 발 디딜 틈이 없이 사람들로 늘 북적이며 가득 차 있고 평일에는 100명, 주말에는 항상 300명 정도의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따라서 매우 혼잡하며 주변에는 주차하기 매우 힘들다. 이성당 앞 2차선 도로는 주정차 금지 구역이라 반대편 시청광장 무료 민영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안내문구가 버젓이 있지만 이걸 주의 깊게 신경 쓰는 사람은 그다지 없다.[* 시청광장 주차장(110m)은 주차면이 적어서 만차인 경우가 많다. 그 옆 길가의 주차칸 마저도 차서 주변 골목에 주차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인근의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260m)은 이성당이 있는 중앙사거리에서 중앙로를 따라 직진, 영동교차로 방면으로 가다 우측 KT군산중앙빌딩 옆에 있다. 그외에는 중앙사거리에서 대학로를 따라 직진, 내항사거리를 지나 좌측 아리랑 옆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446m)과 반대편 소형 주차장이 있고, 조금 더 직진시, 좌측 공영주차장(549m)이 있는데 거리가 꽤 멀다.] * 빵을 살 때도 줄을 서야 하고 계산할 때도 줄을 서야 한다. 그냥 들어가서 빵을 고르고 바로 계산해서 나오기 때문에 전혀 기다릴 필요가 없는 일반 빵집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 개점부터 폐점까지 항상 붐비며, 한적한 시간은 거의 없다. 이성당에 가면 최소한 30분 이상 기다릴 것을 각오해야 한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서 있는 줄의 길이가 상상을 초월하는데, 이 때는 적어도 2~3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다만, 인기빵인 야채빵과 단팥빵이 아닌 다른 빵들은 대기줄 없이 자유롭게 살 수 있다. * 그렇게 줄을 안 서는 방법은 갈 날은 물론이고 정확한 시간까지 미리 예측하여 전화로 예약하면 야채빵이랑 단팥빵 살 때 줄을 안 서고 바로 계산대로 직행할 수 있다! 나머지 빵들은 그다지 줄을 안 서므로 이게 가장 현명한 방법. 하지만 전화 예약이 밀리는 경우면 이마저도 힘들 수 밖에 없다. 아무튼 여기는 기본적으로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한 인내심 함양의 전당이라 할 수 있다. * 이성당은 1시간당 내놓는 빵의 갯수를 제한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마케팅의 일종이기도 하다. 하지만 워낙에 항상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야채빵과 단팥빵은 1인당 판매수량을 5개 혹은 10개로 제한한다.[* 그런데 2017년 들어서인지 이 빵을 구입해갈 수 있는 제한을 없앤 듯하다. 빵도 시간제로 굽는게 아니라 한 트레이씩 공장처럼 계속 구워나오는데, 이 덕분에 이 빵들을 녹색 쟁반에 수북하게 담아가는 장면이 우후죽순 연출되곤 한다. 본점의 폭발적인 빵 수요 증가와 더불어 타지역의 매장들에 납품되는 빵 수요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한것에 대응해서 공급량을 확충한 결과인듯. 원재료 공급을 담당하는 대두식품에서 보다 많은 양의 충분한 원재료를 확보/가공/납품하고 공장식 대량 유통시스템화가 본격 가동 되면서 보다 체계화된 물류 여건이 정착되고 있는듯 하다. 2015년 7월 이성당 김현주 대표의 인터뷰 기사에서 2014년 봄 군산 서수농공단지에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분점을 내면서 크게 늘어난 수요를 감당할 빵 공장(현재의 이성당 서수공장) 확충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27348|언급한 적이 있다.]] 또한, 군산의 본점의 경우 신관을 오픈하면서 주방 파트가 더 커지면서 추가적인 제조 물량이 늘어난 이유도 있는듯. 더욱이 천안점도 운영을 시작하면서 분점들이 오픈하게 되면서 결론적으로 전체적인 공급량의 파이가 커진 느낌이다. 각 분점 자체에서 생산하는 비중도 커지지만 기본적으로 자체 공장 설비 확충으로 엄청난 수요를 감당할 충분한 공급이 가능해진 덕분이다. 다만, 이렇게 대량 생산이 진행되면서 기본적인 빵 본연의 맛과 기존의 대기업 자본 베이커리(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 같은)와의 차이점이 퇴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기도 한다. --하지만 빵이 많이 나오니까 줄도 빨리 빠질 거란 생각은 접어두자. 1명이 40개, 50개씩 쓸어가니 트레이가 그렇게 잘 빌수가 없다.-- 오랫동안 기다린 사람들의 경우 앞에서 싹쓸이 하듯 몽땅 쓸어가는 그런 문제 때문에 간혹 사소한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수량 제한은 자의반 타의반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문제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지속적인 이성당 서수공장의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과 이성당 제빵 직원 확충 등으로 많은 수요에도 충분한 공급이 가능하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빵이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계속 빠르게 대량의 빵들이 진열되기에 이전과 같은 혼잡은 덜하다. 대기줄의 회전율도 빠르고, 계산줄도 빠르게 계산 응대 대처를 하기 때문인듯. * 이성당의 빵은 모두 쌀가루로만 제조한다고 마케팅하지만 기존 밀가루 빵과 맛의 차이는 크게 없다.[* 건강에 좋을 것 같은 마케팅이라 보는 게 맞다. 현실적으로 제과와는 다르게 순수한 쌀가루 만으로는 제빵 자체가 어렵다. 점성을 주면서 반죽을 엉키게 만드는 글루텐이 없기에 나타나는 문제다. 순도 높은 메밀 반죽으로 만드는 메밀면도 글루텐 성분이 있어야 반죽이 따로 놀지 않고 뭉치면서 제면성이 높아진다. 한국의 냉면, 막국수, 메밀국수, 일본 소바 같은 것들은 메밀 순도가 높을수록 뚝뚝 끊김이 심하고 글루텐 비율이 높을수록 끈기가 나타나서 찰기가 생긴다. 이런 메밀의 특성과 유사하게 쌀가루 역시 마찬가지. 글루텐 함유량이 부족한 대표적인 식재료(쌀, 메밀, 호밀 등)는 제빵시 활성화 된 글루텐을 첨가해 줘야 한다. 실제로 이성당의 일부 빵의 원재료 성분표시 내역을 보면 글루텐이 포함되어 있어 밀가루가 완전 배제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최근 원재료를 담당하는 관계사 대두식품이 [[https://idaedoo.com/sub010202|2016년 글루텐 프리(Gluten-Free) 인증 취득]]을 했는데, 모든 빵이나 제과에 글루텐이 포함되는지 역시 확인 불가라 확언하기 힘들다. 글루텐 프리 제품의 경우 글루텐 대신 탄수화물과 당분 함량을 높인 식품이 많기 때문에 대량 섭취할 경우 비만 등이 올 확률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제과/제빵은 안타깝지만 이러한 건강식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게다가 글루텐 프리 제품이 원재료건 완제품이건 일반 식품에 비해 가격도 2~3배 이상 비싸다. 단가가 올라갈 수 있는 요인이라니 이야기. 물론, 가공식품 전반에 적용되는 건강(웰빙)마케팅 자체가 건강을 추구하는 모순적인 행태를 보이기는 한다. 마치 보리/감자 성분에 비건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라면 같은 마케팅. 참고로, 대두식품은 [[https://idaedoo.com/sub010202|2004년, 쌀가루 관련 프리믹스 특허 취득/2022년, 강력 쌀가루 외 8종 비건표준인증원 비건 인증]]도 받았다. 어쨌거나 대중에게 건강 마케팅으로 활용될 수 있는 좋은 홍보 소재인듯.] 블루빵 같은 쌀빵의 밀가루빵과는 다르게 질감이 떡과 같은 쫀득함이 있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다만, 이때문에 호불호가 다소 갈릴 수 있는 문제가 있다. 건강을 우선시 하는 입장에서는 대체로 호의적으로 보면서 반길지라도 보통의 밀가루빵 질감을 선호하는 경우는 그다지 달갑지 않을 수 있다. 마치 일부러 현미를 고수하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식감을 위해 도정된 백미를 선호하는 경향의 차이와 비슷. 하지한 어디까지나 취향의 문제이기에 사실 이성당을 굳이 일부러 방문하면서까지 자의로 선택한 이상 어차피 큰 문제는 아니기는 하다.] 이성당에서는 원재료 연구과 테스트 끝에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쌀가루를 이용한 빵을 다양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일본]] [[니가타현]] [[니가타시]]의 '겐리치' 제과점에서 그 기술을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제강점기]] [[산미증산계획|쌀 수탈]]의 전진기지로 전락했던 항구도시 군산과 일본의 쌀로 이어지는 역설적인 인연이다. * 단순히 SNS라던가 포털 사이트 검색으로 이성당의 빵이 맛있다는 내용으로 찾는 사람이 많으나, 정작 현지인들은 모닝 메뉴(조식세트)와 [[팥빙수]]/[[밀크쉐이크]] 같은 주력 메뉴(단팥빵/야채빵) 이외의 제품을 선호한다. 그외에도 과거에 이성당은 가까운 곳은 직접 구운 수제[[피자]]를 배달하기도 했다. * 최근에는 SNS를 통해서 현지인이 아닌 관광객들의 밀크쉐이크 인증샷이 꽤나 많이 보이는 추세. 뭔가 꾸덕하면서도 약간 저렴한 맛의 추억의 군것질 느낌도 제대로 산다. 예전 자판기 우유(벤딩 밀크) 같은 분유맛도 살짝 비슷하게 나는데 1980년 출시된 우유맛 아이스바 '서주 아이스주'와도 꽤나 흡사한 맛. 약간 노년층에게는 추억의 맛으로, 청년층에게는 뭔가 처음 겪어보는 재미있고 독특한 신기한 맛으로 어필되는듯. * 여름철 계절메뉴인 팥빙수도 매우 맛있고 인기가 많아서 이것을 먹으려 들리거나 포장/배달 주문하는 현지인들이 생각보다 많다. 실제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이 되면 팥빙수 개시를 알리면서 [[https://www.instagram.com/p/CSWByWpJvTK/?igshid=MzRlODBiNWFlZA==|군산 전지역 배달 가능!]] 홍보하고는 한다.[* 이때문에 현지인들이 포장이나 테이크아웃으로 이 두가지 메뉴를 즐긴다는 사실을 알게 된듯. 자연스레 관광객 사이에서도 현지인들도 먹는걸 보고 따라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하는 식의 입소문이 난것. SNS를 통해서도 퍼지면서 어느새 외지인에게도 제법 유명해진 상태가 되었다.] * 2022년 여름(7월)에는 고급 이탈리안 아이스크림 [[https://www.instagram.com/p/Cf_g5gtJxqI/?igshid=MzRlODBiNWFlZA==|젤라또를 여름 신메뉴로 출시]]했다. 천연 재료를 쓰고, 색소와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으며, [[https://www.instagram.com/p/CgB0DovOHy6/?igshid=MzRlODBiNWFlZA==|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공기 함유량이 낮아 밀도가 더 높으면서 향미가 강렬]]해 쫀득이는 질감이 특징. 과연 여름철 전통의 강자인 팥빙수와 밀크쉐이크와 더불어 젤라또가 새로운 이성당의 여름 대표메뉴가 될 수 있을지... * 모닝 메뉴(조식세트)의 경우는 서구의 조식 개념이 우리나라에 아직 널리 보급되기는 이른 시점인 [[https://www.instagram.com/p/BO5_WaFAJc-/?igshid=MzRlODBiNWFlZA==|1980년대 초에 개발]]되어 저렴한 가격에 한정된 아침 시간에 제공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모닝메뉴를 점잖은 노신사가 이른 아침에 식사로 즐기는 광경을 과거 그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최근들어 모닝메뉴 인증샷도 SNS에 자주 등장하는데, 원래 [[https://www.instagram.com/p/Cbw4z9lJH-B/?igshid=MzRlODBiNWFlZA==|오전시간(AM8~AM10) 한정메뉴]]이고 브런치의 인기 때문인지 젊은층에게서 꽤 인기가 좋다. * 안쪽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탁자와 의자가 구비 되어 있는데 현지인들은 주로 이곳에서 먹는다. 주방과 매장을 두세 차례에 걸쳐서 리모델링을 해가며 늘린 탓에 매장이 생각보다 안으로 들어가면서 깊고 넓은 편이다. 빵 뿐만 아니라 쌀가루 제품이나 각종 빙수 재료, 만쥬, [[화과자]], 전병, 조각 케이크, [[케이크]]류 같은 제품도 구비하고 있어서 도시 규모에 비해서 윈도우 베이커리 치고 매장이 꽤 큰 편이다. 그 때문에 외지 사람들도 매장 규모가 꽤 넓은 것에 종종 놀라곤 한다. * 다 떨어졌던 팥빵과 야채빵이 새로 구워 나오는 시간대가 되면 종업원이 매대에 진열하기 위해 카트를 끌고 나오면서 빵이 나오는 것을 큰 소리로 알려주는데, 이때 수십 명의 사람들이 일제히 빵을 사러 달려나가는 모습이 매우 흥미롭다. 사실 매대에 진열하기가 무섭게 동이 나기 때문에 엉겁결에 더 사게 되는 충동을 일으킨다. 또한 치열한 쟁탈전을 통해 빵을 차지하고 나서도 계산을 위해 다시 계산대 대기줄을 서야 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절망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종업원들의 신기에 가까운 빵 포장 신공과 빠른 계산 능력 때문에 비교적 계산 대기줄의 회전률은 좋다. 계산대를 여러곳으로 나눠 놨지만 가끔은 한꺼번에 밀려 오는 계산줄을 감당 못할 때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 전국적으로도 유명하게 알려져 전국 방방곡곡 예약된 택배 박스들이 주소지가 적힌 채로 택배 전담 코너에 한가득 쌓여 있다.[* 현장구매만 가능하다. 하지만, 2019년 6월 23일 이후 홈페이지 택배 주문이 가능해진 이후는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택배의 경우는 통상 1달 이상의 발송 대기 시간이 밀려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택배 주문을 하고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나중에 집에서 받아 본다거나, 누군가에게 선물로 빵 택배 잘 받았다는 안부인사를 받으면 그제서야 예약구매 했던 사실을 기억을 하는 웃지 못할 경우를 종종 볼 수 있기도 한다. 여름철 같은 경우 제품의 변질 문제 때문에 야채빵 같이 택배 발송이 제한되는 품목이 몇몇 있다. 제공되는 카탈로그를 통해서 보낼 수 있는 택배빵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6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의하면 드디어 홈페이지에서 택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2만원 이상 배달 주문시 군산 시내 전지역 무료 배달 서비스를 해준다. 군산에 거주하는 군산 시민이라면 직접 방문 하지도 않고서도 별도 배달비 없이 구매 가능한 장점이 있다. 주문 방법은 본점으로 유선 문의 하면 된다. * 군산 사람들은 야채빵과 단팥빵보단 꽈배기와 고로케를 좋아한다.[* 사실 외지인들은 잘 모르는 사실로 과거 90년대까지는 ‘감자사라다빵’이라는 빵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반으로 가른 크로와상 빵에 감자사라다를 넣었던 샌드위치 타입의 빵으로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다. 다들 밀크쉐이크와 그 빵만 먹었었다. 하지만 보존하기 힘들다는 단점으로 인해 90년대 이후 어느 순간 사라졌고 2010년대에 잠시 부활했으나 2022년 현재는 다시 단종된 상태다.] 야채빵은 사실 생긴지 얼마 안 된 메뉴다. 또한 군산의 여타 다른 빵집들 역시 단팥소를 이성당 단팥소로 제조하는 대두식품의 제품을 납품받아 쓰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단팥빵이 비슷비슷하니 맛있다. 사실 같은 팥앙금이 들어가 있지만 더불어 생크림이 빵빵하게 들어가 있는 생크림앙금빵 또한 숨겨진 메뉴인데 이걸 아는 사람이 드물다. 더욱이 이 빵은 긴 줄 서서 겨우 살 수 있는 앙금빵과 달리 줄 안서고 살 수 있는데 말이다. 크고 아름다운 소세지가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흡사 전형적인 [[미국]]의 [[핫도그]]의 비주얼을 연상시키는 보스턴 소세지빵도 숨겨진 메뉴이다. --이제 더 이상 숨겨지지 않은 메뉴이다..-- * 이성당에서 제조/생산 책임 담당자로 십수년간 종사한 이인호 쉐프가 독립해서 자신의 윈도우 베이커리를 차린 케이스도 있다. 나운동의 '리베이커리' 이다.[* 2016년 봄부터 월명동 '이인호의 [[화과자]] 공방'도 운영중.] 군산에는 이성당과는 달리 쫀득쫀득한 차진 식감의 군산 특산품종인 '흰찰쌀보리'를 활용한 '보리진포'라는 브랜드로 뭉친 20~30여곳의 윈도우 베이커리 연합이 있다. '리베이커리'도 그중 한 곳. 이성당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지만 보리 롤케익과 저렴하고 푸짐한 테이크아웃 팥빙수가 좋은 신풍동의 '영국빵집'도 마니아층을 거느린 군산의 대표적인 곳이다.[* 그밖에 미룡동 [[군산대학교]] 인근에 있다가 군산의 신도심 금싸라기 번화가인 수송동 한복판으로 이전한 '홍윤베이커리'는 군산 최초의 제과 기능장인 홍동수 기능장이 대표. 지곡동에 '라셀'이라는 곳도 최근에 뜨고 있는 곳중 한곳. 서울 '본누벨' 본점 출신의 파티쉐가 운영한다. 군산 최초의 유산균 효모 발효빵 전문점인 조촌동 '바게뜨과자점' 등등 좋은 베이커리가 생각보다 많다. 앞서 언급한 곳 모두 '보리진포' 연합이다.] * 2012년 3월 5일 제47회 [[서울특별시]] 삼성동 코엑스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성당' 김현주 대표가 '아름다운 납세자상' 대통령 표창을 [[http://www.taxtimes.co.kr/hous01.htm?r_id=163955|수상했다.]] * 이성당은 흥미롭게도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과도 관련이 있는데, 여순사건 당시 이성당에 군인들이 먹을 빵 주문이 대규모로 들어오는 바람에 이성당 사람들이 3일 밤새 팥빵을 만들었다고 한다. 몇 만개가 넘는 빵을 만드느라 아예 그 동안은 가게가 문을 닫았고, 결국 빵만 3트럭 넘게 실어서 내보냈다고 한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역]] 인근의 '햇쌀마루'라는 빵집을 이성당 대표의 자녀가 운영하고 있고, 이성당과 기술제휴를 통해 이성당의 일부 빵을 선보이고 있다.[* 포장지에 이성당과의 기술제휴 표기하고 있으며 서울 잠실의 분점 2곳이나 천안 분점이 출범하기 이전 본점 이외에 타지에서 이성당의 빵을 선보였던 최초이자 사실상의 비공식 분점으로 알려졌었다. 본점에 햇쌀마루의 명함이 비치되어 있기도 했는데 결정적으로 이성당 택배 박스에 들어 있는 이성당의 역사와 빵 종류를 설명하는 리플렛에 이성당 본점과 서울 2곳의 분점, 천안 분점과 함께 공식 소개된 바 있어서 공식 분점으로 분류해야 함.] '햇쌀마루'는 화과자 브랜드 '화과방'과 같이 이성당 김현주 대표의 남편인 '대두식품'[* 국내 앙금시장 점유율 약 30%(제조 점유율 약 60%)의 선두 업체] 조성용 대표가 설립한 쌀가루 제품 브랜드이기도 [[http://news.donga.com/3/all/20120820/48732943/1|하다.]] * 2016년 12월 22일 이성당 본관 옆의 건물을 매입해 3층(옥탑 포함 총 4층) 세련되고 깔끔한 흰색 위주 인테리어의 신관을 리모델링 후 오픈했다. 본관의 긴 대기줄 행렬을 어느정도 해소해줄 수 있는 역할도 겸할것으로 예상되며, 본관의 시그니처 메뉴와 대비되게 신관 1층에는 주로 쌀빵 시연 목적의 신제품이 진열된다. 시식코너도 마련되어 있으며 오픈 키친 형태로 주방이 일부 노출되어 있어 제빵 과정을 살짝 엿볼 수 있다. 2층은 카페[* 커피 클래스, 빵 뷔페 운영도 계획중이라고 한다.]로 운영되고 있다. 2017년 4월경 완공 예정이었던 3층과 옥탑은 향후 젊은이들을 위한 문화공간[*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타파스 라운지, 소규모 콘서트, 하우스 웨딩]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2017년 2월 현재, 같은 빵을 파는데도 이상하게 신관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 신관 쪽은 꽤 한가하다.(줄이 길게 늘어서는 인기 빵과 배송 업무를 구관에서 하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 * 2016년 말 이성당의 공식 인스타그램이 개설되었다. 신관을 오픈하면서 신관 리모델링 과정부터 차근차근 소개하면서 소소하게 이성당의 근황을 알리고 있는데, 향후 이성당을 온라인 상에서 홍보하기 위해 적극 활용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휴무일 등의 공지사항을 알리기 위한 목적도 있는 듯하다. 2019년 6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택배 주문을 위한 공식 홈페이지 개설이 [[http://leesungdang1945.com|공지되었다.]] 이로써 공식 홈페이지와 더불어 공식 인스타그램이 사실상 이성당의 공식적인 소통 채널로 볼 수 [[https://www.instagram.com/leesungdang_1945|있다.]] * 이성당의 수도권 분점 진출로 인해서 군산과 서울을 오가는 일이 잦아지게 되면서, 이성당 대표 내외가 서울 계동의 작은 한옥을 고쳐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했다고 한다. 대표 내외는 훗날 은퇴하고 이성당 운영에서 물러나게 되면, 이 계동 한옥에 쌀로 만든 디저트를 파는 작은 카페를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한다. * 이성당이 지금처럼 군산의 명소가 되기 전, 가게 앞에는 여러 명의 할머니들이 채소와 찐옥수수를 둘러앉아 좌판을 열어 팔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궂은 날씨에 건강 상하지 않을까 염려해주고, 기꺼이 빵집 앞의 공간을 이분들에게 내주는 훈훈함의 미덕을 보여준다. 이성당의 직원들이 야박하지 않게 이들을 위해 이따금씩 빵을 대접했다는 훈훈한 사실은 덤이다. 이성당 김현주 대표는 사회 소외계층 대상의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봉사활동에 제공할 빵을 팔고 남은 재고로 준비하지 않고 아예 따로 재료를 준비해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그 좋은 예. 선의로 행한 봉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빵 때문에 혹시나 먹고 난 뒤 탈이라도 나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이라고 한다. 팔기 위한 제품 만큼이나 정성을 담아 만들어 봉사하는 넉넉하고 푸근한 인심이 느껴진다. *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0월 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축사를 위해 군산까지 왔는데 축사가 끝나고 나서 기업인들과 비공개 오찬을 마치고 이성당에 들러 빵을 사는 모습이 찍혔다. 문 대통령은 4년 전에 이 곳에서 간담회를 나눴었다며 주인과 인사를 나눴고 군산지역 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해 31,500원 어치 빵을 [[https://news.joins.com/article/23079103|구입했다.]] * 한적한 군산 구도심 한복판에서 유난히 한 곳만 북적이는데 거기가 바로 이성당이다. 심지어 그 앞은 2차선 도로라, 주말만 되면 그 근처에 교통 체증이 생기기도 한다. [[분류:제과 체인점]][[분류:1945년 설립]][[분류:군산시]][[분류:전라북도의 음식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