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용주(정치인) (문단 편집)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 [youtube(WlbML-n0aK0)] > '''[[조윤선]] 증인! 어려운 거 물어보는 게 아니에요. 하나만 물어볼 거에요!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게 맞아요 안 맞아요?''' > '''사례가 아니라 다시 말할게요! 문서로 된!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게 맞아요, 안 맞아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청문회]]에서 국민의당 의원 중 [[김경진(정치인)|김경진]] 의원과 함께 조사의원이 되었다. 두 의원 모두 검사 출신인 것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법조인, 언론인 출신 등 화제의 인물이나 범죄자들을 직접 다뤄본 인물들이 청문회에서 활약하기 쉽다. 참고로 김경진, 이용주와 조윤선은 모두 1~2년 차이로 사법고시 및 사법연수원 선후배 사이인데 김경진이 가장 선배고 이용주가 가장 후배, '''즉 이용주가 조윤선보다 후배면서 2살이나 적다!''' 사실 이용주 의원이 이름값을 높이게 된 [[최순실 청문회]] 질의 과정을 보면 자신과 나이가 같거나 더 많은 증인을 향해 호통을 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는 동갑이고 앞서 언급했듯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살 많다. 그러나 화면에서 보면 이 의원의 나이가 더 많아보였다. 정치 입문 전부터 조윤선과 알고 지냈지만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다고. 2017년 1월 8일 드디어 출석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물었다. 네/아니오로만 대답하면 되는 간단한 질문임에도 조윤선이 계속 동문서답으로 답을 회피하려고 하자, 이용주 의원은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을 때마다 조윤선의 말을 잘라버리고 그 걸걸한 목소리로 점점 언성을 높여가면서 계속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묻는 똑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열의를 보였다. 그전 청문회까지 이용주는 소리를 자주 치는 편도 아니었고 한 질문에 집요한 패턴도 아니었는데 이 심문에서 갑자기 허를 찌르며 반복공격을 시작해, 증인 조윤선을 완전히 [[멘탈붕괴]]시켰던 것. 조윤선은 멘탈이 나간 상태로 제대로 답변도 못 하고 어버버대다가, 결국 17(18)번째 질문을 받은 뒤 [[http://tvcast.naver.com/v/1361929|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하였다]]. 이용주의 목이 거의 쉬어버릴 정도의 투혼으로, 조윤선에게 블랙리스트를 인정시킴으로써 이날 청문회에서 "정권이 직접적으로 블랙리스트에 개입했다"는 내용을 추궁할 수 있었다.[* 이렇게 멘탈이 나간 조윤선 전 장관은 빈틈을 포착한 [[김경진(정치인)|김경진]] 의원에게 추가타를 받아, 블랙리스트를 언제 알았는지 대략적인 시점까지 말해 버렸다.] 당시 조윤선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나머지, 이 3차 신문시간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김성태 국정조사 특별위원장에게 찾아가 '너무 세게 하는 거 아니냐. 괴롭다. 살살 좀 하게 해줘라.'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그 블랙리스트 때문에 김기춘과 함께 구속되고 말았다. 이 7차 청문회 조윤선 장관 질의로 세인들의 화제가 되었으며, 이후 청문회 및 특검과 관련해 [[http://v.media.daum.net/v/20170112170903024?f=m|다음과 같은 긴 인터뷰]]를 하기도 하였다. 설명하자면 이용주는 방송인터뷰에서 "전에 나온 김기춘 같은 경우는 그렇게 (거칠게 반복)해서 답하게 할 수 없었기에 안 했지만, 조윤선은 될 만한 빈틈이 보여서 패턴을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조윤선이 기존 청문회를 분석했었다면 [[박영선]], [[장제원]] 같은 거칠게 몰아치기 유형만 대비했을 텐데, 거칠지 않을 줄 알았던 이용주에게 기습 공격을 당하자 얼마나 당황했을지 짐작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