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은미 (문단 편집) === 서태지 비판 논란 === 이런저런 독설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는데 [[서태지]]가 "울트라맨이야"로 컴백했을 당시 립싱크 공연을 지상파로 내보내는 것, 그리고 머리를 빨간 색으로 물들인 것, 가요 프로그램에서 3곡을 부른 것 등을 특혜라고 비판을 해 수많은 서태지 팬의 분노를 샀다. 후술하겠지만, 당시 글은 이은미가 사실 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 서태지 팬들이 문제 삼은 부분은 서태지에게만 그런 특혜가 주어진 것처럼 언급한 것과 이후 서태지가 라이브로 무대를 진행했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아 오해를 불렀다는 것이다.[* 참고로 저 당시 복장 규제는 원래 일관성이 없었다. 당장 90년대 중반만 해도 빨간머리 댄스 가수가 공중파에 잘만 나왔는데, 이후 [[빨간 마후라]] 사건 등 청소년 범죄 사건이 터지면서 기강을 잡는다는 명목으로 갑자기 복장, 머리 규제가 빡세진 것이다. 다만, 톱스타의 컴백을 계기로 이런 규제가 풀릴 때가 있었는데, 그 시점이 2000년의 서태지 컴백이었던 것. 그런데 정작 댄스 가수들은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다. 사실 90년대에 공중파에서 염색머리를 규제했을 때도 톱스타의 활동을 계기로 풀렸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서태지에 긍정적인 댄스 가수들도 있었다.] 이후 저 비판에 대해서는 MBC 무릎팍도사에서 'TV에 빨간 머리 하고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려면 모두가 그럴 수 있어야지 다 안 되는데 혼자 스타라고 그걸 허용해주는 TV 관례를 비판한 것'이라 해명했다. 즉, 그녀는 '빨간 머리를 하고 TV에 나온 서태지'를 비판한 게 아니다. 이은미가 비판한 것은 일관성 없는 기준으로 오락가락하는 TV와 예술가에 대한 검열 시스템. 서태지를 욕했다는게 말이 안 되는 이유는 이은미 본인도 '여자가 맨발로 TV에서 노래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한 적이 있기 때문. 지금이야 생각하기 어렵겠지만 1990년대만 해도 염색조차 방송에선 제한받던 시절이었다. 근데 맨발로 처음 무대에 이은미가 나왔고 그 방송을 내보낸 PD는 이후 경고 조치를 받았다고. [[히든싱어]] - 이은미 편에 당시 PD 본인이 직접 나와서 한 말. 그 때 왜 경고 조치를 감수하면서까지 맨발 방송을 허용했냐는 물음에 아티스트의 행위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그걸 방송에 내보내는 것이 연출자의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그런데 사실 [[무릎팍도사]]도 이은미도 '빨간 머리에 대한 비판이 서태지에 대한 비판이었냐 아니냐'에 중점을 맞췄는데 이은미가 서태지를 비판한 핵심은 염색이 아니었다. 이건 본인도 말했지만 지나가듯이 MBC를 욕할 때 나왔을 뿐. 당시 이은미의 서태지에 대한 비판의 핵심은 '립싱크' 였다. 가수로서 립싱크에 대해 안 좋게 보는 것, 비판하는 것은 이해가 가능한데 서태지에게 요구하는 게 너무 가당치도 않은 게 문제였다. 당시 이은미가 서태지의 [[립싱크]]를 비판한 글은 다음과 같다. '음향문제라는 이유로 MBC 스페셜에서 보여준 그의 립싱크는 실망스러웠다. 음향이 문제였다면 모든 뮤지션과 음향팀을 미국에서 데려올 수도 있지 않았을까? 광고 수익만으로도 몇 십억씩 챙겨간 그에게 그 1~2억이 그토록 큰 돈이었을까? 대중에게 선물을 보내듯 만들어온 새 음악을 들려주는데 그게 아까웠을까?'[* 그런데 애초 서태지의 계획은 무료 무대인 MBC 스페셜만 약식으로 저렇게 하고 이후에는 자기 돈으로 사전 제작을 하여 라이브로 방송에 서는 것이었으며, 실제로 그렇게 했다. 논란이 된 3곡을 부른 컴백 무대도 사전 제작 라이브였다. 하지만 이은미는 이것을 서태지에게만 주어진 특혜인 것처럼 비판하여 서태지 팬들이 분노한 것이다. 사실, 저 당시는 [[H.O.T.]], [[조성모]] 등 톱스타들이 한꺼번에 컴백해 3파전이란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 이들에게도 모두 그런 기회가 주어졌다. 지금도 톱스타급 가수들이 컴백을 하면 그 정도 시간이 할애됨을 감안하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었다.] 그리고 '댄스 가수들이 저급한 립싱크 무대를 남발하며 가요계 질이 떨어지고 있다' 라는 주장을 하며 이 책임을 서태지에게 돌리는 부분도 있다.[* 그런데 서태지가 댄스 음악을 했다고 해서 립싱크로만 방송을 했던 것은 절대로 아니다. 4집 방송 활동은 라이브로 한 것도 있었고, 부득이하게 립싱크를 해야 했을 때는 일부러 마이크를 들지 않았다.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당시 방송 시스템상 음향을 제대로 세팅할 수 있는 인력이 없고, 여기에 시간을 할애할 수 없었다는 게 크다. 실제 라이브 콘서트에 가 보면 알겠지만, 라이브로 진행할 경우, 중간 중간에 음향 장비를 손 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막간에 VCR을 띄운다. 그래서 짧은 시간 안에 진행하는 생방송 TV 프로그램에선 립싱크로 진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희열의 스케치북]] 같은 음악 전문 프로그램이 아닌 경우, 밴드는 보컬만 라이브로 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에어 기타인 경우도 왕왕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신화인양, 영웅인 양하는 S[* 당시 서태지의 팬덤은 '신격화'라고 할 정도로 단단했다. 아이돌 팬덤의 특유의 충성심과 실력파 보컬리스트 팬덤의 음악적 우월감이 제대로 결합되어 있던 거대 팬덤이었기 때문에 그 누구도 비난할 수 없는 철옹성이었던 영역을 건드린 것. 자신에게 몰릴 비난 세례를 감수했을 그의 저격은 굉장히 파급력을 일으키긴 했다.]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 것은 절대 아니다. 어쩌면 지금의 상황은 S가 팀으로 활동을 할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테니까. 시대의식 있는 노래와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한 것은 높이 살 만하지만 그때부터 댄스그룹이 양산되었기 때문이다. S가 되니까, 저렇게 춤을 추며 노래는 음반을 틀면 되니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 계기 마련이 된 셈이다. 댄스 가수들이 그렇게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하는 것이 어렵다면 안무를 조절하면 그 해법이 될 텐데 그들은 계속 격렬한 춤을 고집하며 노래를 하지 않는다.'라고 날카로운 비평을 했었다. 물론 당시 립싱크 저격 사태때 서태지만 언급한 건 아니었다. 2001년 남성 잡지 GQ의 인터뷰에선 [[핑클]]을 립싱크, 가창력 미흡, 녹음 기계 조작 등으로 날카롭게 비판하기도 했기 때문. 해당 잡지에선 논란을 우려해 'F그룹'이라며 이니셜 처리를 했지만 후폭풍은 여전히 거셌으며 당시 댄스 가수, 아이돌은 실력 없다는 이미지가 만연해있었기 때문에 주로 청소년들 위주 팬덤이었던 핑클의 안티는 꽤나 많았었고, 성별 불문하고 팬덤이 견고했던 서태지를 저격 했을때보단 이은미의 의견을 빌어 핑클을 같이 비난하는 의견이 많이 우세했긴 하다. 때론 이런 독설이나 직언이 양화를 불러오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연제협 MBC 출연 거부 사태]]. 이은미 본인은 정말 가요계를 위해 좋은 일을 하려 했고 실제로 좋은 일 한 거 맞다. '''연제협에서 다 망쳐놔서 문제지'''...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