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재원(1998)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youtube(XHnm70k1nHI)] || [youtube(rXxtAhrQzPU)]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근접 딜러였다보니 롤에서도 근접 브루져나 암살자 챔피언들을 선호하고 잘 쓴다. 실제로 HGC 폐지 이후 롤을 시작했을 때 솔랭에서 아칼리, 이렐리아, 아트록스, 키아나, 사일러스 등의 챔피언을 주로 선보였는데 공격적인 딜교를 통해 킬각을 보는 성향을 보여주었고 데뷔 시즌 때도 미드라이너지만 아트록스, 레넥톤, 키아나 등 근접 챔들만 했을 정도였다. 다이나믹스로 이적한 뒤 아예 탑으로 전향해 이 모습을 더 제대로 보여줄 수 있었다. 그러나 리치는 더샤이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원거리 챔피언 숙련도도 가지고 있다. LCK에 탑으로 데뷔한 20 서머부터 원거리 챔피언으로 적을 찍어누르는 무쌍도 보여줬고 루시안이나 제이스처럼 피지컬로 확실히 찍어눌러야 하는 원거리 챔피언으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LPL 이적 이후에는 원거리 브루저에 가까운 그레이브즈로 중상위권 탑솔러 큐브를 찍어눌렀고 '''더샤이''' 상대로 '''탑 아크샨'''을 들어 더샤이의 그레이브즈를 050으로 만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팀파이트형 탑솔러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칸이나 너구리처럼 소위 칼챔을 들었을때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선수다. 오브젝트를 두고 소규모 교전과 대규모 한타가 계속 열리는 히오스 출신 특성상 ''''한타의 리치''''라고 불릴 정도로 한타와 교전 상황에서 돋보이는 팀파이트형 탑솔러다. 이기는 각을 보고 교전을 열거나 불리한 상황에서도 상황을 뒤집기 위해 뭐라도 시도해보는 등 '위닝 멘탈리티'가 있어 팀 파이트에서의 리치는 이 선수가 왜 한 종목의 정점에 이르렀는지 알게 해주는 수준. 다만 마찬가지로 CS 막타 개념이나 라인전의 개념이 없던 히오스 출신 답게 '''라인전 체급이 굉장히 약하다'''. 딸피 미니언 막타를 못넣어서 CS를 놓치거나, 라인전에서 딜 교환을 지고 솔킬도 심심하면 따이는 등 상대에게 밀리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탓에 팀의 초반에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21 스프링 시즌 당시 미드 라이너였던 베이와 함께 농심의 체급을 낮추는 원흉으로 지목받았으며 베이 대신 고리가 주전으로 출장한 현재에도 고리 역시 라인전은 그다지 강점이 없다고 평가 받기에 농심의 탑 미드의 라인전 체급 문제는 농심이 초반부에 힘을 못 쓰는 원인 중 하나로 손 꼽히고 있다. 줄곧 제기되어온 문제인 만큼 라인전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필수 과제라 할 수 있을 듯. 전체적인 게임 운영과 같은 면이나 라인전의 안정성 면에서는 경력이 적었기 때문에 다소 부족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다.[* 착각하기 쉽지만, 리치 특유의 교전 센서는 오브젝트나 건물 등 뚜렷한 타겟이 잡힌 상황에서 해당 체크 포인트 쟁탈전 위주로, 혹은 아군과 적이 일정 규모로 합류하는 난타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HoTS식 운영안은 LoL에 와서는 운영안보다는 교전안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그래서 데뷔 시즌에서는 이 점이 큰 약점으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다이나믹스에선 한타 위주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향하는 팀 컬러와 잘 맞아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피지컬을 가진 하이퍼캐리형 탑솔러들이 많은 LCK에서도 피지컬과 순간적인 센스 면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선수다 보니 교전 상황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준다. 요약하자면 짜임새있는 운영과 안정적인 라인전 능력보다는 뛰어난 교전 능력을 이용한 변수 창출 능력과 한타에서의 한방으로 승부를 보는 공격적인 선수. 데뷔는 미드로 했지만 당시 미드라는 포지션이 리치에게는 썩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선호하는 챔프폭 자체가 근접 브루저에 치우쳐 있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리치가 [[히오스 리그 폐지|직장을 잃고]] 롤을 시작했을 때는 [[탑(리그 오브 레전드)|탑솔러]] 유저였지만, 2018년의 소위 상남자 메타의 영향으로 아트록스, 이렐리아 등의 근접 챔프가 미드를 가고 탑미드 스왑이 중요시되던 메타가 유행하던 때에 미드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그 때 마침 젠지에 입단하였기에 미드라이너로 데뷔한 것이었다. 그나마도 콜업이 된 후 데뷔 시점에는 해당 챔프들이 전략적 스왑픽 이상의 가치는 가지지 못하도록 크게 너프당한 후여서 붕 떠버린 감이 있었다. 게다가 당시 젠지는 제대로 된 매물을 영입하지 못한 미드 문제가 끝까지 팀을 괴롭히고 있었던지라 리치가 성급하게 데뷔한 감이 있었고,[* 리치가 젠지 아카데미 팀으로 들어간게 5/15일, 1군 로스터로 등록된게 5/29일이며, 1군 경기 데뷔를 8월에 한걸 감안하면 입단 시기를 감안했을때 파격적인 속도의 1군데뷔이다. 최근에는 [[홍창현|표식]]을 제외하고 신인이 이렇게 빠르게 1군 데뷔를 하는 경우는 없었을정도.] 같은 팀의 탑 라이너였던 [[이성진(프로게이머)|큐베]]가 아트록스, 이렐리아 같은 탑-미드 스왑이 가능한 딜탱을 잘 다루지 못했던 탓에 해당 픽들은 전략적 스왑픽으로 활용되지도 못했다. 롤 경험이 짧은 리치 본인의 떨어지는 경기력에 더하여, 팀의 상황도 신인을 받쳐줄 수 없었던 것. 결국 선수 본인도 미드 포지션의 한계를 느끼고 젠지를 나와서는 탑으로 포지션을 변경, 챌린저스로 내려가 [[팀 다이나믹스]]에 입단하게 된다. 2020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을 경험하고 나서는 본인의 장점은 유지한 채 단점은 계속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평가가 올라갔다. 특히 승강전에서는 더더욱 발전해 이때의 리치는 라인전, 한타, 갱킹 회피 등 모든 면에서 미드라이너로 뛰었던 데뷔 시즌은 물론 탑 라이너로 포지션 변경을 한 후 경기를 치렀던 챌린저스 정규 시즌보다도 몇 단계는 성장한 모습으로 팀 다이나믹스의 '''크랙'''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승강전에서 다이나믹스가 올라오지 못할 거라 예상했던-- [[클템]] 이현우 해설은 "자신은 히오스를 잘 모르지만, 승강전이라는 중요한 순간에 클러치 역할을 하는 것을 보니 괜히 타 종목에서 정점을 찍은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유전자에 새겨진 슈퍼캐리'라는 표현으로 극찬했다. 이 선수의 시그니처 픽을 하나만 꼽자면 바로 '''[[아트록스(리그 오브 레전드)|아트록스]].''' 흔히들 아트록스를 라인전과 한타에서 강하나 사이드 푸쉬에는 무력한 챔피언, 국밥챔 정도로 인식하지만 리치의 아트록스는 사이드고 나발이고 눈에 보이는 건 죄다 두들겨 패버리고 일대 다수에서도 절륜한 스킬 적중률을 바탕으로 버티면서 쓸어담는 실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흔히 알려진 카운터인 피오라나 카밀 같은 챔프를 상대로 대회에서 역솔킬을 뽑아내는 것을 보면 경이로울 정도. LCK로 승급한 현재까지도 리치의 아트록스는 준수한 성적과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으며, 탑으로 포지션 전환 이후 7승 1패라는 엄청난 고승률을 자랑했다. 다음 시즌인 2021 스프링에서 본인의 폼이 떨어진 후에도 아트록스만 잡으면 경기의 승패와 무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 외에도 LCK에서는 자주 보여주진 못했으나 CK에서는 [[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루시안]] 역시 시그니처 픽으로 꼽혔는데, 같은 팀의 미드라이너인 [[이성혁|쿠잔]] 역시 루시안 장인으로 꼽히는 선수인지라 루시안을 픽하고 탑-미드-원딜이 스왑 심리전을 거는 식으로 쏠쏠하게 써먹었다. [[제이스(리그 오브 레전드)|제이스]]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사실 아트록스 자체가 리치와 어울리지 않을 수가 없는 챔피언이다.''' [[알라라크(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섬세하면서도 매끄럽게 스킬샷을 연계하는 근접 챔피언]]에 극도로 잘 맞는 선수이기 때문. 다만, 브루져나, 극칼챔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던 것과는 상반되게 퓨어탱커로 미묘한 경기력을 보인다는 것.[* 히오스 시절부터 약점이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 위에 히오스 시절 플레이 스타일에서 서술했다시피 따지고보면 그렇게 약점도 아니였고 히오스에서 서브탱커 즉, 투사는 롤로 치면 브루져 계열에 가깝다. 즉, 퓨어탱커 쪽이 솔라인을 서는 경우는 드물었다. 물론 롤처럼 히오스도 마찬가지로 근딜/서브탱커 계열 영웅들 가운데서도 좀더 딜탱형 스타일이 있고 딜러 스타일에 가까운 영웅들이 있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리치는 이중에서 딜러쪽 스타일에 가까운 편이였던 것도 사실이다.] 현재까지는 루시안이나 제이스같은 칼챔이나, 아트록스같은 브루져 챔피언들이 탑 영웅의 대세이기에 문제가 안되지만, 탱커메타가 도래할 경우 가장 먼저 고려되는 라인이 탑라인이기 때문. 그리고 실제로 2020~2021 케스파컵에서 탱커메타가 도래하며 리치 역시 오른, 말파이트, 그라가스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분명히 스킬샷이나 활용 센스, 텔레포트 활용 등 한타각 재는 능력 자체가 떨어져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동안 아트록스나, 제이스 같은 칼챔으로 상대를 도륙내던 리치와는 분명히 괴리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런 우려를 증폭시켰다. 더 높은 곳을 노리기 위해서는 분명히 고쳐야 할 문제점. 또한 [[http://www.fomos.kr/esports/news_view?entry_id=84208|본인 피셜로 메이지 챔피언에 약점이 있다]]고 하긴 했다.[* 인터뷰에서 탑으로 포지션을 변경한게, 이런 쪽에서 챔피언 폭에 한계를 느낀게 가장 크다고 한다.] 다만 미드로 데뷔할 때 [[https://pgr21.com/humor/359882|탈리야도 승률 74%의 모스트 카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메이지 챔피언 전체를 못하는 것은 아닌것으로 판단된다.[* 사실 히오스 시절의 리치도 메이지에 대해서 부족함을 표현하기도 햇지만 막상 섬세한 스킬샷 기반의 메이지 영웅인 한조, 알라라크, 메디브 등이 나름 시그니쳐 픽들이였던 걸 생각하면 의외라는 얘기도 많았다.] 지금 당장 탑에 메이지가 올라올 가능성이 낮지만, 2018년도처럼 라이즈, 카시오페아를 비롯한 AP 메이지 영웅이 탑으로 올라오는 사례가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추후에 메이지 메타가 온다면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할 일. 2021년에는 전체적으로 폼이 급락해 한타는 여전히 1인분이지만 라인전에서 터져나가는 경우가 잦아졌다. 라인전 자체가 작년에도 공격적이지만 불안정한 면이 있었는데, 브루저 위주의 칼챔으로 승부해 단점을 막아낼 수 있던 작년과 달리 라인전 자체가 안정적이지 못한 나르[* 대회 기준으로 공격적인 라인전과 버티는 라인전이 전부 가능하지만 갱킹 회피가 약해서 말리기 쉬운 단점이 있다.], 사이온[* 본래 약한 라인전을 가진 데다 유지력이 좋지 않아 순간 폭딜로 킬각을 잡거나 적 갱킹이나 다이브를 궁으로 회피하는 게 아니라면 라인전에서 말리기 쉽다.] 등지의 불안정한 픽을 뽑다 보니 어중간한 딜교환이나 무리한 쓰로잉으로 던지는 플레이가 늘어난 것. 특히 이런 문제는 극단적인 칼챔 싸움이 늘어난 서머 시즌에 더 두드러졌는데, '''솔킬 1위'''[* 본래 라스칼이 1위였으나, 시즌 막바지 부진으로 버돌과 교체되면서 리치가 1위가 되었다.], '''피솔킬 1위''', '''라인전 딜량 1위'''라는 매우 모순적이고 극단적인 지표를 가지게 되었는데, 이는 제이스같이 잘 크기도 망하기도 쉬운 챔피언을 자주 들었고, 공격적인 라인전에 비해 떨어지는 라인전 기본기로 인해 딜교 과정에서 자주 망한 것으로 보인다. 2022 시즌에는 교전 경험치보다 늦게 쌓인 라인전 경험치가 이제서야 포텐이 터졌는지 LPL에서 강력한 라인전을 보여주고 있다. IG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탑이 라인전을 밀리는 일이 거의 없고 오히려 우위를 점하는 상황.[* 다이나믹스~농심에서 활동했을 당시 [[박준병(프로게이머)|미드]][[김태우(프로게이머)|라이너]]들의 라인전이 정말 약한 경우가 대다수 였기에 탑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서 탑이 제대로 된 게임을 하기 힘들었던 반면, 루키는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리고 상대 정글 동선을 강제시키기 때문에 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리치가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 구성되어서 리치가 활약하는 판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2021 시즌 종료 직후 개인방송에서 '이제야 (라인전을) 깨달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 말이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